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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갑니다.
저는 저번주까지 근무했구요.
일단 미국으로 유학을 준비중이나 모아논 돈이 많지않아 한명은 바로 취업을해야할거 같습니다.
갖은돈,모은돈도 없이 유학 간다니까 대책없는 사람들같다고 흉보시진 않을지...
어느정도 맞는얘기입니다. 둘다 30대 중반이구요.
전세집 2 억돈 빼서 일단 자금으로 준비할예정입니다.
(타지역에 한국 돌아오면 머무를 집이 있답니다.^^)
위치는 뉴욕근처, 뉴저지쪽이 될거 같은데, 아이가 있으니 방이두개 이상있는 집을
얻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건 아이 돌보아줄 기관이나 사람 구하는 것과 혹시라도 애기가 아플때
어떡해야할지, 의료비나 기관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집세도 어느정도 될지, 저같은 경우로 미국에 자리잡으신분들 계심 귀한 경험 나누어 주십시오.
결혼하고 육아와 모든일을 병행해야하는지라 저 처럼 아이키우며 유학하시는 분들 경험 듣고싶습니다.
앞뒤 생각짧게하고 한살이라도 젋을때 배워보자라는 취지로 떠나는거라
아이에 대한 준비가 많이 미흡해 여러가지로 여쭙니다.
저두 많은경험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된다면 성실히 답 올리겠습니다.
미처 생각못한 점이있을 수 있으니 모든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09.8.26 8:01 PM (121.161.xxx.113)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고....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
멋진 인생이 되시길~~~^^;2. 저는
'09.8.26 8:18 PM (156.107.xxx.66)넘 무대뽀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왠지 기댈 언덕이 있거나, 부양해야할 어른들에 대한 걱정은 없는 분들것아서.. 오지랍 넓은 소리는 안하고..
예전에 뉴욕에서 학교 다니고 뉴저지쪽에서 종종 가 본 아짐으로 몇가지 현실적인 조언들...
학교가 우선 어디인지 궁금해요. 학교 근처에 집을 얻는 것이 이런저런 것이 많이 편해요. 석사를 널널하게 하자면 상관없지만, 빡세게 공부하거나, group study가 중요하면 학교옆에 집을 얻으셔야 할 것 같고요..
6살이면 아직 public school시스템으로 못 넣으니까, 사립 알아봐야 겠군요. 7살부터 공립학교에 붙어있는 유치원은 무료입니다. 안 그런 킨더는 그 때도 돈을 내야하고요.
그리고 맨하탄에 집을 얻을 경우에는 집 사정이 워낙 열악해서 아이둘이더라도 원 베드룸이면 되고요... 아이 하나라면 studio도 견딜만해요. 좀 커다란 스튜디오로.. 집세는 맨하탄 정말로 비싸고.. 개딱지 스튜디오 (그냥 견딜만한 장소, 비할렘)도 $1800정도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저지에서 살지요..
퀸즈도 쌈직하고 교통 편한데, 왠지 구질해 보이는지 아이가진 분들은 안 사시더라구요. 주로 NYU학생들이 그쪽서 많이 살지요.
포트리쪽이 나름 대중교통도 되고 근처 한국상점거리가 있어서 많이 사는데, 넘 상업화된 분위기였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레오니아 이런 곳이 학군으로는 더 좋은데, 뜨내기 학생이 살기는 좀 버거울 거여요. 포트리 (한국분들 많이 사셔서 살기 편한곳이죠)에는 타운하우스라고 우리나라 말로 다가구 주택(한국보다는 훨얼씬 더 좋아요)이 많이 있지만, 레오니아는 말 그대로 정원있는 2층단독 주택 분위기여서... 토박이나 일본 주재원 (한국 주재원분들이 아니고)들이 잘 보여요.3. ..
'09.8.26 10:06 PM (121.160.xxx.46)한인사회가 큰 곳에는 한인 애프터스쿨들이 잘되어 있어서 학교 끝나면 픽업해서 데려다 돌보고 공부도 시켜줍니다. 그거 이용하면 될 거 같구요.
취업을 하신다는데... 취업비자가 있으신지... 잘못하면 추방당하는 수도 있어서요.4. .
'09.8.27 1:47 AM (99.7.xxx.39)유학비자인데 취업이 가능한가요?
아님 한인가게에서 일을 하실려는건지요.
뉴저지나 뉴욕은 한인들이 네일일을 많이해서 그일을 하기는 쉬울 거예요.
근데 그쪽은 물가가 비싼데 굳이 그쪽으로 가시는건 친인척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