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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시댁가는 표 예매했습니다.
TV에서 고향가는 길이 막힌다며 고속도로니 뭐니 보여주면..
뭣도 모르고 ' 아! 재미있겠다' 했지요. ㅜㅜ
정말 철이 없었지요.
결혼을 부산 사람이랑 했습니다.
그후로 7년 매 명절이면 전쟁을 치룹니다.
표 사느라고..
그래도 부산인것에 감사해야겠지요.
표도 다른 곳에 비해 많은 편이고 KTX가 있어서 빨리 가기도 하고요.
그 덕에 울집형편에 명절마다 비싼 KTX는 타보네요.ㅜㅜ
이젠 언제 이런 전쟁을 끝내나 하고 한숨만 쉽니다.
그래도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원하는 표 예매했습니다.
다들 표 예매하셨는지요?
1. 탱고맘
'09.8.26 9:40 AM (116.41.xxx.94)저희 시댁은 포항인데...KTX한번에 가기도 힘들고...뱅기를 타고 가자고 해도 버스타는거랑 똑같다고 우기는 신랑때문에 명절에 시월드 가는 생각만하면 한숨만...ㅠㅠ
2. 저도...
'09.8.26 9:50 AM (122.32.xxx.10)5시 50분에 일어나서 30분만에 간신히 표 샀어요. 저희도 부산행...
4인 가족인데, 아예 특실로 표를 끊었더니 표 사기가 수월했네요.
그래도 이거 없을 때는 비행기 타고 그랬는데, 한결 나아요...
고생길이지만, 여행간다 생각하고 다녀올라구요. ㅎㅎㅎ3. ^^
'09.8.26 9:55 AM (61.106.xxx.8)명절에 시댁 내려갈 땐 비둘기호(무궁화호였나요? ^^;;) 올라올 땐 KTX라던데요. ㅋㅋ
저희는 기차 사정이 좋지 않은 곳이라 매년 고속버스 타고 가요.
요즘엔 버스전용차선 덕분에 길이 별로 안 막히네요. ㅜ.ㅜ
여튼 이번 명절도 짧아서 참 걱정 반 서러움 반 입니다. 이럴땐 친정은 패쓰하게 되서요. ㅜ.ㅜ4. 호남선
'09.8.26 9:55 AM (116.44.xxx.45)저는 호남선 ktx 동생이 한대요(호남선은 내일인가요??)
목포까지 가면 아빠가 거기까지 데릴러 오세요 (목포에서 두어시간 더 가야함 )
우리집 가는거여도 가다가 지쳐요...ㅠㅠ5. ...
'09.8.26 9:56 AM (218.51.xxx.220)추석...^^ 시작이네요....
멀리 가시는분들은 오며가며 막히는차에 고생들도 하시고...
저야뭐 서울인지라 것도 코앞인지라 막히는일은 없지만서도...ㅎㅎ
벌써부터 뭔가~~이 뭔가가 부담되기 시작이네요....^^
언제쯤이면 가벼운맘으로 명절을 치루게 될지....??6. 저는
'09.8.26 9:58 AM (61.77.xxx.112)먼거리는 아닌데 명절때는 아무래도 막히죠.
다른분들 보다는 가까운편. 명절 아닌 평소때 시댁가는 거리가 2시간 반이거든요.
친정도 시댁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보니까 명절땐 꼭 들르는데
저는 명절보다도 시어머니 생신이 꼭 추석명절 일주일 후라서
다시 내려가요.
솔직히 부담백배에요. 그냥 명절때 겸사 겸사 미리 하면 안돼는지.7. ㅎㅎㅎ
'09.8.26 10:01 AM (211.57.xxx.114)시댁이 바로 뒷동이라 이런면에서는 좀 편하네요. 그것하나 좋군요.
8. 휴
'09.8.26 10:19 AM (112.153.xxx.22)결혼후 매년마다 예약한다고 엄청나게 마우스질하네요
오늘도 겨우겨우 역방향으로 예약 --;9. 저도
'09.8.26 1:42 PM (58.87.xxx.105)대구 시댁행 예매는 했는데 신종독감 때문에 아가들 데리고 ktx타도 될까? 싶어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