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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에 쌀가지고가서 가래떡 만들려고 하는데요(질문요~)

묵은쌀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09-08-24 23:44:00
작년에 보내주신쌀이 아직 있는데
이번에 또 20키로인가를 보내주셨어요 ㅠ

그래서 작년쌀로 가래떡 뽑으려고 하는데
한말이 10키로정도죠?


그럼 쌀 뿔려서 10키로 맞춰서 가져가면
가래떡의 양은 얼마정도예요?
막 못들고 오고 그런건 아니죠?

떡에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ㅠ
혹시 뿔린쌀 5키로정도로 가래떡 만들면
양이 너무 적을까요?
냉동실에 넣고 먹기는 할껀데...

IP : 211.37.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묵은쌀
    '09.8.24 11:47 PM (211.117.xxx.122)

    8키로가 한말인데요
    떡은 라면박스로 한박스정도 될거예요

  • 2. 4키로
    '09.8.24 11:48 PM (222.236.xxx.250)

    8키로 단위로 금액이 달라져요
    10키로 가져가면 12키로 요금 달라고 할걸요

  • 3. 아줌씨
    '09.8.24 11:49 PM (122.32.xxx.57)

    한 말은 8키로이고 10키로 가져가면 공임을 더 받을 겁니다.
    8키로 불려 가래떡을 하면 13키로 정도 나오는데 기계안 떡까지 하면 거의 14키로.
    56센티의 가래떡 49가락 나옵니다.
    10년 전 방아간 마다 틀려 방아간 아저씨 입회 아래 저울 갖다 놓고 실험 해 본 결과입니다,ㅋㅋㅋㅋㅋ

  • 4. 그리고
    '09.8.24 11:50 PM (222.236.xxx.250)

    불리기 전 무게 기준이에요
    8키로 해놓으니 백설기도 너무 많더라구요
    냉동실에 들어가는 것도 한계가 있고...
    4키로 씩 해서 드세요
    가래떡하고 절편하고 반반 해달라고하면 그거는 금액을 같이 받을 거구요
    백설기랑 가래떡은 조합이 안되요 물 양이 처음부터 다르니까요

  • 5. 많이한다고
    '09.8.24 11:52 PM (222.236.xxx.250)

    싸게 해주는 것 아니고 딱 기준이 4/ 8/ 12 이렇게 되요
    많이하면 말잘하면 조금~ 빼주긴 해요
    전 먼데서 왔다고 2000원 차비 라고 빼주시던데요

    남들과 확실히 나눠드실 거 아니면 4키로만 먼저 해서 드세요

  • 6. 묵은쌀
    '09.8.24 11:55 PM (211.37.xxx.151)

    그럼 4키로로 해야겠네요..
    아이는 4살이고..애기아빠는 집에서 밥을 잘 안먹고.떡도 안좋아하는데..
    아니면 하는김에 8키로를 할까요?
    너무 복잡하네요 ㅋ 백설기는 싫고 가래떡만 하려고 하거든요

  • 7. 저 위
    '09.8.25 12:03 AM (222.236.xxx.250)

    아줌씨님이 쓰셨잖아요
    56센치 49가닥이라구요
    모두 냉동실행인데 ...

    생쌀로 뒀다가 담에 해 드세요
    아님... 미리 멍*기 떡 82에 돌리시든지..ㅎㅎ

  • 8. 떡도 안좋아한다니
    '09.8.25 12:07 AM (222.236.xxx.250)

    자꾸 올리네요
    백설기랑 가래떡은 딴 조합이라니까요~
    같은 금액으로는 가래떡 뽑으면서 절편으로도 좀 뽑아주세요 밖에 안되요
    안그럼 두가지 금액 따로 따로 내야되요

    그리고 떡 싫어하신다니 지인들 준다고 하셔도 많이 남거든요
    절편 조금 뽑아서 냉동하구요, 거의 가래떡으로 뽑아서 구워 먹을 떡 좀 냉동하시고..
    그리고 떡집에 썰어 주는 것까지 부탁하세요 쌀 2키로 정도는..
    그럼 떡양으로도 많이 되거든요(님 식구 기준)

    아니면 8키로 다 가래떡 해서 썰어달라고 하셔서 조금씩 소분해서 지인들 한테 돌리시든지요

    하여튼 8키로 백설기 냉동실에서 주무셔서 한숨나오는 아짐이라 자꾸 참견하네요

    4키로 두번 하든 8키로 한번하든 요금은 같다니까요~

    그리고 불려가나 안불려가나 요금 같을지도 모르니 주위 떡집에 물어보세요

    저는 요금 같다고해서 안불리고 카트에 끌고 갔어요
    불리면 엄청난 무게...

    쌀은 둿다고 상하는 거 아닌데 떡은 그냥 두면 상해서 ... 기본 4키로 로 해서 드세요

  • 9. ^^
    '09.8.25 12:49 AM (125.178.xxx.157)

    그런데 저도 궁금한게 있어요~ 쌀 가져다 주면 떡 나올때까지 지켜볼수 없으면 혹 중국산 쌀하고 바꿀까봐 걱정스러워요. 너무 소심한가욤?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그럴까봐 떡도 못하겠어요.ㅎ

  • 10. ㅋㅋ
    '09.8.25 1:04 AM (218.145.xxx.156)

    저도 윗님 말씀 동감... 쌀받아 떡 나올때까지 기둘릴 수 있나요?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일까요? 오래둬도 썪지않는 떡도 있어 걱정...떡 직접 빼고 싶어지네요.

  • 11. 지켜보기
    '09.8.25 1:16 AM (220.83.xxx.119)

    아.. 작년이라 가물한데
    불린 쌀 가져가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면 떡이 나왔던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가서 노는거죠 ^^

  • 12. 에구..
    '09.8.25 1:41 AM (222.236.xxx.250)

    쌀 불려서 물 빼고 가면 하는 과정 지켜볼 시간 되구요

    대충 가루 빻는 시간 + 떡찌는 시간 + 떡 빼는 시간
    각각은 금방인 것 같은데 저 정도면 두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요

    전 어릴 때 엄마 따라 떡집 가면 가래떡 나오는 거 한점 얻어먹는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말랑말랑하고.. 집에 가면 겨울이라 벌써 굳기 시작하거든요

    안불리고 가면 서너시간 불린다고 하니 지켜보기 힘들어요

    동네 방앗간이 쌀바꾸고 그정도로 할 것 같진 않은데요
    울 동네 떡집은 파는 떡에 굳지말라고 뭘 첨가는 하더라구요
    해먹는 떡은 그런거는 없으니 다행

    정 지켜보고 싶으시면 쌀 불리고 소금 넣지 마시고 물빼서 가져가세요
    소금 안넣었다 말씀하시구요
    그리고 빻는 것부터 지켜보시면 돼요
    할 일 없어 심심해서 구경하는 것처럼 지켜보시면 되지요
    어차피 떡집은 불린 쌀도 처음 4키로라 하면 다 압니다 많은지 적은지..

    여름 떡이라 잘 쉬니까 절대 8키로 한꺼번에 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참 ... 쌀가루 빻은거 조금 (소금 안넣은 게 더 좋아요)
    쌀미음도 할 수 있구요
    찹쌀가루 방앗간에서 파는 거랑 같이 반반해서 미역국이나 팥죽에 새알심으로 해도 되니 한봉지 덜어 달라고 하세요
    냉동실 가루로는 쌀가루 보다는 찹쌀 가루가 더 쓰임이 많긴해요
    그래도 조금만 남겨두면 급하게 이유식도 만들고 ...호박죽도 만들고..

  • 13. ...
    '09.8.25 2:14 AM (124.111.xxx.196)

    저 불린쌀 가져가서 1시간 30분정도 걸리긴 했는데요
    이중에 본겨적인 작업은 40분도 안걸렸어요
    쌀을 가루내는거 순식간에 마치고 => 찌는거 15~20분 => 두세번 다시뽑는과정도 순식간에. 길어야 40분도 안걸려요.

    기다린 1시간은 어느 진상 아주머니께서 별 내용도 없이 주인장 붙잡고 입씨름 하느라고 그거 지켜보느라 미치는 줄 알았어요. ㅡ.ㅡ''

    글고 이 동네 떡집은 5집 가격이 다 다르더군요.
    기본 한말(생쌀기준8킬로)뽑는 가격은 다 똑같았는데
    반말(4킬로) 뽑는 가격이 집집마다 달랐어요.
    2만원에 해주는 집 딱 한집이고, 나머지는 한말이나 반말이나 노력은 똑같이 든다며 3만원,4만원 이런식으로 다 달랐어요.
    미리 전화로 확인하거나 직접 물어보고 가세요

  • 14. 퍼득
    '09.8.25 8:20 AM (165.141.xxx.30)

    1-2년전에 시댁서 쌀을 넘 많이 보내주셔서 저도 가래떡을 맞췃는데...갔다준 가래떡은 검으튀튀 ...누리끼리한게..영....아마 중국쌀로 바꿔치기한 것 같아요.. 원글님도 가래떡 맞출때 번거롭더라도 지켜보셔야 할듯...

  • 15. 가래떡
    '09.8.25 11:43 AM (116.120.xxx.203)

    쌀 불려가시면 가루내고 찌고 떡 뽑는거 30-40분이면 해요.
    워낙에 의심병이 있는지라...ㅎㅎㅎㅎ
    떡가져가면 꼭 기다렸다가 갖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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