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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관심받기를 원하는 지인.

관심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9-08-26 16:29:03
주변에..계속 자기에게만 제가 관심을 쏟아주기를 원하는 분이 있어요.
제가 또 오지랖넓게...다 챙겨주는걸 좋아해요.

어느 모임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제 이후로 오는분들은 제가 잘 챙겨줘요.
이게 제 성격이거든요..외로움 많이 타는 이분...저보다 나이도 많아요..오십대 초반..

제가 자기를 챙겨주는게 너무 좋아서...맘붙이고 열심히 나오셨나봐요.
근데..가만 보니..제가 자기만 챙기는게 아니라..다 챙기고 있더라고..

저보고 서운하다고 하네요..
요즘 몇달 이분이 안나오시길래...예전엔 한번씩 모임에 불참하시면
제가 문자도 드리고 챙겼는데...아..이젠 저도 지쳐요..
했더니...모임의 다른분들도 저보고...그분 왜 안오세요?
저도 모르겠네요..하면...아..왜 안챙겨요..저를 나무래요..참나..
...님이 연락드려보세요..웃으며..이야기하면..
아..난 그리 안친하잖아..

근데 사귀다 보니..이분이...우울증을 심하게 앓으셨더라구요
지금도 다 나은상태는 아니예요..  자살도 두번이나 기도했던
사실도 알게되니..무서워요..

글고 사는 사정은 그분이 저보다 훨씬...나은데도 맨날 죽는소리..
아...저도 지칩니다...솔직히...이번주에..저보고 연락해보라고 하는데..
아..어쩌다.....친절이라는 병을 타고 나서..참나..

그분은 독점하길 원하는거 같아요..
거리를 서서히 뒀어야 하는데..너무 갑자기 단절했나..
죄책감도 느끼고..아고...어려워요..인간관계..
비오늘날 넋두리하고 갑니다..
IP : 125.188.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09.8.26 4:36 PM (220.87.xxx.142)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부담스러운데 억지로 하다 보면 끝이 안좋을거 같아요.
    지금 아니다 싶으면 그냥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 상처를 덜 받을거 같아요.
    잘 해주고도 나중에 나쁜 사람이라는 억울한 소리도 듣게 될 거 같고요.

  • 2. 저도
    '09.8.26 4:37 PM (221.142.xxx.18)

    뭐든 내가 기꺼이 할수있는(해낼수 있는) 데까지만요.
    원글님은 지금 그 선을 지나치려 하는것 같아요.

  • 3.
    '09.8.26 4:57 PM (58.142.xxx.157)

    그런 성향의 분들이 의외로 맣은 것 같아요.
    너는 나랑만 친한지 알았는데 아니어서 서운하다고 하는 사람들...

    다시 그분에게 맞추다 보면 언제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 또 옵니다.
    하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 4. 원글
    '09.8.26 8:48 PM (125.188.xxx.27)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내가 할수있는 한..만 하자..주의인데..
    휴..한편으론 죄책감도 들고 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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