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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가 강하다는 둥의 풍수지리를 믿으세요?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9-08-25 22:38:43
제가 잘 다니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 가면 저는 참 좋아요.

몸도 편하구요.

저희 남편은 근데 가면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대요.

참 아늑한데...
안개가 많고
바로 앞에 계곡이 흐르고...

좀 습한 기운이 많은 곳이에요.

아마 그래서 그런걸까요?
음기가 강하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이제부터는 저 혼자만 가기로 했는데
정말 그런게 맞는건지..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궁금하네요.
IP : 122.36.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8.25 10:45 PM (117.20.xxx.12)

    그런거 잘 느끼는 편인데요.
    사주 팔자는 안 믿지만 풍수지리는 믿습니다.
    죽은 사람 많이 있는 동네는..아무래도 흉흉한 일 많이 일어나구요.
    터가 오래된 집 역시..흉흉한 일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구석진 곳에 햇빛 안 들어오는 집...막힌 길 제일 끝에 있는 집도 별로에요.
    제가 살아오면서 그런 일 많이 겪었어요.

  • 2. ..
    '09.8.25 11:06 PM (121.67.xxx.8)

    구석진 집들은 정말 별로인것같아요.제가 이사할려고 부동산 통해서 몇집을 봤는데, 유독 싸게 나온 빌라가 있었어요~ 근데 골목안으로 한참 들어가고 늦은오후였는데도 그쪽근처로 가니 음침한게 너무 무섭드라구요. 반지하도 아니고 3층빌라였는데..
    여튼 전 그집은 너무 느낌도 안좋고 그래서 계약은 안하고 다른집 계약해서 이사를 했는데..
    음 두달전엔가 그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났는데, 제가봤던 빌라 바로 맞은편인거에요.
    아 정말 너무 소름끼쳤어요!! 전 다른건 모르겠지만..집에 들어갔을때 느낌이 좋지않은 집은 절대 가면 안된다는거에요~~

  • 3. 저도...
    '09.8.25 11:31 PM (219.251.xxx.122)

    저도 다른건몰라도 터는 잘느껴지더라구요...매매계약서 쓰고있는데...아~!! 나 곧죽겠구나..싶을정도로 기분이 끔찍했습니다...그래서 그자리에서 아저씨한테 뺨맞더라도 매매계약서 찢어버렸습니다...그게 10년전이네요....사람많은 커피숍에서 뺨은안맞았지만, 욕무지먹었습니다..황당해하던 주인아저씨..나가면서 하시는말씀이 아직 귓가에선합니다..."이집은 왜?이리 자꾸말썽인지..." 그날 힘내서 다른동네로와서...첫느낌이 포근하고 이게 내집이구나~! 하는집으로 그자리에서 계약했습니다...좋은일만 줄곧있었고..어릴적부터 꿈도 그집서 이뤘습니다..

    또한번의 경험은....시내에 아주 허름한 개인집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그집이 또..그런느낌을 주더라구요...나중에 들은말이지만...이지방에서 그곳이 제일 터가좋은집이라며..시내가 개발되어도,,그집은 주인이 그대로 둔다고합니다...
    그 느낌은 아주 신선하고 따뜻한 공기가 흐릅니다....제가 그림을해서인지..색상으로 표현하자면..아주 밝고 노란색의 공기?? 기운???.......아뭏던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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