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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신당 창당하더라도 민주당과 연대해야"-이해찬
"2017년 이후에는 민주진영 집권 어려워진다"
이해찬 전 총리, 미래연 주최 '노무현 시민학교' 첫 번째 강연 나서
친노 핵심인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2017년 이후 민주개혁진영의 집권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총리는 25일 저녁 7시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사장 이재정) 주최로 여의도 국민일보사 1층 메트로룸에서 열린 '노무현 시민학교'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2017년 대선이 민주개혁진영이 해볼 수 있는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인구구성상 보수화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10~15년이 우리 역사에서 귀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미리 배포한 발제문에서도 "급속도로 고령화되는 한국사회에서 향후 10년은 민주개혁진영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의 전망은 한국사회의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즉 1995년 시작된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10~15년 후에는 일본형으로 바뀌면서 사회의 보수화도 함께 진행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한국도 일본처럼 '보수세력 장기집권 체제'로 갈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친노신당 창당하더라도 민주당과 연대해야"
또한 이 전 총리는 친노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그의 정책을 따른 사람 중에 신당을 창당하려는 사람이 있고, 민주당에 속해 있는 사람도 있고, 어느 쪽에도 속해 있지 않으면서 시민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들이 하나로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전 총리는 "야당인 민주당이 신당을 추진하는 세력이나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자기개혁을 하면 좋겠지만 거기까지 갈지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지역적으로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전 총리는 "(신당 창당이) 의도가 나쁜 것만은 아니고 보수수구세력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연대를 해야 한다"며 "분열하면 역량이 약화되기 때문에 신당을 하면서도 연대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전 총리는 "앞으로 만들 시민정치활동조직인 '(가칭) 시민주권모임'이 연대를 확산시키거나 분열을 막아내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전 총리는 "현재로선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 이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 선거에서 성과가 없으면 이것이 2012년 대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그런 점에서 신당과 민주당이 연대해서 이기는 흐름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연대의 고리를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시민 장관 임명에 반대했으나 노 전 대통령이 관철시켜"
또한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시절에 있었던 비화를 공개했다. 자신이 총리로 재직하던 시절 당시 유시민 의원의 장관 임명을 반대했다는 것.
이 전 총리는 "노 대통령이 내 의견을 거의 다 들어주었는데 딱 한 번 '안 된다'고 한 적이 있다"며 "노 대통령이 유시민 의원을 장관시켜야 한다고 해서 내가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총리는 "이상수 의원도 장관을 시켜야 하는데 유 의원까지 장관에 임명하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어려워져 당에도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며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이 '이번에 꼭 (장관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총리인 내가 제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노무현 시민학교 두 번째 강의는 오는 9월 1일 진행된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위기의 민주주의, 시민주권으로 회복하자'는 주제로 강사로 나선다.
출처 : "2017년 이후에는 민주진영 집권 어려워진다" - 오마이뉴스
1. 감사
'09.8.25 11:27 PM (121.144.xxx.80)민주당은 지역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과 민주당과 신당이 연대의
고리를 찾아야 한다는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2. 솔이아빠
'09.8.25 11:29 PM (121.162.xxx.94)절체절명 [絶體絶命] 의 순간이 다가오는 걸 느낍니다.
하나씩 하나씩
보궐선거....재선거...총선....대선....3. 에휴..
'09.8.25 11:31 PM (211.108.xxx.184)제발 말좀 듣지;;; 철저하게 뭉쳐도 힘든 이때 왜들 저렇게 서로 잘났다고 뿔뿔이 흩어지는지... 김대중대통령님의 유언이 무색합니다... 이해찬님, 힘내세요.
그래도 옳고 바른 말씀 해주실 분으로 이해찬님이라도 계셔서 다행입니다.4. ...
'09.8.25 11:31 PM (124.169.xxx.16)감사님
민주당은 지역적 한계가 있어서...??
민주당은 호남당이라 안된다는 말씀입니까?5. ...
'09.8.25 11:32 PM (124.169.xxx.16)DJ가 재임시절 역차별 논란을 받아서까지 호남을 등한시 했는데도 풀리지 않은 그 지역감정.
민주당이 호남당이라는 오명. 그 말씀하시는거냐고 물었습니다.6. 천호선이
'09.8.25 11:33 PM (121.166.xxx.6)노대통령님 돌아가시기 전 신당창당 구상에 대한 포럼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명박정부는 노대통령을 집중사격했고 노대통령이 말씀하시길,
'나는 더이상 청렴의 상징이 될 수 없으니 나를 버리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건 즉, 신당이든 구당이든 정치전면에 더이상 나설 수 없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창당팀은 '서거전 노대통령과 함께 신당창당을 추진중이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건, 노대통령의 의지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며 노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하셔도 그 분의
이름을 팔면서까지 창당을 해야만 하는 급박한 이유가 있었다는 얘기지요.
현재 돌아가는 모양을 보세요.
창당의 명분을 얻기 위해 야권을 무자비하게 흠집내고 있습니다.
표류하는 표심을 얻기 위함이라면 표류하는 표심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분석을 한 후에 대책을 세우고 창당을 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런 절차는 전혀 없이 막무가내로 민주당을 지역당이라 매도하며, 떠도는 표심이 아닌 이미 민주당이나 타야당에 표를 주고 있는 층을 뺏을 궁리만 합니다.
그러면서 서로 갈 길을 가자고 합니다.
서로 갈 길을 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차후에 연대를 할 수 있지요? 어불성설 아닙니까?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생전에 잘 모실 것이지, 모시던 분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어떻게 능력을 인정받고 지지를 받을 것인지?
이해찬,유시민님을 영입하려다 실패하니까 이 분들과는 상관없이 당원이 직접 참여하는 정당이라고 미끼를 던지며 온갖 미사여구로 현혹합니다.
반한나라 전선에 온국민이 힘을 보태고 굳히기 해도 어려운 이 때 하필이면 신당창당으로 혼란과 분열을 일삼는 자들.....의심의 눈길을 거둘 수가 없군요.7. 솔이아빠
'09.8.25 11:37 PM (121.162.xxx.94)저는 불편한 동거보다는
사이좋은 별거가 훨씬 좋아 보이고,
건설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나라"
그런나라를 지향하는 정치세력
그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요??8. ...
'09.8.25 11:38 PM (124.169.xxx.16)왜 불편한가요?
9. ...
'09.8.25 11:47 PM (125.178.xxx.195)악마같은 한나라당을 확실히 도와줄 모양이군요, 노 대통령 조문했던 국민들이 자신들의
지지기반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거대한 착각입니다.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10. 분열은자멸
'09.8.25 11:55 PM (116.45.xxx.28)현실정치에서 정통성을 무시할수없습니다.
정말 답답......11. 천호선
'09.8.26 12:16 AM (112.133.xxx.5)인터뷰를 보니 신당 기대됩니다.
열린우리당 창당 정신과 비슷해서요.
열린우리당 계속 유지됐으면 새로 창당할 필요도 없는데.
민주당 사람들 열린우리당 와서 자기네들 하던 방식대로
개판치고 호남표가 무서워 다시 친정으로 고고씽.
무조건 합치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저같은 사람도 지지할 수 있는 당이 있어야 숨통이 트이죠.12. 신당창당
'09.8.26 12:33 AM (116.45.xxx.28)이해찬 전총리 말대로 연대한다면 상황은 다르겠지요.
신당이 지역주의를 애기하지만 과연 호남표를 무시하고 표를 얼마나 얻을까요.
지역주의 한나라당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에서..13. 바닷가
'09.8.26 12:36 AM (124.169.xxx.16)인터뷰를 보니 신당 기대됩니다. => 인터뷰 읽기나 하셨는지?
열린우리당 창당 정신과 비슷해서요. => 열린우리당 정신이 뭔데요? 기사 그런 얘기 없거든요?
열린우리당 계속 유지됐으면 새로 창당할 필요도 없는데. => 내 말이.. 왜 깨고 이제와서?
민주당 사람들 열린우리당 와서 자기네들 하던 방식대로 => 왜이래요. 아마추어같이..
개판치고 호남표가 무서워 다시 친정으로 고고씽. => 사실은 정확히 사실만 얘기합시다.
무조건 합치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 whatever!
저같은 사람도 지지할 수 있는 당이 있어야 숨통이 트이죠. => 님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요?
=========================
민주당에서 나온 사람들이 만든게 열린 우리당이죠.
노통은 민주당 사람 아니었습니까? 대표격 친노인사 안희정 지금 민주당에 있는거 아닌가요?
숨 많이 쉬세요. 한나라당이랑.14. ...
'09.8.26 12:38 AM (124.169.xxx.16)신당창당님.
한나라당이 집권 유리하라고 만든 그 지역구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가자 이거군요.
이렇게 감정 골 상하게 하고 연대가 과연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15. 솔직히
'09.8.26 12:39 AM (121.166.xxx.6)천호선 독선 심히 걱정됩니다.
무턱대고 지역당!지역당!운운하고 있으니....16. 잘은 모르나
'09.8.26 12:46 AM (125.177.xxx.83)일본도 노령화사회에 접어든지 오래지만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하고 민주당이 정권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노령화사회에 보수화 경향이 강해지는 사회적 흐름이 있다 해도 정당의 정치행적에 따라 보수화=민주세력의 집권불능 도식이 꼭 일치하는 것만은 아닐듯 한데요.
17. ㅇ
'09.8.26 12:50 AM (125.186.xxx.166)노무현대통령이 얼마나 힘들게 대통령이 됐는지 알고도 저런다니..원..
18. 지역주의를
'09.8.26 1:04 AM (116.45.xxx.28)따르자는 애기가 아닙니다.
천호선씨가 주장하는게 작금의 현실정치에 얼마나 부합하냐는 애기입니다.19. 펜
'09.8.26 1:32 AM (121.139.xxx.220)민주당이 지역당이라면 딴나라는 지역당 아닙니까?
어차피 호남이건 영남이건 기반 둔건 똑같은데.
지난 해 잠시 국민들이 헤까닥 해서 딴나라에 몰표 준 걸 가지고
민주당을 자꾸 지역당으로 몰고 가면 곤란하죠.
그 전에는 수도권에서도 많았는데요.
어쨌거나 나는 천호선 이란 사람 상당히 미심쩍습니다.
의도가 불순해 보입니다.
이름만 팔아 먹고 진정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느낌이 들지를 않습니다.
저 위의 "천호선이 ( 121.166.121.xxx " 이 분 말씀 동감합니다.20. ..
'09.8.26 1:52 AM (124.5.xxx.110)바닷가님..열린우리당이 깨진 이유를 모르시나요?
정동영의 종이당원사건 모르시진 않으시죠?
열린우리당 회의때 절규하던 유시민을 모르시나요?
님..아까부터 계속 님 댓글 읽고 있는데 열린우리당을 누가 깼다고 자꾸 그러시나요?
인터뷰를 보니 신당 기대됩니다. => 인터뷰 읽기나 하셨는지?
굉장히 불쾌한 코멘트십니다.
82에선 이런 코멘트 삼가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열린우리당 창당 정신과 비슷해서요. => 열린우리당 정신이 뭔데요? 기사 그런 얘기 없거든요?
열린우리당 정신은 당원이 주인이 당, 상향식 공천제도가 생명인 당입니다.
철저한 풀뿌리 민주주의..
그리고 기사에 그런 예기 없다는 그 말씀도 불쾌한 코멘트입니다.
상대를 먼저 존중해주셔야 님도 존중받으십니다.
열린우리당 계속 유지됐으면 새로 창당할 필요도 없는데. => 내 말이.. 왜 깨고 이제와서?
계속 유지되어 전국정당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노짱의 영원한 꿈이니까요..
그리고 열린우리당을 깬 사람은 친노인사들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정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내걸고 지키려고 했습니다.
유시민이 지키려고 절규했고..정동영은 깨고자 절규했죠..
왜냐..정동영은 당원이 주인인 정당에서는 자신이 대장을 할수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요..자꾸 댓글마다 친노인사들이 정당 깬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정말 불쾌합니다.
민주당 사람들 열린우리당 와서 자기네들 하던 방식대로 => 왜이래요. 아마추어같이..
아마추어 같다는 말씀이 무슨뜻인가요?
민주당 사람들..정동영이 열린우리당 정신과 반대되는 사람들 데리고 와서 세확산했는데
그건 아시겠죠?..헌데 왜 그러냐니요..님....
정말 안타깝습니다.21. 아이구
'09.8.26 2:27 AM (58.140.xxx.26)제일 좋은 방법은 민주당을 환골탈퇴하여 밖에 있는 이해찬전총리나 유시민전장관같은 분들을 복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입니다만,
지금 이 상태로는 복귀가 어렵겠지요.
민주당 인사들중 일부 개나라당 같은 사람들 예를들어 원로모임에 있는 사람들(오늘 김성순의원이 무조껀 등원해야 한다고 했죠?) 김민새, 박주선등등
원로모임에 대한 기사는 아래
-> 민주당 60세 이상 의원 15명이 '민주 시니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사실상 '386 재선' 중심으로 돌아가는 민주당에 '경험과 경륜, 전문성'을 전하겠다는 것이 이들 모임의 목적이다. 그러나 배경에는 현재의 '소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보다 목소리를 키우자는 것이다.
이들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멤버는 문희상(63), 김진표(61), 홍재형(70), 박상천(70) 신낙균(67), 김충조(66), 강봉균(65), 최인기(64), 서종표(63), 김영진(61), 이성남(61), 이시종(61), 김희철(61), 김성순(68), 박지원(66) 의원 등 15명이다.
http://member.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117190149&sec...
이중 문희상의원 정도만 제대로 발언을 한듯 하군요.
이런 류의 사람들과 친노인사들과는 좀 많이 맞지는 않겠죠.
민주당내 통합이든 민주당과 친노인사들 통합당을 만드는것이 정답인데
이것이 어렵다면 친노신당을 창당하여
일단 민주당과 친노신당이 선거에서는 통합하여 후보를 내세우는 것도 차차선책 정도가 될 듯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우려하는것과 같이 최악인 분열상태로 선거에 임하면 자멸이겠죠.
걱정되기는 합니다.
친노신당의 행보는 유시민전장관의 결정에 따라 많이 달라질것으로 보입니다.22. ...
'09.8.26 2:31 AM (124.169.xxx.16)정동영의 종이당으로 깨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타격이긴 했지만 그걸로 깨졌다고 할 수는 없죠.
어떤 분이 '열우당을 깬 것은 민주당'이라고 하셨고
저는 그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애초에
열우당 만들때 민주당 사람들을 데려가지 말았어야죠.
민주당에서 나온 사람들이 만든 게 열우당이에요. 그런
데 열우당이 깨졌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뭐라는줄
아세요? 민주당 사람들이 깼다는거에요. 아니죠. 열우당
사람들이 깬거죠. 열우당 내 민주당 사람들이 깼다고요?
유시민씨는 나중에 합류했지만 노통은 민주당으로 장관
까지 했던 사람 아닌가요? 깨치고 나니 그게 다 민주당
때문이라고 하는데 누가 맞아요, 하고 맞장구 쳐줄까요.
82에서는 이런 말 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그런 말을 하게
된 사람 입장도 헤아려주세요. 오늘 신당껀으로 올라온
글 읽어보세요.
저 개혁당부터 열우당까지 다 지켜본 사람입니다. 모른다
고 하지 마세요. 문제의 댓글에는 저도 오해를 한게 있
어요. 저는 '인터뷰를 보니'라는 첫문장을 보고 이 글에
있는 기사를 보시고 쓴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이 글
에 없는 내용으로 덧글을 다시니 기사를 읽지 않고 덧글
을 쓰셨다고 생각했던 거고요.
그리고 자꾸 정동영 걸고 넘어지시는데 정동영 지금 민주당
사람 아닙니다. 그런데 왜 민주당을 걸고 넘어지시는 겁니까.
어쨌든 열우당 깨졌잖아요. 정동영이 흔든다고 깨졌다면
그만큼 당내분열도 심각했다는 뜻 아닌가요.
제 코멘트가 불쾌하셨다면 그 전 댓글이 어땠는지도 봐주세요.
"민주당 사람들이 열린우리당 와서 자기네들 하던 방식으로.."
라는 문장. 이 문장이 보고 기막히지 않으세요? 민주당은
정동영이고 열우당은 유시민인가요? 마음에 드는 사람은
민주당으로 점찍고 마음에 들면 열우당이고.. 이제 민주당에
있지도 않은 정동영을 민주당사람이라고 하면서 그런민주당
과 합치느니 신당을 만들어라. 하는 것 이상하지 않으시냐고요.
왜 신당을 만들려고 하는지부터 말씀해보세요. 솔직하게.23. ...
'09.8.26 2:37 AM (124.169.xxx.16)아이구님. 그분들 다 군부독재때부터 싸우던 분입니다. 단지 나이 많다고 물러나라고요? 친노인사랑 어떤 점에서 안맞는지요? 그렇게 흠집내지 마시고 그냥 민주당 해체하라고 하세요.
24. 아이구
'09.8.26 2:44 AM (58.140.xxx.26)점새개님 김성순의원이 지금 무조껀 복귀해야 한다는 기사보고 헉 했습니다.
몰 얻어냈다고? 미디어법은 어떻게 하고?
복귀해서 4대강 사업과 이어서 의료민영화 하는거 구경 하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개나라당 2중대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니면 회충당으로 가던지...
말투가 심히 불쾌합니다. 지금 싸우자는 겁니까?
누가 나이 많다고 물러나라 합니까?
구민주계에서 특히 노통집권시절 조중동이나 개나라당보다 더 혈안이 되서 물어 뜯고
탄핵을 주고했던 인물도 꽤 있습니다.
제가 올린 모든사람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행적을 제가 알지 못하고
아무튼 저 모든 사람들이 물러나라 한드는 뜻으로 쓴것으로 오해되는 글을 써서
정정합니다.25. ..
'09.8.26 2:53 AM (124.5.xxx.110)124.169.28..님..
정동영파에 의해 깨진게 맞습니다.
지금 정동영 민주당 아닌데 왜 정동영 갖고 넘어지냐구요?ㅎㅎ
정말..이걸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하나....
그래요 어쨌든 깨졌지요..정동영파때문에
열린우리당의 근본.뿌리인 상향식 공천제를 뒤흔들었으니까요
님..국참아시나요?항간에 궁물연대로 놀림을 받았던 국참이요
국참이 하는 말씀 똑같이 하시네요..지금도 국참이 남아있나요?
당내분열을 말씀하시는데..그 분열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님..지금 님과 저의 이야기가 자꾸 헛도는 이유는..님은 정동영이 더이상 민주당이 아니니 그 이야기 꺼내봤자..이거고..전 정동영계의 문제를 계속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정동영 까짓거 민주당도 아니고 무소속일뿐인데 뭐 듣보잡이죠..헌데 과거의 잘못을 이야기하려면 그 인간 이야기를 해야하니.계속 이러는거 아닙니까..
그 인간 빼고는 열린우리당의 해체가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정동영파가 계속 한나라당과 대립각을 세우기보단..노무현과 대립각을 세웠지요
필패의 선거전략을 써놓고 패했구요..그리고 그 비판을 노무현과 친노그룹에 뒤집어 씌웠지요
저 신당 만드는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유시민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거든요
지금 그분이 아무 말씀 안하시고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말씀하지 않으셔도 알거든요 그마음을요
전 신당 만드는것도 괜찮다하다가..분열하면 안되지..하다가 갈팡질팡입니다.
무엇이 한나라당을 무너뜨릴수 있는 길인지 아직은 선명치 않아서요
그 이유는 민주당이 저대로는 절대 필패이기 때문이고
둘째는..분열은 망하는 지름길 이라는 것도 알기 때문이고..
셋째는..만약 신당 창당후 선거에서 참패하면 그 죄값을 고스란히 노짱이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세번째 이유는 생각만해도 마음이 찢어질것 같은 아픔이 느껴지네요
저 그 전 댓글들 다 보고 왔습니다. 보다보다 답답해서 글 올리는 겁니다.
"민주당 사람들이 열린우리당 와서 자기네들 하던 방식으로.."
이말에서 민주당은 상향식 공천제를..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풀뿌리 민주주의를 정당에서 실현시켜 보자했던 열린우리당임을 분명히 알고 창당했으나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니 뜯어고치려고 했던 썩어빠진 민주당 인사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단순히 민주당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해석하심 안되지요..
일단 정동영이 열린우리당의 해체에서 한일..당헌당규를 어떻게 손보려고 했는지..
그일을 막기위해 유시민이 한일..
유시민을 지도부에 올리기위해..대의원이 되기위해 당원들이 대의원이 되기위해 얻어맞아가면서 욕설을 들어가면서 어떻게 했는지..(제가 대의원이었습니다. 목격자이죠..슬픈 옛일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식당에서 밥 먹이고 돈대주고..이런 구태정치를 그대로 답습한게 정동영입니다.
그 전당대회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궁물연대가 어떻게 유시민을 희롱하고 조롱하고 무너뜨리고 했는지..
해체를 바란 무리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저번 대선과정에서 정동영의 뻘 선거전략이 무엇이었는지..
그는 왜 노무현과 각을 세웠는지부터 ..뿌리부터..근본부터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왜 자꾸 정동영 갖고 넘어지냐. 민주당도 아닌데!하는 말씀은 못하실겁니다.26. ...
'09.8.26 2:55 AM (124.169.xxx.16)"이런 사람들은 개나라당 2중대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니면 회충당으로 가던".. 아무리 급해도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
구민주계에서 노통을 물어뜯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을 동조하지는 않지만 노통에게 배신당한 사람들이니까요.
제 말씀은, 미리 민주당을 내친 것은 노통이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말투가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릴께요. 사실 감정이 무척 격앙되어있었고.
그리고 4대강 의료민영화.. 신당창당하면 달라집니까? 제 생각엔 그들이 링에
올라오는 순간 더 복잡해질것이 뻔합니다. 뭐 하지만 창당한다면 말릴 생각없어요.
저녁에 기사보고는 어이없었는데.. 댓글 몇번 썼더니 이제는 뭐. 그럼 그렇지..싶어요.
왜 그렇게 민주당을 떼어내려고 하는지. 예전에 열우당 창당해서 나갈때
누가 칼럼에 그렇게 썼죠. 민주당에 병균있냐고요. 그러게요. 민주당에 병균있을까요.
왜그리 싫어할까요. (노통 서거 전에는 다들 복귀하고 싶어했던 것과 달리..)
여튼 신당 창당하라 하세요. 영남당 호남당 따로 잘해보라고 하세요.
하지만 제발 민주당이 너무너무 이상한 당이어서 절대로 못들어갔다는 식으로만
말 안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유는 다른 거잖아요.27. ...
'09.8.26 2:59 AM (124.169.xxx.16)죄송하지만 저도 개혁당. 열우당.. 다 알거든요. 몰라서 저렇게 썼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풀뿌리 좋지만 제도의 개선점은 필요했어요. 신당은 그렇게 한다고 합니까? 민주당에서 자기들도 그렇게 한다고 하면 두 당이 합칠까요? 아니잖아요. 그냥 민주당이 싫은거잖아요. 그렇게 말하라고요. 차라리.
28. ..
'09.8.26 2:59 AM (124.5.xxx.110)님..노짱을 내친건 민주당입니다.
에효..29. ...
'09.8.26 3:02 AM (124.169.xxx.16)여당이 스스로 야당이 되었다고요? ;
30. ..
'09.8.26 3:02 AM (124.5.xxx.110)님..그냥 민주당이 싫은게 아니라는데
왜 쟤네들은 민주당이 싫어서 저러는거야! 이렇게 결론내고
자꾸 그 결론에 맞춰서만 말씀하시니 그 어떤 논리도 안 먹히는거 아닙니까.
물론 제도의 개선해야할 점이 있죠..헌데 그것때문에 민주당 못들어간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저혀 별개의 이야기죠
신당 창당 된것도 아니고 자세한 이야기도 안나온상태인데 님은 자꾸 확정적으로
쟤들은 민주당이 싫은거다...이러니 제가 더이상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 결론부터 치워주세요..제발..아 조금씩 벽을 느낍니다.31. ..
'09.8.26 3:04 AM (124.5.xxx.110)열린우리당의 창당배경과 그 창당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의 기득권을 생각해보세요
그럼 여당이 스스로 야당이 되었다고요?라는 질문이 안나올겁니다.32. 아이구
'09.8.26 3:05 AM (58.140.xxx.26)아니 제말은 지금 김전대통령 국상 치른지 얼마나 됐다고 국회로 조건없이 등원하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냐구요?
무엇을 얻었다고 등원하고 무엇을 얻을라고 등원하냐구요?
천호선전대변인도 지금 이시점에 친노신당 발표를 하는것도 못마땅합니다.
제 글을 잘 읽어보시면 민주당이 기득권을 버리고 합치는 것이 제일 최선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중간중간 글들을 보시지 마시구요~
유시민전의원이 지금 친노신당에 합류를 할지 안할지 본인도 판단을 못할거라 보구요.
저도 지금 상태로는 유시민전의원이 없는 친노신당이나 현재로서의 민주당이나
어느쪽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근데 친노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민주당 내부의 구태의연한 일부의 의원들과는 함께 할 수가
없는 이유(느낌?)가 있을거라 보여서,
만약 창당를 선언했기때문에 선거철에 연대가 가능하면 그것이 그나마 지금 상태로의
차차차선책이라고 했습니다.
업지러진 물이라서. 제가 안하라고 해서 안하고 해라고 해서 하지는 않겠지요.
업지러진 물인데 그래서 차차차선책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33. ...
'09.8.26 3:10 AM (124.169.xxx.16)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민주당에서 할만큼 했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을 긋는 것은 항상 신당측이었지요.
이것은 입장차입니다. 저도 민주당- 열우당.. 심지어 개혁당- 열우당도 압니다.
그래도 열우당 지지했습니다. 대의가 있겠지 하고서. 하지만 신당까지는 좀 아니지않나
싶어서 말씀드렸던 겁니다.
민주당에서 어떻게 나와도 신당은 합쳐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당이 파이를 더 먹기
위해서 잰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그냥 제갈길 가는거지. 그러니 전 답답해서
말씀드렸을 뿐이고요.
민주당이 기득권 버리고 합치는 게 좋은데... 차라리 민주당 해체하고
신당으로 들어가면 될까요? 그럼 신당에서 받아줄지 모르겠습니다. 안받아줄거 같은데요.
과거 열우당을 지지했던 과거의 제가 허탈해 웃었습니다.34. 아이구
'09.8.26 3:10 AM (58.140.xxx.26)정정합니다. 아직 친노신당 창당을 한것이 아니라 계획이라고 정정합니다.
35. 전 반대
'09.8.26 8:14 AM (115.138.xxx.71)정치는 잘 모르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이 정치를 잘하셨다고 생각안되요.
사실 부동산땜에 골치 좀 썩고있거든요. 부동산값 잡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결국 엄청 올려놔서 그 말만 믿고있던 저에겐 결과적으론 엄청난 뒷통수였어요.
무리해서 사려고 했지만 대통령님을 믿었거든요. 넘 순진했었지요.
물론 그 진정성은 인정해요. 하고싶지만 못했다는것도 이해하구요.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꺼에요.
이미 열우당으로 증명된 무능력을 다시 한번 친노신당으로 가겠다구요?
그것도 빠질사람 다 빠진 미완의 상태로?
잘되면 좋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힘을 합치는 것이 우선인것 같아요.
이런저런이유로 분열하고 선을 그어놓는다면 과연 민주대통합이 가능할까요?
항상 싸울꺼라고 생각이드네요.
자기 밥그릇땜에..
"밥그릇"이거 절대 포기하기 힘든거잖아요.36. ..
'09.8.26 12:07 PM (211.206.xxx.105)사실 배신감으로 치면
대북특검으로 받은 김대통령님이나 박지원씨
만할까요?
다른것도 아니고 김대통령 평생숙원이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북정책에
특검을 하게해서 김대통령님의 대북정책에 일종의 딴지를 놓는거 보고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지..
박지원씨는 수감도중 실명까지 했다하고요.
그럼에도 그럼에도
김대통령님 그 배신에대해 한번도 원망하시거나
서운해하시는말씀 하는거
본적없어요
박지원씨도 억울하게 옥살이하고 실명하고 한때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초를 겪었다 하던데
그분도 자신이 겪은 일을 토대로 한번도 서운하단얘기
한거 들어본적없고요.
세상에 그런 배신을 당한 사람들도 다 묻고 보다 큰 그림을위해
연대하자 하는 마당에
친노분들 도데체 당신들은 뭘 얼마나 억울하다고
도저히 같이 할 수 있네없네 하는겁니까?
정말이지
한번 말아먹었으면 됫지
이 시점에서 또 창당?
누구를 위해서?
자신들의 밥그릇을위해서?
그러다 쪽박도 어려울거 같네요37. 실책..
'09.8.26 1:05 PM (222.239.xxx.101)촛불때부터 정치에 관심 갖는 중인데 솔직히 노무현 야속해요.
있던 민주당에서 잘할 것이지 어쩌자고 신당이니 뭐니 해서 이 선거 저 선거 다 참패하고 한나라 득세하게 해서 이렇게 힘들게 하나 ...
노무현 퇴임직전 인터뷰에서도 스스로 하는 말 난 민주를 담을 그릇마저 깨버렸다 그 말속에 후회가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호남은 한번 겪었기에 신당에 조심스럽고 너그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에요.
그렇다고 영남이 쉽게 한나라 멀리하고 신당에 투표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친노가 부산 경남에서 선전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38. 실책
'09.8.26 1:53 PM (222.239.xxx.101)제 말은 2번째줄 신당은 열우당을 말하는 거고 5번째줄 신당은 천호선이 하겠다는 신당을 말하는거구요 마지막줄 친노도 천호선의 신당을 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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