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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처음에는 쎄고, 활달한 캐릭터 아니었나요?
당시 빨간 립스틱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그런거 바르고 세고 약간은 매서운 이미지였는데
어느 순간
그야말로 '우윳빛깔 이영애'가 되더군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이영애가 똑똑이에 우아하고, 고상하고, 얌전한 이미지를 가진 듯 한데
저는 지금까지 예전 이미지가 생각날 때마다 어색하고 이상했어요.
진짜
남자는 배용준
여자는 이영애, 심은하
이미지메이킹으로는 1등 같아요.
그래도 뭐,
국보급 미모라는 건 동의합니다^^
1. 약간 헌댁
'09.8.25 4:34 PM (124.53.xxx.113)맞아요.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라는 드라마에서 드센 처제? 역할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영애의 이미지는 '산소같은 여자' 화장품이 다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네요..^^;2. 그때
'09.8.25 4:35 PM (218.39.xxx.13)신인때 쇼프로 나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마몽드나 도도희같은 이미지가 강해져서 본인도 힘들다고 했어요
신인이라서 해야만 했다고...
예전 학창시절 사진보니 원래 수수하고 조용한 여자같던데..3. 개인적으로
'09.8.25 4:38 PM (218.232.xxx.179)그 집안을 좀 압니다만
영애씨는 평소에도 조용한 스타일이에요.
오히려 초기의 이미지가 그녀의 이미지와는 다르죠.
부모님도 무척 소박한 분들이시구요.
가족들과도 소문과는 달리 사이가 무척 좋은 집입니다.4. 윗분~
'09.8.25 4:42 PM (211.221.xxx.176)말이 사실이라면 뭣땜에 20살차이나는 사람한테 딸을 보냈을까여?
소박한분들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한일입니다
이영애가 뭐가 아쉬워서 20살차이나는 남자한테 시집을가는지,,,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지 않을까요??????5. 에구
'09.8.25 4:45 PM (218.37.xxx.164)20살 차이나는 사람한테 보내고싶어 보냈을까요... 뭔가 사연이 있을테고
다큰자식 어찌못해 그랬을수도 있고...
송윤아 부모님들도 교육자에 반듯하신 분들이시라는데... 그런데로 딸자식 보냈잖아요6. 근데요
'09.8.25 4:45 PM (114.200.xxx.72)이영애 같이 그렇게 연예계에서 논 여자를(성상납에 술자리...등등)
보통 정상적인 남자가 데려가려 할까요?7. 결혼에
'09.8.25 4:45 PM (218.232.xxx.179)어떤 말못할 사연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돈 때문에 결혼 시킬만한 분들이 아니에요.
그냥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스타일이세요.
연세도 많으시구요.
전 처음에 그 분들이 이영애씨 부모님인 줄도 몰랐습니다.
너무 수수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영애씨가 집안의 기둥이 되다 보니 그녀의 의견을
대놓고 거스를만한 사람은 없어요.
그렇다고 이영애씨가 가족들에게 막하는 사람은 아니지만요.
그러니 결혼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시집을 보냈다기 보다는
결혼을 막지 못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8. gma
'09.8.25 4:59 PM (220.117.xxx.184)소박한 부모님들의 사연이란게 결국돈..문제아닌가요
진짜 딸팔아서..호강을 얼마나 보시려고..
세상에 돈많고도 좋은남들도 얼마든지 있거늘..
그렇게 여자분킬러라고 악평나신분께..하필..
하여간 사람은 겉으로보는걸론 속을몰겠네요9. 음
'09.8.25 5:02 PM (218.39.xxx.13)막내를 늦게 봤는지 부모님이 꽤 노령이시더라구요
집도 톱스타 답지 않게 평범한 아파트에 살람살이라서
놀랬었는데...
부모님도 그런결혼 시키고 싶으셨겠어요?
돈이라면 이영애씨도 부족함 없이 벌었을텐데...10. 이영애드라마
'09.8.25 5:07 PM (203.232.xxx.3)기억나요
유동근이 오빠고, 그 동생으로 나왔어요. 극중에서는 "도도해"라는 이름의 기가 세고 도도한 이미지로, 송승환이 좋아서 따라다니는 남자였어요.
연기 진짜 못하고 얼굴도 그저 허여멀거니 해서 별로였는데
어느날 "산소같은 여자"라는 카피 하나로 정상에 오르더군요.
그 후 JSA에서도 연기는 그저그랬는데
대장금에서 역할을 진짜 잘 받아서 잘 했죠.
그후 욱일승천..
아,그런데 이게 웬 황당결혼이란 말입니까.
오죽하면 김정일 루머가 혹 사실이어서 그거 약점 잡혔나 이런 해괴한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 결론은 결국 "돈"아닐까 예요(다른 매력이 뭐가 있을까요. 저 남자에게..ㅜㅜ)
그 이쁜 김희선도 현금재벌한테 갔다잖아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의 재력을 훨씬 뛰어넘는 모양입니다. (희선이 이쁘게 잘 사는 거 요즘 보기 좋더군요)11. ㅎㅎ
'09.8.25 5:11 PM (221.147.xxx.49)근데 김희선은 남편 그정도면 괜찮지않나요.
중년 재혼남들에 비하면
훈남과 미남 사이 외모에 젊고 초혼이구요. 여자한테 잘하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얼마전에 토크앤 시티 나왔는데 얼굴에 방부제를 바르는지 ;;
원래도 지구를 둘로 쪼개게 이뻤지만, 더 이뻐졌더라구요.12. ..
'09.8.25 5:17 PM (211.45.xxx.170)저도 김희선 남편이 젤루 괜찮은거같아요.
송윤아.이영애.심은하. 다 뭡니까 이게.13. 연하남도
'09.8.25 5:19 PM (121.147.xxx.151)줄 서 있을텐데...
돈만 조금 눈을 내려보면 남자가 왜 없었을까
집안의 기둥이란 말을 보니
결혼하면 여자 연예인 내리막일테고 큰 돈은 못 벌테고
그럼 친정집 식구들 도움 주는 것도 제한이 될테고
보통 남자들은 결혼 후 친정을 도와도 한계가 있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평범하게 알뜰살뜰 사는 삶을 살 수는 없었겠지요.
인기라는게 그렇지않나요?
아무리 당대 대단한 스타였다 하드래도
10년후 이영애의 모습이 과연 지금같은 액수로 CF찍는 다는 보장 없지요
드라마 출연도 이영애가 조연급으로 출연할 수 있을까요?
고현정하고는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영애씨는 쉬는 동안은 살이 좀 많이 찌는 편이라더군요.
40이 다되가니 이영애씨 언젠가 패션쇼에 초대받아 온 모습을 보니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다들 몸매가 늘씬해서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CF찍을 때도 cg처리를 좀 많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이영애의 선택은 현실적인 선택이란 생각이네요.
그렇다고 10년후 부석부석한 동네 아줌마 모습으로
TV에 비쳐지고 싶지않은 여자의 마음이 읽혀지네요.
좀 씁쓸하지만 이미 결혼했다니
잘 살기를 빌어줘야죠뭐14. 흠
'09.8.25 5:21 PM (218.39.xxx.13)김희선 남편;;;;
저도 뭐 카더라로 들은거라서;;;
암튼 그래도 개중에선 젤로 낫네요15. 가방
'09.8.25 5:24 PM (112.171.xxx.55)이영애 산소같은 여자 cf로 뜨고나서 드라마 나온것 아닌가요?
16. 조카를
'09.8.25 5:37 PM (218.232.xxx.179)무척 예뻐하는 건 사실이지만 뭐 그렇다고 오빠들을 순전히 먹여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회사 이영애 파문은 둘째오빠가 관련 된 일이긴 하지만 사실 둘째오빠도
다른 직장이 있었고 큰오빠도 이영애씨가 먹여살리는 그런 가장 스타일의 기둥은 아니에요.
에구 자꾸 말하다보니 제가 꼭 이영애씨 대변인이 된 것 같네요.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좀 아는 사이라 이야기 해봤습니다.17. 그러니까
'09.8.25 5:39 PM (222.67.xxx.62)연기자지요..
18. 실망
'09.8.26 1:08 AM (119.149.xxx.77)개인적으로 이영애씨 남편분 제가 압니다.
사람도 좋고 괜찮고 만나다 보면 소문처럼 여성편력에 막? 산사람 아니에요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 사랑엔 국경도 나이도 없다하지 않습니까?
윗글에 뭐 막놀고 어쩌고 이런거 확인해보신분들 있어요?>.
사람들 일년에 몇백억 벌어서 이영애가 뭐 돈보고 결혼하는냥 하는데요...
이영애씨랑 jhy씨 82쿡이 아시는것보다 훨씬 오래 알았어요
이영애 아주 어려서 풋풋한 소녀 느낌 날때 같이 찍은 사진도 봤구요...
전 이영애씨 남편분이 이영애 사진 쪼그맣게 포토앨범에 넣어 다니는것도 봤고 수시로 보면서 이영애씨 생각하시는것 같았어요 각별했어요
아무리 입에 오르내리는 말하기 쉬운 연예인이지만
결혼해서 축복해주지도 못할지언정 안좋은 말들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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