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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관계도중에

잠이들었어요 조회수 : 11,794
작성일 : 2009-08-25 00:20:37
진짜 속에서 부글부글 하네요 이 십장생이...
제가 며칠전에 글 올렸거든요
남편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은데 어쩌구

드디어 화해도 했고
정말 오랜만에 진짜~~ 백년만에 치루는 거사라
목욕도 정성껏 세심하게 했고
향수도 뿌렸고...

기대도 많고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듯 부풀었는데..
남편이 관계 도중 잠이 들었어요
지금 옆에서 쿨쿨 코까지 골아요
방망이 아직 ...(-.-.) 생생한 상태로

정말 우울하네요
많이요 절망적이네요 눈물 나네요 ..후후
속상한 밤입니다 바람은 산들 산들 시원한데...

에휴 살까 말까 고민 했던 8만원짜리 가방 내일 사러 가야겠어요....
IP : 211.230.xxx.15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5 12:22 AM (218.156.xxx.229)

    깨워보세요.

  • 2. ㅋㅋ
    '09.8.25 12:24 AM (221.138.xxx.26)

    8만원짜리 약하네요. 80만원짜리 아깝지 않습니다.

  • 3. ?
    '09.8.25 12:23 AM (218.209.xxx.186)

    상상이 안 가네요.
    님이 위에서 하고 있는데 남편이 잠이 들었다는 건가요?
    다음번엔 님이 똑같이 복수해주시면 되겠네요 ㅎ

  • 4. 하하하하
    '09.8.25 12:23 AM (121.168.xxx.76)

    너무 웃겨요
    상상이 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하신데 죄송합니다.

  • 5. 네..
    '09.8.25 12:27 AM (211.230.xxx.159)

    그 상상 맞습니다 제 일화는 언제나 슬프면서 동시에 코믹 하더랬죠
    저번 가련한 맞선녀도 저라구요

  • 6. 새로운세상
    '09.8.25 12:27 AM (58.235.xxx.36)

    ㅎㅎㅎ
    ㅋㅋㅋㅋㅋ 뭔일 이래요???ㅋㅋㅋㅋㅋ 그런경우도 있나요???
    생생한 상태로 주무신다니???ㅎㅎㅎ 아이고~~~~
    원글님 낼 가방 꼭~~~~~~사세요........

  • 7. 전..
    '09.8.25 12:26 AM (210.221.xxx.171)

    제가 잠든 적 있습니다..ㅋㅋㅋ

  • 8. 에휴..
    '09.8.25 12:30 AM (119.64.xxx.132)

    저도 관계 도중 깜박 잠든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제 남편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겠네요..
    안타깝네요..;;

  • 9. 마음이
    '09.8.25 12:35 AM (121.154.xxx.37)

    몹시 슬프네요 --;;;;

  • 10. 죄송...
    '09.8.25 12:46 AM (218.145.xxx.156)

    넘 죄송한데.... 웃겨서...ㅋㅋㅋ 걍 웃을께요. 용서하시길...
    상상이 안갑니다. 넘 피곤하셨나봐요^^

  • 11. 후..
    '09.8.25 12:51 AM (122.38.xxx.27)

    저도 제가 잠든 적이 있었네요. 정말 정말 너무 피곤해서 비몽사몽이었어요.

  • 12. 정말
    '09.8.25 1:04 AM (122.36.xxx.37)

    나로호가 생각나네요. 방망이였으나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나로호 발사 날짜와 맞춰 보세요. 홧팅 ^^

  • 13. 저도
    '09.8.25 1:41 AM (121.181.xxx.86)

    너무 너무 피곤해서 그런적 있어요 잠깐 졸앗던거 같아요

  • 14. .........
    '09.8.25 1:45 AM (116.124.xxx.188)

    본인들은 피곤했다곤 하지만 상대방은 정말 뜨아아아......할꺼같아요.
    아무리 피곤해도 그 순간만큼은 정신줄 놓지마세요 -_-;;;;;;;;;;;;;;;;;;;

  • 15. 키킼
    '09.8.25 2:18 AM (121.88.xxx.61)

    8만원짜리 약하네요. 80만원짜리 아깝지 않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6. 프리댄서
    '09.8.25 3:37 AM (218.235.xxx.134)

    원글님 덕분에 이 새벽에 웃고 갑니다.
    저 위에 나로호 얘기하신 분도 넘 웃기세요. ㅋㅋㅋ
    담번에 거사에 꼭 성공 하시길.^^

  • 17. 너무 웃기신다~
    '09.8.25 8:29 AM (116.125.xxx.244)

    꼬집어주지 그러셨어요? 에구 무심한 냄푠 여자들 마음을 모른다니까요 참...

  • 18.
    '09.8.25 9:31 AM (211.219.xxx.78)

    만원짜리 약하네요. 80만원짜리 아깝지 않습니다33333333333333333333333

  • 19. .
    '09.8.25 9:34 AM (211.217.xxx.40)

    실수를 가장한 똥침을 권해드립니다.

  • 20. 심하게 피곤해서..
    '09.8.25 9:45 AM (59.10.xxx.106)

    저도 제가 그런적이 있어서 댓글달아요
    잠깐 존게 아니라 깊이 잠들었다는......
    남편은 너무나 기막혀하고 자존심도 상해하는데요~
    다른 어떤것들(?)이랑 상관없이
    맞벌이 하면서, 너무너무 피곤하니까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운전하면서도 깜빡 깜빡 잠들게 되구요~

    좀 쉬면서 몸 상태 회복하니까 괜찮아지던데,,,,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정말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니까 약이라도 해드리시거나
    좀 쉬게 해주셔요~ ㅠㅠ

  • 21. ^^
    '09.8.25 10:03 AM (122.43.xxx.9)

    원글님 미치겠어요.
    ㅎㅎㅎㅎ
    제 일화는 언제나 슬프면서 동시에 코믹 하더랬죠 때문에........

  • 22.
    '09.8.25 12:23 PM (124.56.xxx.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장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ㅎㅎㅎ
    '09.8.25 12:59 PM (120.142.xxx.96)

    저희도 그런 적 있어요. 그래서 잠든 남편의 생생한 방망이에 휴지를 정성껏 꼼꼼히 감아주었다능... 아침에 깨어나서 기가 막혀 하더라능... 그 후 한번은 제가 너무 피곤해서 도중에 코를 골면서 잠든 적이 있어요. 그래서 쌤쌤이 됐다능... 정말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겠더라구요.

  • 24. .
    '09.8.25 1:51 PM (221.155.xxx.36)

    ㅋㅋㅋ

    근데 '가련한 맞선녀' 2탄은 못 봤는데,
    부도수표 날리신건가요?
    기분도 꿀꿀한데 2탄 이어주세요~~~~~~~

  • 25. 우리집
    '09.8.25 2:27 PM (121.162.xxx.94)

    사람도 도중에 잠든 적 있어요.
    아예
    나 잔다
    다 끝나면 뒤처리도 하고 자.
    뭐 이러면서....-.-

    아마 그때 하루종일 갓난쟁이와 씨름하던 시기(4~5개월쯤)였던 것 같네요

  • 26.
    '09.8.25 3:16 PM (115.140.xxx.15)

    저희남편은요 제가귀찮아하는기색보이면 그냥자라고해요 ㅋㅋ 자기가 다 알아서한다고요

  • 27. 이글
    '09.8.25 5:49 PM (121.146.xxx.121)

    초등학생도 봅니다-_-

  • 28. 표현 한번..
    '09.8.25 6:01 PM (121.173.xxx.27)

    걸죽합니다..
    방망이가 아직 생생하다...... 이런 표현 야설에서나 볼수 있으려나??
    조회수늘리려고 하는것인지.. 원~~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 29. 윗님
    '09.8.25 6:55 PM (211.230.xxx.159)

    알겠어요 지우겠어요 근데요
    님 제 글 볼떄마다 악플 다는 사람 같은데 그렇게 살지 마요

  • 30. 갸웃?
    '09.8.25 7:05 PM (122.43.xxx.9)

    한심하다니요?
    저도 저질스러운(요것도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표현 엄청 싫어하는데요...
    원글님 글은 아무 문제 없어 보여요.
    이렇게 귀여운 글에 한심하다는 댓글 다는 분이 더 까칠하게 느껴지는데요.^^

  • 31. .
    '09.8.25 9:35 PM (211.58.xxx.171)

    제가 귀찮아서 잔다고 할땐
    그냥 자라고, 알아서 한다 그러궁
    신랑이 졸립다고 할땐
    제발 코만 골지 말라고 그런답니다 ㅋ
    우리 부부만 잠드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군요^^*

  • 32. 근데
    '09.8.25 10:25 PM (110.9.xxx.223)

    초등학생도 본다고 글의 수위를 어디까지 자제해야 할까요.
    사실 이 사이트는 '주부'사이트의 성격이 강합니다.
    자유게시판 (익명게시판)에 이정도 수위의 글,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 33. @
    '09.8.25 10:32 PM (122.34.xxx.54)

    뉘집 초등아들때문에
    주부사이트에서 주부들이 하고싶은말도 자제해야 하다니...--;
    문명이 완벽히 차단된 섬마을에서 키우심이...

  • 34. 원글님..
    '09.8.26 9:34 AM (121.173.xxx.26)

    지운다면서 왜 안지우나요??

  • 35. 정말
    '09.8.26 2:26 PM (218.236.xxx.141)

    초등학생도 보나요?
    대체 초딩이 왜 82cook 자게에 오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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