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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의 나가시는 분들
화장하시나요?
혹시 화장 안하면 좀 무성의 하다고 볼까요?
피부가 깨끗하고 젊은 건 아니지만 얼굴에 나는 건 없는데
기름기가 많아서 계속 딱아줘야 하다보니까 평소에 화장을
안해요. 그런데 다음 학기 강의 하러 갈 생각하니 화장 안하고 다니면 좀
무성의 하다고 생각할까 싶어서요.
그리고 청바지만 아니면 바지차림도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저는 치마는 좀 안 입고 싶어서요. 거의 모두 남자애들만 있는 강의인데 좀 신경쓰이네요.
1. spice
'09.8.26 11:40 PM (121.137.xxx.49)바지 입더라도 자켓은 신경좀쓰는게 좋죠.
머리는 부시시한것보담 단정한게 낫구요.
화장은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될듯, 릾,틱 엷은걸로 살짝2. 꼬꼬
'09.8.26 11:41 PM (222.112.xxx.241)바지는 전혀 상관 없을 듯 합니다.
화장은 전 합니다. 글고 주변 분들 대부분 화장은 가볍게 합니다.3. 바지는
'09.8.26 11:49 PM (82.57.xxx.157)괜찮은데 화장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약간이라도...
피부화장 하기 싫으시면 적어도 눈썹, 입술은 하세요. 요즘은 깔끔한 외모도 실력 평가에 들어가던데...(부시시하게 하고 다니면 솔직히 인상에서 많이 깎이잖아요) 강의 나가실 정도면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실텐데 피부가 아주 좋은 거 아니면 화장 약간이라도 안 하면 좀 그래요.4. 흠
'09.8.27 12:01 AM (122.46.xxx.130)학교 분위기나 같은 학교 내에서도 학과 분위기에 따라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옷은 깔끔(정장은 아니더라도)한 게 당연히 좋겠고,
화장은 (제 생각으론)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그냥 메이컵 베이스 정도 바르셔도
무방할 듯5. 학교나 학과
'09.8.27 12:13 AM (121.135.xxx.212)학교나 학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학교란 곳이 아직 보수적이라... 화장은 엷게 하시고, 바지정장 스타일이 무난하십니다.
6. .
'09.8.27 12:31 AM (211.212.xxx.2)바지차림 괜찮은데요. 너무 캐쥬얼하게는 마시고 최소한 세미 정장이라도 입어주시는게 좋죠.
그리고 화장은.. 제가 강의 10년 하면서 화장 안하는 분 딱 한 분 봤어요.
그분은 외모에 전~~~혀 신경을 안쓰시던데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어요.
웬만하면 입술 정도는 엷게라도 칠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7. ...
'09.8.27 12:33 AM (121.152.xxx.64)굳이 선생임을 의식해서라기 보단,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 보니 화장은 연하게라도 하는 편이 그나마 봐줄만 해서^^
저도 화장하는 걸 싫어해서 예전엔 맨얼굴에 립스틱만 발랐어요.
여기도 남학생들 많은 공과계열인데, 주로 정장바지나 면바지 차림으로 다닙니다.
치마입고선..저부터 신경쓰여서 수업을 못해요.8. 사실
'09.8.27 2:14 AM (211.109.xxx.138)제가 생각해도 이건 편견인데요.
같이 강의하는 선생님 중 화장 안 하는 분 거의 본 적 없구요
옷도 세미정장은 기본입니다.
어쩌다가 좀 추레해 보이는 선생님 보면
바쁜가보다 싶으면서도
어쩐지 강의 준비도 열심히 안 하고 다닐 거라는 편견을 갖게 되는 게 사실이네요.9. 화장은
'09.8.27 2:16 AM (211.196.xxx.220)그래도 하는게 좋고요. 깔끔하고 프로로 보이니까요. 옷도 좀 제대로 갖춰 입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비주얼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요. 외모도 경쟁력이라, 강의 내용에 걸맞는 멋진 차림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도 치마 보담은 바지가 지적으로 보일 것 같아요.10. ^^
'09.8.27 9:38 AM (125.185.xxx.183)연하게 화장하시고 최소한 새미캐주얼로는 입으셨야죠^^
학생들한테 안티교수로 찍힐수도 있어요^^11. ^^;;;;
'09.8.27 9:59 AM (59.18.xxx.45)인문학 계통 전공하여, 주로 교양필수나 교양선택으로 돌고(?)있는 강사 입니다.
요즘은 비슷한 스펙을 가진 선생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강의준비 철저히 하는 것처럼 외모에도 성의를 다합니다.
화장 당연히 하죠. 머리도 손질하기 쉬운 스타일로 깔끔하게!
주로 무채색의 바지 정장을 입는데, 아주 가끔은 치마도 입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