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땜에 홧병나겠습니다.
맞벌이 하다 전업되서 특히 딸아이는 친정부모님께서 키우ㅅ셨는데요.
자꾸...젊으시니..엄마의 일까지 다 하려하십니다.
그래서.더 화가 애에게도 납니다.
작은 일에 솔직히 엄마 아버지가 이러이러 안해줬음 한다..하면 되지만.
또 이젠 다ㅏ들 제 딸이..낙이되니..제가 이런저런 말하는것도..또..제 부모니 힘이 듭니다.
제가 좀 직설적인 성격이라..시부모님껜 딱딱 말하고 서로 조율이 되고 솔직히 험한말 드려도 맘도 안아픕니다.
그런데 친정부모님이니..저 정말 화가 납니다.
몇번 그만 관여하시라 좋게 말해도 저도 또..맘이 약해져서 애들또 보내고 하다보니 일이 더 커집니다
이젠 정말 정을 떼야될듯 합니다.
친정땜에 이사가야겠다는거..
제가 좀 성격이 까칠하지만........제가 정말 까칠한지..남편은 그렇다 하지만....전 정말 제가 잘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껏 애들 키워주셨으니......제가 더 막 말해버림 엄마도 상처 받으시겠지만...
1. 그러게
'09.8.25 10:16 AM (218.37.xxx.164)애봐준공은 온데간데 없어지는거군요...ㅡ,ㅡ
2. 친정
'09.8.25 10:18 AM (118.220.xxx.159)아니요..
이젠 제가 ...엄마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이제 퇴직하시고 연로하시니..제 아이들이 낙이죠.
애들이 교정중입니다.
그래도 애들은..사탕을 먹고 싶어하죠.
그럼 아버지가 몰래 사주는 식입니다.
비단 이 문제 뿐아니라...
거의 식사를 집에서 하시지 않고 사드시는데..친정엄마가 평생 맞벌이 하심..식사를 하시기 싫으시겠죠
제 집에도 가끔 오셔서 드시긴 하죠.
그럴때마다..애들 데리고 가시죠.식당엘
애들이 거의 늘 외식하자 합니다.어디 식당맛있던데..부터..
사소한 거지만..또 애들을 생각해서지만..생활의 리듬과 모든것이 다 깨집니다.
솔직히 방학이라 밤에 늘 친정가서 애들 자버리면 저도 편합니다.
그런데 이젠 그럼 안될듯 합니다.
두분이서 이젠 서로 할말도 없고..서로 딴방에서 각기 티비만 보신답니다.
안타까워..애들 늘 보냈죠.
그러니 생활이 재대로 안되는 느낌입니다.
다른 사람은 특히 신랑은..그럼 밤에 놀러도 다니고 좋은데..왜그러냔??식인데..
제가 예민한건지 저 모르겠어요.
엄마랑 한바탕 싸우면..제가 독하다...등으로 끝나버리고 저도 ..잘모르겠어요.3. 친정
'09.8.25 10:19 AM (118.220.xxx.159)정말..굶지 않음..진즉에 다 때려치우고..제가 키워야하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친정부모니 더 힘들어요.전4. 제 생각
'09.8.25 10:34 AM (125.177.xxx.43)어쩔수없이 섭섭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애봐주신것 고맙지만 그렇다고해서 가정의 기본테두리가 깨져가면서 생활의 침해를 받으시면 곤란합니다.
엄마의 스트레스 , 그리고 애들 생활 엉망됩니다. 정 아니다 싶으면 좋게 말하지 마시고 한번 부딪칠것을 각오하고, 아주 냉냉해지는 과정이 한번 필요합니다.
님의 가정생활에 끊임없이 간섭하게 되고, 맞아요 생활의 리듬이 깨어집니다.
본인이 지금 상태가 싫으시면 표현하시고 더 이상 친정부모님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애기 봐주신것은 고마워요. 그러나 그로 인해서 한 독립된 가정이 계속 뭔가 어그러진다면 님이 과감히 정리하실 필요가 있어요.5. 전
'09.8.25 10:35 AM (117.20.xxx.12)맞벌이도 아니고 아기 맡겨본적도 없지만 어느 부분이 힘드신지 잘 알겠어요.
지금은 원글님이 일을 안 하고 집에 계신다니 아마도 과도기적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도 주 양육자가 할머니에서 원글님으로 바뀐것에 대해 혼란스럽고 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건 아닌지..조금만 느긋하게 여유를 두고 보세요.
힘내시구요..^^6. 그럼요.
'09.8.25 11:22 AM (125.178.xxx.192)애 교육의 중심은 엄마가 잡고 있어야지요.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이젠 엄마의 자리.. 확실하게 잡으셔요.
아이들을 봐서도 그게 낫습니다.7. ......
'09.8.25 11:33 AM (211.235.xxx.211)그 기분 좀은 알것 같네요..저도 조카들이 있어봐서 아는데...조카들 봐주면서도 엄마아빠랑 싸우는 일이....군것질로 인스턴트 과자 아이스크림은 제가 절대 못먹게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못먹여서 난리이니..아이들 헛갈려합니다. 어른들이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가리키고 싸우다 보면 아이들 고통스러워한다는 글 본 것 같아요..
8. 에고
'09.8.25 4:49 PM (221.148.xxx.224)누구편을 못들겠어요..
그심정 저도 알지만...쩝..또..그분들도 나름 섭섭할테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3935 | 부모이름으로 회원가입한거 어떻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 검색 | 2007/08/17 | 224 |
353934 | 도로도 땅주인이 있네요. 3 | 궁금 | 2007/08/17 | 636 |
353933 | 82쿡에... | 검색 | 2007/08/17 | 325 |
353932 | 개가 난폭한 행동을 하는데 이유가.. 10 | 진돗개 | 2007/08/17 | 528 |
353931 | 이번 주, 이경규가 진행하는 MBC의 7옥타브 보셨나요 ?? 4 | 시청자 | 2007/08/17 | 1,231 |
353930 | ^^ 9 | 제이에스 | 2007/08/17 | 1,151 |
353929 | 월요일에 아시아나로 중국 상해에 갑니다. 4 | 중국에 가는.. | 2007/08/17 | 487 |
353928 | 7부 소매 바바리 유행탈까요? 7 | ... | 2007/08/17 | 694 |
353927 | 아이들 영양제 어떤거 먹일까요? 8 | 김주연 | 2007/08/17 | 368 |
353926 | 혹은 안경 2 | 남성선글라스.. | 2007/08/17 | 162 |
353925 | 영흥도 숙박 추천 좀.. 1 | 민박 | 2007/08/17 | 158 |
353924 | 침대랑 소파 구입할려고 하는데.. 1 | 살림장만 | 2007/08/17 | 290 |
353923 | 쌍꺼풀 3번째 재수술 가능한가요??? 5 | 심각 | 2007/08/17 | 1,117 |
353922 | 다음주도 더울까요? 워커힐or뚝섬 수영장 알려주세요 2 | 수영장 | 2007/08/17 | 160 |
353921 | 인천 엠코타운으로 입주하는데요...새아파트 청소관련 질문예요.. 1 | 새댁... | 2007/08/17 | 236 |
353920 | 극세사 수건을 샀는데요. 3 | 맘 | 2007/08/17 | 594 |
353919 |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드는법이요~ 5 | .. | 2007/08/17 | 594 |
353918 |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8 | 장터관련 | 2007/08/17 | 839 |
353917 | 에비뉴엘 뜻이 뭐에요? 2 | 궁금이 | 2007/08/17 | 7,123 |
353916 | sky 쓰시는분...원래 고장 잘나나요? 12 | 핸폰 | 2007/08/17 | 440 |
353915 | 메밀국수(모리소바) 먹는법 가르쳐 주세요 ㅠ.ㅠ 6 | 몰라 | 2007/08/17 | 720 |
353914 | 당신 통장에 천만원 송금했어... 20 | bootar.. | 2007/08/17 | 4,062 |
353913 | 덕산스파캐슬 아이데리고 갈건데... 4 | ㅡㅡ | 2007/08/17 | 570 |
353912 | 이거 가진통인가요? 4 | .. | 2007/08/17 | 278 |
353911 | 분당의 예쁜 케이크 파는 곳? 8 | .. | 2007/08/17 | 719 |
353910 | 내일 중딩 딸둘& 남편 네명이서 2 | 경주사시는분.. | 2007/08/17 | 625 |
353909 | 질문 두가지 여쭙니다 ^^ 9 | 새댁 | 2007/08/17 | 713 |
353908 | 4년제 나오면 취직 잘되나요?(자격증,적성 추가) 9 | 4년제 | 2007/08/17 | 1,134 |
353907 | 일산에 종합검진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4 | 부인 | 2007/08/17 | 357 |
353906 | 분당 옷 수선 잘하는 곳 3 | 옷수선 하고.. | 2007/08/17 | 1,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