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편만 지인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갔었어요.
대여섯명이 정말 친하거든요.
함께 직장을 다녔었고 퇴직후에도 계속 만남을 가져요.
그런데 저녁먹고 술한잔씩 하면서 각자 와이프에게 사랑해!!!라는
문자를 똑같이 보내고
제일 늦게 문자가 오는 사람이 그날 술값을 지불하는 내기를 한거였어요.
그런데 저는 문자조차 보내지 않아서 결국 술값을 저희 남편이 낸거죠.
그때 저는
늦둥이를 재우고 있었는데 큰딸이 제 휴대폰을 보면서
아빠가 사랑해! 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 해줄까? 엄마.... 하길래
냅두라고 했거든요.(남편 혼자 떠나서 미안한 마음에 보냈다고 착각한거죠 제가)
그랬는데 여행 다녀와서 씁쓸하게 웃으며 그게 그런 사연이 있었던 거라길래
어찌나 웃기던지,,,,,,,
그말에 큰딸이 하는말
거봐 엄마...... 문자 보내주랠때 보내지.....ㅎㅎㅎ.
다들 와이프에게 문자가 왔는데
문자 기다리다 지친 남편 얼굴이 떠오르면서
어이없게 술값 냈을 남편이 갑자기 가엾단 생각이 드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지인들과 여행갔다가 와이프에게 문자를 보내는 내기를 했었어요.
제가 꼴찌.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09-08-26 17:21:29
IP : 211.57.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거꾸로 계산
'09.8.26 5:24 PM (121.160.xxx.58)제일 먼저 문자 답신 받은 사람이 한 턱 쏴야하는거 아닐지요?
놀부심보네요. 그렇지 않아도 씁쓸한 사람한테 돈까지 내라고 하다니2. 이런~
'09.8.26 5:25 PM (124.195.xxx.88)문자 못받아서 상심, 술값까지 내서 상심...
제일 먼저 온사람이 술값내기 했으면 좀 나았을 것 같은데요.
울 영감은 예전엔 그런 문자 많이 보내더니 요샌 뚱~~하네요.
오늘 한번 보내봐야겠어요.
답이 뭐라 올지 알긴 하지만요 ㅋㅋㅋ3. ㅋㅋ
'09.8.26 5:26 PM (58.148.xxx.170)여자들만 그런 내기 하는 줄 알았는데
남자들도 하나봐요. ^^
아기 재우느라 그러셨다는걸 아시니 섭한 마음 좀 풀리지 않았을까요?
대신 남편분께 맛있는 요리로 기분전환시켜 드려야 할듯...^^
암튼 부러워용. ^^4. 근데
'09.8.26 5:33 PM (121.151.xxx.149)다른 친구분들 부인들은뭐라고 보냈다고하던가요?
저는 남편이 그리 보내면
"근데 왜?" 하고 보낼것같거든요
안하던짓을하니까 뭔가 있는가싶어서리 ㅎㅎ5. 근데님
'09.8.26 5:37 PM (211.57.xxx.90)미투가 많더래요.ㅎㅎㅎ, 한명은 어쩐일이야?
6. 남편분들
'09.8.26 7:52 PM (221.143.xxx.192)귀엽게 노시네요
저라면 응.. 알아 ^^ 요렇게 보냈을것 같아요 ㅋㅋ7. 저는
'09.8.26 11:04 PM (123.248.xxx.32)답장을 ' 왜그러냐 씹탱아' 이런 적 있어요 -_-; 내기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휴....
8. ㅎㅎㅎ
'09.8.26 11:57 PM (222.98.xxx.175)제 남편이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낸다면 뭐라 답장을 보낼까 상상해봤는데...
어디 아파? 딱 그 생각이 나네요. 아니 평생 안하던 사랑해라니...ㅎㅎㅎㅎ9. 어이쿠!!
'09.8.27 9:01 AM (122.100.xxx.73)윗윗분 '*탱아'는 너무 하신거 아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54539 | 성공의 문으로 들어가는 방법 1 | 웰빙프라자 | 2007/08/21 | 386 |
| 354538 | 락스에 흰 옷 담궈두면 누렇게 변하기도 하나요? 7 | 흰 블라우스.. | 2007/08/21 | 3,265 |
| 354537 | 도우미 처음으로 부를려고 하는데요 2 | 도우미 | 2007/08/21 | 329 |
| 354536 | 산부인과에서 알 수 있을까요? 11 | 여름 | 2007/08/21 | 1,058 |
| 354535 | 인터넷을 msn으로 바꿔놨는데 불편해서요 1 | 컴퓨터 | 2007/08/21 | 182 |
| 354534 | 돈욕심에ㅠㅠ 4 | 돈욕심 | 2007/08/21 | 1,421 |
| 354533 | 유부초밥 하실때요... 5 | 궁금 | 2007/08/21 | 723 |
| 354532 | 귀중품보관 어찌하시나요? 8 | 궁금 | 2007/08/21 | 983 |
| 354531 | 시누이가 큰며느리때문에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11 | 큰며느리 | 2007/08/21 | 1,671 |
| 354530 | 다쓴 잉크카트리지 처분 방법은???? 2 | 해피할래 | 2007/08/21 | 308 |
| 354529 | 제가 많이 잘못한 걸까요? 11 | 화나요 | 2007/08/21 | 1,452 |
| 354528 | 제가 너무 무심한건가요? 2 | 남친에게 | 2007/08/21 | 630 |
| 354527 | 저 어제 착한일 했어요.^^ 16 | 착한일 | 2007/08/21 | 2,161 |
| 354526 | 아기침대를 사야할까요?? 6 | ???? | 2007/08/21 | 414 |
| 354525 | 유리를 맞춰서 끼고싶습니다.책상과 화장대. 1 | dd | 2007/08/21 | 215 |
| 354524 | (의료질문)머리에서 소리가 나는데요.. | 혼자에요 | 2007/08/21 | 489 |
| 354523 | 스쿠바에 물 넣을때 식초를 넣기도 하나요? 1 | 스쿠바 | 2007/08/21 | 192 |
| 354522 | 3년보유 2년 거주 면제? 8 | 양도세 | 2007/08/21 | 1,077 |
| 354521 | 절친한 친구와 절교하고 싶어요. 14 | 우정? | 2007/08/21 | 7,607 |
| 354520 | 개고기에 대한 어느 수의사의 글 9 | 선풍기고장났.. | 2007/08/21 | 1,536 |
| 354519 | 스타일을 옥션하라!에서 김민희가 입은옷 메이커궁금합니다. | 아이맘 | 2007/08/21 | 208 |
| 354518 | 아기 가구 구입 조언 좀 해주세요. 1 | 닌나 | 2007/08/21 | 130 |
| 354517 | 남동생의 부인. 30 | 우울증 | 2007/08/21 | 4,798 |
| 354516 | 남친이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2. 11 | .. | 2007/08/21 | 2,803 |
| 354515 | 요즘 인기있는 노래 뭐가 좋아요??? 2 | 노래 | 2007/08/21 | 529 |
| 354514 | 자동차 바꾸려는데 의견좀 주세요 2 | 어떤차 | 2007/08/21 | 460 |
| 354513 | 지금 슬림30 드시고 계시는 분~ 2 | 열다욧! | 2007/08/21 | 405 |
| 354512 | 졸립지만 눈 부릅뜨고 남편 기다려요 3 | . | 2007/08/21 | 548 |
| 354511 | 제 생일이었어요...혼자 영화봤네요.... 12 | 생일 | 2007/08/21 | 1,022 |
| 354510 | 미국 이집 어떤가요? 10 | 첫출발 | 2007/08/21 | 1,9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