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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민주당은 현재 최악… 12월 창당”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09-08-25 15:36:28
제발 그러지 좀 마시지??!!!

역사적으로 어느 진영이건 흩어지면 죽었다.

과거 97년 대선 당시에도 욕심 많은 이인제가 나서는 바람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겨우(-_-) 당선되셨었고,
07 대선 당시에도, 문국현과 정동영으로 진보 진영이 심하게 갈리는 바람에, 역대 최고의 표 차이로,
명박이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잖나???
(어차피 수구꼴통 지지자들은 대선때만 되면 IMF 건 뭐건 간에 무조건 똘똘 뭉친단 말이다!!!)

노대통령은 물론 김대통령까지 서거하신 마당에, 꼭 그렇게 삼삼오오 흩어져서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주장하고 있어야 하나??
최대한 단합해서, 맹박과 그네가 벌어지게 만들 궁리나 할 것이지!!!

계속 그런 식으로 해봐라.
나중에 또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지금 조문정국이네 뭐네 해서 순간순간 흔들렸던 민심도, 결국 투표 하러 갈때면 옛정 생각하는 마당인데,
현대사에서 봐도 진보들은(수구꽅통을 제외한 무리들은) 단합해도 부족하거늘... 으휴.....
맹박이가 별 지롤 다 떨어도 부동의 30%는 변하지 않는 마당에, 거기에 얘네들 언플 좀 하고,
쑈 몇번 하면 지지율 순식간에 올라간다. 그것이 지금의 한국 현실이다.

그런 마당에 대체 뭐하는 짓인 건지..!! 참 한심하다 한심해.
맹박이와 딴나라당은 지금 박수 치고 좋아하겠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

IP : 121.139.xxx.22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25 3:36 PM (121.139.xxx.220)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

  • 2. 진짜
    '09.8.25 3:40 PM (211.206.xxx.105)

    왜저런데요.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욕이절로 나옵니다.

    또 말아먹을 일 있나?

  • 3. .
    '09.8.25 3:42 PM (116.41.xxx.49)

    결집이 중요하다는 건 백번 말해 지당하지만요,
    민주당에 도저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오랜 시간 경험하고 숙고해서 내린 결론일 겁니다.
    원글님 말씀이 너무 격하시네요.

  • 4. 대선은
    '09.8.25 3:42 PM (122.32.xxx.224)

    아직 멀었고 창당 나쁜 건 아닌 듯 싶은데요
    어째든 인물은 걸러져야 하고
    민주당은 지역 정당 이미지가 너무 크고 그들의 역랑도 아직은....
    그릇이 작은 듯 싶어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싶고 나쁘다고 비판 할게 아니라 힘을 실어주고 싶은데요
    민주당도 뭔가 좀 더 전국 정당의 모습으로 바뀔 필요가 있어요
    이 모습으로 가면 아마 경북에서 참패 할 듯 싶어요

    좀 더 혼란을 겪은 듯 반한나라당으로 뭉치시길 바랍니다

  • 5. ....
    '09.8.25 3:43 PM (219.255.xxx.52)

    그럴줄 알았다의 기분이네요.
    한뜻으로 모아도 부족한데.
    고 전 노무현 대통령님의 이름을 팔아먹는다는 기분이 드네요.
    또 밥그릇 싸움하겠다? 지금이 그럴 시국인가...에혀..

  • 6. 세우실
    '09.8.25 3:43 PM (125.131.xxx.175)

    일단 기사의 출처가 데일리안이라는 걸로 상당부분 들어낸다고 해도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 7. 아웅
    '09.8.25 3:45 PM (121.162.xxx.251)

    지난번 노대통령 서거때인가 외신 뉴스에서,
    이런 일이 생기게 된 원인 중에 하나를
    힘센 야당이 없어서 그렇다고 했는데;;;

    갈라지길 원하는 딴나라당은 언제쯤 갈라서려나;;;;;;;;

  • 8.
    '09.8.25 3:45 PM (121.139.xxx.220)

    지금 댓글만 해도 삼삼오오 분열이 되네요..

    다른 때라면 그러려니 했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지요.

    이명박과 딴나라당을 보세요.

    그것도 김대통령 영결식이 불과 그제 있었는데 저런 발표를 한답니까.
    (그전부터 말은 있었지만)

    힘을 합치자고 나와도 이길까 말까 하는 상황일진대.. 으휴..

  • 9. 유언
    '09.8.25 3:46 PM (121.139.xxx.69)

    김대중 대통령꼐서 박지원의원에게 그러셨다는데..
    단합하라고...12월 창당은 아닌것 같아요..

    전 노통 지지자 이지만요..

  • 10. ...
    '09.8.25 3:49 PM (211.206.xxx.105)

    현재 야당에 싸워서 얻어갈 밥그릇이라도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지금 무슨 차지할 밥그릇있다고

    큰 밥통 쥐고 있는 상대는 놔두고

    애먼데 와서 힘쓰고 저런데요.

    진짜 한나라당 이중대라는 소리 들어도 싸요

  • 11. 세개로 쪼개지는 거
    '09.8.25 3:50 PM (119.192.xxx.75)

    한명숙씨도 따로 당을 만든다고 하죠?
    그럼, 민주/ 한명숙 중심 명망 있는 정치그룹/ 천호선 중심 젊은 진보세력 그룹.
    너무 세분되는 느낌......
    딴나라당은 좋아서 표정관리 들어가야 겠습니다.

  • 12. 진보는
    '09.8.25 3:51 PM (116.45.xxx.28)

    분열로 망한다!!
    진리인듯..
    민주당 문제많은건 알지만 이건 더더욱 아닌듯,
    한나라당이 좋아하겠네요...

  • 13. .
    '09.8.25 3:53 PM (119.203.xxx.120)

    신당 창당... 잘모르겠어요.
    대선때 연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14. 딴나라는
    '09.8.25 3:55 PM (121.147.xxx.151)

    점점 거대해져가는데
    이건 돌멩이 조약돌로
    이젠 모래알 하나 하나로 흩어지겠다는 말이군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을 보면 모릅니까?

    암요. ...

    왜요 한 분씩 창당하시구료들...

    민주인사들 갈라지만 저도 정치에 무관심해지렵니다...

    신물이 나니 쳐다보기도 싫어요.

    천호선 이 분은 저도 평소에 호감이였지만
    절대로 정치인으로의 가능성은 없어보였습니다.
    이 분이 자꾸 나서서 창당을 말씀하시는데
    점번 비호감존재--------------

  • 15. 세우실
    '09.8.25 3:56 PM (125.131.xxx.175)

    그런데 잘 보면
    제목을 "민주당은 최악" 어쩌고 뽑은 기자의 저의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기사 내용에 있는 천호선씨의 말은 신랄하긴 해도 제목처럼 저렇지는 않아보이거든요.

    "창당"이라고 뭉뚱그리면 "분열"이라는 단어가 탁 튀어나오는 것이 현재로서는 당연하겠으나
    창당하고 나서의 움직임을 기다려본다면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현실 정치에 바로 힘쓸 마음 없음! 창당하고 나서 우리 길을 가겠음!
    뭐 이런식으로 길게 보고 있다면 정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창당하고 나서 민주당과 친노가 단일 후보를 내면 당선 가능한 지역이 있다고 칠 때,
    둘이 연대한다면 천호선 대변인의 창당을 통한 정치 감각이 오히려 탁월한 것이라고 보고,
    따로 후보를 낸다면 말씀대로 분열일거예요.

    천호선씨가 만든다는 신당이 "희생을 택한 창당"이라면 타이밍도 오히려 나쁘지 않고
    긍정적인데다가 저는 여러분께서 뭐라고 하시건 힘을 실어주겠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야욕이 있는 것이라면 조만간 탄로나겠지요.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대승적인 민주연합적 단일 후보를 자주 내놓느냐.
    서로 후보를 내서 자멸하느냐......

    멀리 기다릴 것도 없이 이 창당의 성격과 천호선씨의 결심은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나올겁니다.
    그래서 믿고 기다렸던 사람들인 만큼 저는 조금 더 욕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기다려보실 분들은 안계신지요?

  • 16. ,,,,,
    '09.8.25 3:56 PM (124.50.xxx.98)

    좋은뜻으로 창당하겠다하믄 되는거지 꼭 저렇게민주당 깍아내리면서 밥그릇싸움하는거 떠들어대야하나요? 누구좋으라고?
    정말 그놈이 그놈이다란 생각 치밀게 만드는군요. 전 어느당 지지도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할수록 실망하고 방관자로 남아버리게 하지는 말았음싶네요.

  • 17. 분열
    '09.8.25 3:56 PM (220.126.xxx.186)

    반대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 야4당이 대연합해라
    이거 틀린말 아니에요
    한나라당도 분열되면 망할 수 있는데 그 들 어떤가요?
    배울건 좀 배웁시다;;

  • 18. 오타
    '09.8.25 3:57 PM (121.147.xxx.151)

    점번=> 점점

  • 19. 민주당이
    '09.8.25 3:58 PM (211.48.xxx.57)

    대안이 될 수 없지요. 그리고 천호선 전대변인님은 친노정당이 아니라 국민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드시려고 하는 거에요. 그리고 논의는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시기 전부터 있었구요. 무조건 비난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20. 민주당이
    '09.8.25 3:59 PM (211.48.xxx.57)

    세우실님 말씀 감사해요. 저도 세우실님과 함께 기다립니다.

  • 21. dma
    '09.8.25 4:00 PM (121.151.xxx.149)

    저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들 민주당에 들어가고싶어도 이런저런 문제땜에 걸리는 분들 많지않나요?
    그런분들이 자기에게 맞는 정당에 들어가서 세를 모집한뒤
    대선때 총선때 뭉쳐되된다고생각합니다

    노통하고 김대중대통령하고 두분 이런것은 생각이 틀렸어요
    사실 민주당은 지역기반으로 만들어진당이고
    지금 그당은 수명을 다햇다고생각합니다
    아니 벌써 했어야했는데
    여지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수명을 연장하고잇을뿐이지요
    그렇다면 민주당으로해서 다음대선에 희망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저는 그럴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표류하는 민심들을 모을 다른대안이 나오는거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는 열린우리당당원이였고지금은 민주당 당원이였습니다
    아직 민주당에 남아잇을것인지 아닌지는 좀더 생각해봐야겟지요

    지금 민노당에서 진보신당으로 나왔듯이
    민주당에서 새로운당들 나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진보세력이 늘어났는데 어디에도 들어가서 잇을공간이없으니
    방황하는 국민들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 22. 우선
    '09.8.25 4:03 PM (218.39.xxx.13)

    제목 참 자극적이네요;;;

  • 23. 저는
    '09.8.25 4:04 PM (121.144.xxx.80)

    왜나라당만 있는 경상도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신당 창당을 찬성합니다.
    민주당의 이름으로는 경상도에서 표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면 언제 정권을 재창출합니까?
    한날당이 친박, 이회창당이 있듯 진보도 큰 틀안에서 연합합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4. 세우실
    '09.8.25 4:05 PM (125.131.xxx.175)

    요는, 민주당은 뭔가 꺼림찍하고 믿음이 안가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천호선씨의 인터뷰는 그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친노쪽의 신당이 탄생 후 그런 분들을 흡수하고 나서 연대한다면
    신당 창당도 큰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지요.
    지켜봐야 할 것은 "창당"이 아니라 "창당 이후의 행보"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 기사 제목을 보고 나서 인터뷰를 바로 보니까
    천호선씨의 말에 심한 분노가 일어나는데,
    그게 바로 제가 기자가 저런 제목을 뽑은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 25.
    '09.8.25 4:05 PM (211.206.xxx.105)

    결국 자기 이익을 위해 판이 꺠지던 말던

    내가 차지할 것은 차지하겠다?

    라고 밖에 안보여요.

    지난 대선때 민주 진영은

    이러 여당의 분열이 신물나 무관심으로

    돌아선 사람들의 이턀땜에

    패한겁니다.

    우선 나부터도 이쪽 진영 분열되서 싸우는거

    신물나서 한동안 정치면은 일부러 패스했고요.

    그런데

    이제 겨우 산소호흡기 로 연명하는 상태인

    야당에서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그것도 모자라

    또 당입니까?

    이거 이름이나 제대로 외울 수 있을까요?

    그냥 나라 국으로 말아먹고

    모두 한나라당 집권하는 나라의 노예로 살아야 될 팔자지

    싶네요.

  • 26. 김제동
    '09.8.25 4:05 PM (173.56.xxx.44)

    부르조아 진영 내에서의 헤게모니
    싸움인가?

    열심히 싸우라...

    그리고 제대로

    싸워라....


    그냥 그렇다고....................

  • 27. 그렇게
    '09.8.25 4:08 PM (211.206.xxx.105)

    싸워서 깨진 쪽박들고

    그리도 만족할라나?

    자기들은 만족할지라도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도데체 어떻하라고?

    단순한 일반인들은 복잡한 정당내의

    헤게모니를 이해해줄 정도의 이해심이 없어요

    제발....

  • 28.
    '09.8.25 4:12 PM (121.151.xxx.149)

    복잡할것도 없고
    분열한다고 욕할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이념에 맞게 어떤당이든 당원이 되어서 힘을 모은다음에
    힘을 합칠때 진보의 많은당들이 모여서힘을합치면됩니다

    쪽박찬다고 미리 걱정할것도없구요
    아니다라고 미리 말할것도없습니다

    각자의 입맛에 맞게 정당에 들어가시면됩니다

  • 29. 위에
    '09.8.25 4:13 PM (116.45.xxx.28)

    아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치란게 이상만 갖고 될일이 아니죠.
    현실을 외면한 정치는 결국 수구들에게 재집권의 기회만 주는것이고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피로감과 패배감만 안겨주는듯.

  • 30. 창당
    '09.8.25 4:14 PM (125.178.xxx.192)

    언급 상당히 맘 불편하지만..

    한편으로 썩어빠진 민주당 인사들 다 걸러내고
    괜찮은 분들 신당으로 다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그야말로 국민당을 만들어보는거죠.

    이제 엎질러진 물..
    그렇게 기대해봅니다.

  • 31. 신당아 힘내!!
    '09.8.25 4:15 PM (121.144.xxx.80)

    이곳 저곳에 적을 두지 않고 떠도는 진보세력의 규합을 위해 창당을 지지합니다.
    경상도에서 표를 얻지 못하는 민주당으로 정권창출은 힙들기 때문입니다.

  • 32. 다시 댓글..
    '09.8.25 4:16 PM (122.32.xxx.224)

    진보는 진보 답게 처절히 논쟁하며 결론을 내야 민주적이라 생각됩니다
    진보는 수구세력이 아니니 의견을 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지금의 모습으로는 야권을 아우리긴 힘들어 보입니다
    구심점이 사라진 민주당...

    이제부터 그들의 논쟁과 토론 정체성 찾기를 도와줘야 할 듯 싶습니다
    비판만 하지 말고
    우선 우리들도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임명박 싫고 한나라당이 싫어도 이들이 하루 아침에
    권력을 내놓친 않습니다
    수평적 선상에서의 논쟁과 토론

    우린 다음 대선을 준비해야 하며
    아직도 3년이나 남았고
    우리의 주군을 찾아야 하며
    지켜내야 합니다

  • 33. 다시 댓글
    '09.8.25 4:17 PM (121.144.xxx.80)

    님의 글에 공감.공감~~~~~

  • 34. ...
    '09.8.25 4:19 PM (118.36.xxx.124)

    서로 맞지 않는데 같이 살순 없는거죠...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않으려구요 전...

  • 35. 지금 민주당
    '09.8.25 4:22 PM (123.248.xxx.32)

    노통께 했던 모습 생각하면 정말 싫고 신당창당해서 멋진 새 정치 해주길 바라지만...

    또 한편으론 지금 창당하면 분산될 걱정 심히 되고...ㅠㅠ

  • 36. 창당이
    '09.8.25 4:23 PM (115.161.xxx.71)

    불편하고 불안하긴 하지만 민주당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박지원 의원의 전언도 그다지 믿기지 않아요. 전 DJ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리라고 생각 안 합니다. 참 답답한 상황이지만 신당 창당을 부정적으로 보고 비난하는 분위기를 가장 반기는 쪽이 어딜지를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몇몇 님들 댓글처럼 '분열'로 몰아가면서 '거 봐라, 니들이 그렇지 뭐'라는 시선으로 패배의식을 조장하는 무리는 누구일까요. 민주당은 결론적으로 노무현의 정신과는 상반된 지점에 있었고, 모든 것을 부정했어요. 이제 와서 그분을 이어가겠다는 말도 진정성을 느낄 수가 없구요.

  • 37. 국민이
    '09.8.25 4:24 PM (112.133.xxx.5)

    주인되는 나라에서 살고 싶듯이
    당원이 주인되는 당을 원합니다.

  • 38. 민주당
    '09.8.25 4:27 PM (121.144.xxx.80)

    은 노통님 살아계신 5월 보궐선거 때 노통의 정신을 지운다고 선언했어요.
    서거 후 말이 확 바뀌었죠. 그분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ㅠ.ㅜ

  • 39. ...
    '09.8.25 4:28 PM (211.206.xxx.105)

    지금 미디어법이네 힘을 합해 싸워도 될까말까

    수적으로도 밀리고 세로도 밀리는데

    이렇게 힘빼고 저렇게 힘삐고...

    미디어법은 이제 포기한겁니까?

    창당원하시는 분들?

    설마 지금 이시점에서 그리 못믿는 민주당보고

    그래도 미디어법은 싸워라

    우리는 창당할테니...

    그런건가요?

    국민소리 입에 올리는거 듣기 거북하네요.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 40. 긍정적으로
    '09.8.25 4:32 PM (211.202.xxx.96)

    정치란 명분의 싸움이라고 하던데요...또 다른 대의명분을 앞에 두면 하나의 목표-정권획득!
    을 위해서 다시 명분을 앞세워 다시 합쳐질거라고 믿기에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이게 다음 대선을 바로 코앞두고 일어났다면 정말 탄식해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여론도 모으고 정말 사람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돌아섰던 지지자도 돌아
    오고 고정관념으로 똘똘 뭉친이들도 한번쯤 돌아보고...그럴거 같애요
    지금의 민주당은 너무 지역색이 강해서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자 한계점이자 뭐 그렇잖아요

    분열?이라고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으로 누구의지지자(뭐나라당 제외한 민주계열)이든
    아니면 시민사회, 재야단체, 노동자이던 뭉치기에는 흡입력이 없어 보이는것도 있어보입니다.
    만약 민주당 자체 성찰없이 밖이던 안이던 정권창출만을 위해서 뭉쳤다가는 또 다른 분열을
    일으킬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닐까 싶어요...

    정치는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하셨다지요...여러가지 의견 들어가는거 그닥 나쁘게는 안봅니다.
    단, 대선을 앞두고는 정말 대 통합한다는 전제라면요 지지합니다.

  • 41. 제발
    '09.8.25 4:34 PM (211.214.xxx.49)

    한나라당은 어떤 정단과도 비교 불가능한 최악의 자기 이익 집단이라 생각합니다.차악과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를 이 정권 들어서서 더 뼈저리게 확인했지요.
    하지만 정권을 다시 그쪽으로 준게 국민들이 욕심만 많고 판단력이 너무 없어서만은 아니잖습니까?한나라당의 실정과 민주세력 탄압 앞에서 전 민주당 ,옛 열우당이 오히려 조금 더 겸허해졌으면 합니다.지난 10년 정부를 책임졌던 두 정당이 자신들이 잘한 것과 못한 것 모두를 정리해서 국민들에게도 납득시키고 앞으로 힘을 모아 더 잘하겠다 라고 약속하고 노력해야죠.

  • 42. 제발
    '09.8.25 4:37 PM (211.214.xxx.49)

    민주당이나 열우당이나 서로에게 상처 준것 있잖아요.
    큰 틀에서 보면 서로 협력해야죠.지금 4대강을 비롯해 온갖 나락으로 치닫고 민주 세력이 법민주 세력이 싸잡아 죽임을 당하고 부정 당하는데 이 상황에서 서로에게 가슴 아픈 말을 하는 것 보다는 서로 대화해야죠.
    저 기사 제목 부터 보세요.얼마나 자극적 의도가 있는 제목인지.한나라당 게열에 저런 일이 있어도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지만 민주 진영은 훨씬 사람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잖아요.

  • 43. ..
    '09.8.25 4:38 PM (211.206.xxx.105)

    대선전에 한나라당에게 다 먹히게 되었는데

    무슨 대선까지 꿈도 크시네요.

    모든 법안이며 정책들이 한나라당 입맛에 구미에 알맞게

    다뜯어고쳐논 담에 대선 치룰 건데

    그동안 코딱지만한 영역놓고 서로 내거네 니거네

    쌈박질만 하다 결국 조금 남아있는 밥그릇 다 내주고

    무슨 대선까지 꿈꾸고 계시는지?

    미디어법 날치기한 날 대권을 준비해야한다는

    신당창당 지원 하시는 분들 보며 어이없었는데

    그럼 다음 대선때까지

    대여 투쟁은 중당하는겁니까?
    오로지 대선이
    목적입니까?

    아 진짜 욕나오네

  • 44. 제발
    '09.8.25 4:39 PM (211.214.xxx.49)

    미디어법,4대강,재정파탄 ,민주세력 탄압...줄줄이 사탕으로 스트레스 주는데
    무조건 차이를 누르고 억지로 뭉쳐봤자 나중에 더 큰 손해 라는 둥 그런 우려도 이해는 가지만 지금 이런 모습은 아니잖아요?

  • 45. 후..
    '09.8.25 4:40 PM (61.32.xxx.50)

    천호선 좋게 봤는데...

  • 46. 제발
    '09.8.25 4:42 PM (211.214.xxx.49)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 보내드린지 이틀 밖에 안되었는데...정말 여러가지로 타이밍이 야속하네요.

  • 47. ..
    '09.8.25 4:49 PM (211.206.xxx.105)

    창당이님 김대중님은 살아생전에도 당신입으로 민주 대 연합을 말씀하신

    분입니다. 굳이 박지원님 의견 아니더라도

    현실을 보더라도 그렇죠
    어떻게 이런 시국에
    창당이라뇨?

    미디어법 처리도 아직 어케될지

    모르고 사실 그법 처리도 이쪽에서 얼마나
    강경하게 나가느냐 마느냐하는거에

    판결이 달리지 않았나요?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잘 못하고 있는건 또 뭔가요?

    가지고 있는 힘의 마지막까지 쥐어내서
    거대 한나라당 싸우고 있는데

    싸우고 있는 등뒤에서

    비수꽂는 행위 일 뿐입니다.

    결국 이리 우리끼리 싸우고 있는 와중에

    미디어법이고 4대강이고 의료법이고
    다 통과되겠죠.

    그걸 원하십니까?

  • 48. 역시 천호선이야
    '09.8.25 4:54 PM (121.144.xxx.80)

    많은 분들이 신당에 참여하리라 생각하니 가슴이 뛰네요.
    민주당의 지지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신당창당을 적극 지지합니다

  • 49. 제발
    '09.8.25 4:54 PM (211.214.xxx.49)

    지역감정 문제등 정치개혁은 한나라당이 몰살시키고 있는 나라의 근간과 민생파탄 앞에서 조금 차후로 남겨두시고 제발 무엇보다 정책으로 한나라당과 차별되는 범민주연합을 원합니다.
    국민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뜻과 자기들끼리 옥석가려내가 해봤자 관심은 커녕 정치 혐오감으로 확대됩니다.
    억소리 나는 정권의 삽질 뉴스도 묻혀 가기 일쑤인 요즘 이에요.노통 서거후 애잖한 맘이 이명박 정권의 추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뭔가 감이 오지 않나요?
    스트레스 쌓이는 정권 밑에서 고생하는 국민들 생각 좀 해주세요.제발

  • 50. 제발
    '09.8.25 4:57 PM (211.214.xxx.49)

    위의 의견 중에 서로 차이점을 인정하고 경쟁하는 의미가 있다면 좋습니다.
    친노계열과 민주당이 정책 차이가 뭔가요?
    정치개혁은 정책으로 연합한다음 해도 늦지 않아요.연합 한다음 그 안의 기득권 땜에 헛발질 하는 인물이 있다면 그 때가서 국민들이 표로 심판해야죠.

  • 51. 휴우~
    '09.8.25 5:38 PM (220.76.xxx.144)

    대의 앞에서 사소한 차이는 덮을 줄 알아야지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생을 부르짖었건만...

    한 때 양김 분열했다고 주구장창 욕하던 인간들이, 어찌 자기들의 수없는 분열은 그리도 다양한 이유가 있답니까???

  • 52. 천호선이
    '09.8.25 5:40 PM (125.131.xxx.120)

    창당정신이 그렇다면 당연 민노당,진보신당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

  • 53. 천호선 이 사람..
    '09.8.25 5:59 PM (116.123.xxx.20)

    노대통령 의문사때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냉큼 나서서 '자살'이라고
    확언할 때부터 아주 많이 의심스럽더군요.
    그러더니 창당론으로 야권진영을 골치아프게 만드네요.
    처음부터 '국민참여정당'을 이 자들이 목표로 하진 않았지요.
    유시민,이해찬같이 노대통령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인물을 전면에 앞세우며
    '친노정당'을 목표로 하다가 유시민과 이해찬씨가 신당창당에 부정적인 뜻을 비치자
    그때부턴 친노측 인물과는 상관없이 국민이 참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하더군요.
    수상하고 우습지 않습니까?
    곧죽어도 신당을 만들기 위해 이래저래 핑계를 만들며 허둥대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김대중 대통령께선 박지원 의원을 통한 유언이 아니어도 야권통합을 원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 분의 성향이나 성품상 당연히 그러실 것이고요.

    노대통령의 피를 담보 잡고 마치 그것이 자신들의 전유물인 듯한 생색을 내며
    창당의 구실을 갖기 위해 거침없이 야권을 흠집내는 창당팀들이 결코 바르게 보이진 않네요.
    모시던 분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한 사람들이, 노대통령님 가시고 나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 분의 이름을 팔아 창당에 열올리며 야권에 고충을 하나 더 올려주는 행위는
    아무리 봐도 한나라2중대입니다.
    유시민,이해찬님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 보아도 창당팀의 구성이나 행보가 그렇게 탐탁치 않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되지요.
    누가 뭐래도 창당을 위해 야권을 깎아내리며 야권표를 깎아먹는 행위는 용서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 54. 이럴때가아니죠
    '09.8.25 6:55 PM (122.37.xxx.51)

    왜 꼭 지금 이런 발표를 하며 아직도 할일많은 민주당 발목을 잡는건지 모르겠네요
    친노분들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고 난뒤 대화부터 나누고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제발 이러지들 마시고 자중하세요

  • 55.
    '09.8.25 7:49 PM (121.139.xxx.220)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범민주 통합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한번도 바뀐 적이 없으셨습니다.

    07 대선때도 문국현 후보와 정동영 후보에게 제발 연합해라.. 같이 손을 잡아라..
    여러번 말씀하셨었죠.

    정동영 의원이 지난 재보선때 끝까지 전주 출마 한다고 할때도, 김대통령께서는 반대하셨었죠.
    자꾸 분열 시키지 말고 일단 조금만 기다리고 참아라..

    노대통령 서거하신 직후에도, 한명숙 전 총리는 물론, 문재인 전 비서실장에게도
    여러 조언들을 하시고 계속 지지하고 품으실 것처럼 말씀하셨었습니다.

    가시는 그 날까지 연설을 통해서 측근들 통해서, 정세균 대표, 강기갑 대표 등에게,
    늘상 하시는 말씀이, 함께 힘을 합쳐라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건 아니잖아요.

    아니.. 설령 백번 양보해서 창당 좋다 칩시다.
    그런데 타이밍이 이게 뭡니까?
    민주연합을 늘상 말씀하셨던 김대통령 영결식 직후에 말입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아직 크나큰 일들이 처리도 안됐습니다.
    미디어법은 어떻게 결론날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저는 그 시기에 문제가 참 크다고 봅니다.
    나중에 연대 가능하지 않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물론 가능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 저런 발표를 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 나는 거고요.

    아무리 친노에 국한하지 않겠다고 하면 뭐합니까..
    "창당" 이라는 언급 자체가 지금 시기적으로 참 안좋다고 생각한다 이겁니다.

    지금 이명박과 딴나라당은, 김대통령의 "용서-화합 정치" 를 자기들 식대로 이용해 먹으려고
    계속 용쓰는 중인데..!
    진보 쪽이 저리 되면 속이야 어쨌든 겉으로나마 보수집단들에게 꼬투리 주는 것만은 사실이죠.
    시기나 방법에 있어서 너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친노 가치나 그런게 싫다는 게 아니라, 과정과 방법이 영 아니올시다 라는 거죠..

  • 56. 민노당과
    '09.8.25 7:52 PM (121.147.xxx.151)

    진보신당을 보고도
    창당을 얘기하는 건 나 하나만은 자신있다는 생각이 있는 거죠...
    흠~~해보라고 하세요.

    회창이당보다 군소정당으로 원내도 못들어가는 오합지졸로
    고생 좀 해도 ~~나~~하나쯤은 총선에서 어떻게 살아남겠지 .....?
    천호선씨 자신이 있는 모양이군요.
    유시민.도 결국 들어올거란 얘기는
    천호선은 얼굴마담만 하고 리더로 이끄실 분은 따로 있을거라는 얘기군요.

  • 57. 나도 주인
    '09.8.26 5:28 AM (121.132.xxx.249)

    당원이 주인 되고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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