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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값이 정말 x값인가봐요
오늘 동네마트에가니..16개..크기는 12개 짜리와 똑같은데 8,800원이더라구요
것두 친환경인증까지...맛도 좋아요..
전 싸고 맛좋은 복숭아 먹게 되어서 너무 기쁘지만
농사지으신 농부님께는 너무 죄송하네요..
마트에서 8,800원이면...산지에선 도대체 얼마일까 하고요~~
1. ..
'09.8.24 9:50 PM (119.71.xxx.218)친정에서 농사를 짓는답니다.
아주 좋은거 아니고는 상자당 삼천원정도씩 하나봅니다.
답답하더군요2. ..
'09.8.24 9:55 PM (125.178.xxx.157)그런데 장터에서는 왜이리 비쌀까요?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이...
여기 장터에서 직거래하면 좀더 싸게 해주실순 없는건가요?3. ...
'09.8.24 9:56 PM (222.232.xxx.52)제 친정아버지도 한상자에 4천원 5천원 경매받으셨다네요
4. 복숭아
'09.8.24 9:56 PM (114.29.xxx.160)에고...우리 시댁도 예전에 복숭아농사 지으셨는데.지금은 모두 잘라버리고 없답니다.
그때 그 복숭아맛 지금도 잊지 못해요..너무 달고 맛있었거든요
복숭아 농사가 짓기 힘들다고 하던데..모든 농사 다 그렇겠지만.
시댁어르신 힘에 부치셔서 그만두셨답니다.
지금도 고추, 감자, 고구마,깨, 양파,,,모두 조금씩 하시지만요..
용달차가 있으면 아예 밖에서 파시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제가 더 가슴아프네요...농사지으시는 어려움을 알기에...5. 그냥
'09.8.24 9:57 PM (220.88.xxx.254)보통굵기 개당 2000원꼴로 샀는데
산지랑 구매자랑 왜일케 가격차이가 큰건지...
산지에서 잘 받으면 그나마 좋은일인데요.6. 윗분
'09.8.24 9:56 PM (121.140.xxx.99)저도 그게 늘 불만이였는데,
아시는 분 말씀 듣고 이해했어요.
농협등으로 파는거는 재고없이 넘겨서 재고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직거래를 하게 되면 재고도 남고, 배송상에 문제도 있어서
조금 덜 받아도 몽땅 농협등으로 넘기는게 속 편하다고 하네요.ㅠ7. 그러게요..
'09.8.24 9:56 PM (219.251.xxx.232)저도 5일장에서 11개짜리 만오천원주고 사먹었는데, 오도로끼 참 맛있던데요..
장터는 좀 비싼 것 같아요... 농사짓는 분들의 노고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 그래도 시세를 좀 맞춰서 판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8. 인천한라봉
'09.8.24 9:58 PM (211.179.xxx.41)복숭아 많이 먹어두려구요.
본의 아니게.. 타의에 의해서 담배 냄새 많이 섭취하고 있어서요.. 쩝..
힘들게 농사지으셨을텐데.. 안타깝네요.9. 복숭아
'09.8.24 10:01 PM (119.69.xxx.130)맨위에 ..님
저희를 위해 착하고 이쁜가격에 공구 해 주심이...
복숭아킬러인데.. 비싼가격에 제대로 못 먹고 있거든요 ㅠㅠ10. 대부도
'09.8.24 10:03 PM (116.40.xxx.88)얼마전에 대부도 길가에서 파는 복숭아 사왔는데,
반 박스(12~13개정도)에 만원이었거든요.
근데, 너무 맛이 없었어요. 병조림해서 먹었구요.
동네 노점에서 파는 햇사레는 10개?12개?에 만오천원이던데, 맛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복숭아 값이 싸다니 많이 사 먹어야 겠어요. 올해는 맛있는 복숭아를 먹어보지 못 해서
병조림을 만들어 놓을까 봐요..11. 이번여름엔
'09.8.24 10:06 PM (211.202.xxx.96)내돈주고는 아직 복숭아 한번도 못사먹었어요...
농사지으시는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너무 비싸서...
햇사레라는 브랜드 과일은...당도 괜찮나요? 과일은 워낙 들쭉 날쭉한거 같애요12. -_-
'09.8.24 10:10 PM (114.206.xxx.69)대체 어딘가요. 저 어제 감곡IC 나갔다가 길에다 내놓고 파는거 있어서 샀는데
한박스 13개짜리 만오천원 주고 사왔는데.... -_-;;
물론 낙과를 한 6개 정도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었지만 T.T13. ㅇ
'09.8.24 10:10 PM (125.186.xxx.166)장터에서는 가격보단 품질이 우선이 되야할거같아요. 싼것들도 기대치가 높으신듯.
14. 엥....
'09.8.24 10:23 PM (125.184.xxx.223)어디서 복숭아가 그리 싼가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라 먹고싶어도 비싸서 못먹겠던데..작년에도 두세개만 사다 먹었는데요...복숭아가 원래 비싼 과일 아닌가요...15. 어제 마트에서..
'09.8.24 10:41 PM (114.200.xxx.47)7개 들은거 7800원인가 하는 딱딱한 복숭아 사왔는데 맛있더라고요...
더 사올껄... 영화 시간 남아서 들린 마트라 많이 못사온거 아쉬워 하고 있었어요...
저도 올해 복숭아 많이 먹어둬야겠어요...16. 장터 판매하시면
'09.8.24 10:47 PM (119.70.xxx.20)저도 줄설께요 비싸서 올해 아직 못 먹어봤어요
17. 11개 짜리
'09.8.24 10:50 PM (112.149.xxx.12)특상 19천원에 먹었습니다.
장터 봣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복숭하 풍년이람서 직거래를 이렇게 많이 받다니.18. 농수산시장
'09.8.24 10:57 PM (221.141.xxx.192)복숭아 한상자 육천원(2상자 구입)
포도 한상자 칠천원(2상자 구입)
천도 복숭아 한상자 만원
요즘 밥대신 과일 먹고 있습니다.19. 저도~
'09.8.24 11:16 PM (116.36.xxx.170)싼곳 알고싶어요.
애들 둘이 아침저녁으로 밥대신 먹는바람에 복숭아로 인한 거금이 들어가고 있어요.ㅠ ㅠ20. 저도
'09.8.24 11:18 PM (121.186.xxx.73)요즘 과일 싸더라고요
4.5키로짜리 좀 큼직막한거 과수 15개 -9천9백원
켐벨포도 5키로짜리 -8천 9백원
아오리 사과 7개 -2천원
과일이 많아 너무너무 행복해요21. 아휭;
'09.8.24 11:36 PM (203.212.xxx.252)대체 과일싼 동네는 어느동네?ㅜㅜ
22. 빵빵맘
'09.8.24 11:46 PM (211.178.xxx.235)저는 오늘 삼만원씩 두 상자 시켰는데 급 속상해지네요. 맛은 정말로 끝내주고요. 큼직한 놈 10개 정도 들어있는데 한상자 3일이면 뚝딱 입니다. 저희 집안 지론이 제철 과일 나올때 비싸도 맛있게 사서 많이 먹어놓자여서 투자 했는데 .. 넘 비싼건가요.. 흑흑흑..
23. 싸요
'09.8.25 12:27 AM (116.124.xxx.27)복숭아값 많이 내린걸로 알고 있어요.
이곳 장터물건이 좀 비싸다 싶어요.
미니 호박도 농산물 시장에서 이곳의 반값(개당 1000원꼴)에 사 먹는데 넘 맛있어요.
삼만원쯤하는 이곳 황도 복숭아도 시중에서 만 삼천원에(11과) 사 먹었는데 대 만족이었어요.
장토과일 넘 비싸요. ~24. 애플
'09.8.25 1:40 AM (218.145.xxx.156)흐미 오늘 큰거 12개 3만3천원 좀 깎다가 오이 덤줘서 배달시켰는데...맛 무지 좋았구요.
전 비싸게 산거군요.ㅜ.ㅡ
천원남기구 판다더니... 뭐여~~~이제부터라도 저렴한거 눈여겨 봐야겠네여~25. 어제가격
'09.8.25 8:10 AM (121.130.xxx.109)신당동 마트 어제 햇사레 13개 천중도 1박스 15000원 이었습니다.
맛은 꿀맛입니다..26. 저는
'09.8.25 8:55 AM (211.175.xxx.152)햇사레 황도 11개 좋은 것인데, 2만3천원에 사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는 복숭아는 비싸요. (마트에서)
27. ..
'09.8.25 9:43 AM (211.51.xxx.147)농협에서도 햇사레 12개짜리 큰게 27800원인가 붙여놓고 24800원에 세일해서 비싸서 못사고, 회원장터서 15개짜리 15000원에 사먹었어요. 택배비 2-3000원 빼면 12000원정도니까 싸다 싶어서요.
28. 여기장터
'09.8.25 3:41 PM (121.180.xxx.146)진짜 비싸게 파는것 같네요.
장터에서 20개 좀더 되는거 삼만삼천원 주고
사먹었는데 ....
지금도 장터 보면 싸진 않는거 같아요.29. 울동네
'09.8.25 3:54 PM (125.176.xxx.9)조금 큰 마트에서는 어른 큰주먹보다 큰 것 10개 5000원 타임세일하면 4000원도 합니다.
올 해 복숭아값이 싸서 원없이 먹었네요.
천중도도 맛있고 아삭아삭한 복숭아도 맛있어요.30. ...
'09.8.25 4:18 PM (124.111.xxx.196)저도 그 싸다는 복숭아 구경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상자째로 몇상자라도 쟁여둘것 같아요
집앞 마트나 근처 백화점들은 다 비싸고, 여기 장터는 더 비쌉니다.
그런데 82장터보다 조금 저렴한 마트나 백화점 물건이 더 맛있었어요.
직거래의 이점? 그런거 전혀 없더군요. ㅡ.ㅡ''31. 음..
'09.8.25 4:20 PM (125.135.xxx.225)울동네는 5키로 상자 2만원가까이 하든데..
왜 그렇대요?????32. 도대체
'09.8.25 4:21 PM (119.149.xxx.20)요즘 과일이 싸다뇨? 헛웃음만 나오네요 씁쓸...
33. 충청도임다..
'09.8.25 4:39 PM (116.122.xxx.180)금요일에 어른 주먹보다 큰 천중도 반박스에 20개 가까이 들었는거 15000원 줬어요..
요거이 마트가면 특 상으로 파는 크기였어요..
그리고 일요일에 지나가다 트럭에서 5킬로박스에 20개 넘는거는 한 박스 4000원 20개 안쪽은5000원 전 열 몇개 들었는거 7000원 주고 샀답니다..
그런데 맛은 굉장히 좋았어요...
올해 복숭아 무지 싸구요...수박도 큰거 5000원줬어요...34. 북숭아 실컷 먹는
'09.8.25 4:55 PM (119.67.xxx.116)여기 조치원이랑 가깝구요.. 차 타고 지나다니면 그 있잖아요.텐트치고 파는거...복숭아 농부님들께서 직접 파시는데 한상자 (나무로 된것) 어른 주먹만한거 말랑말랑하고 디게 달던데..47개 들어있는거 만오천원 주구 샀어요....다른곳은 역시나 비싼가봐요..
35. 여기.
'09.8.25 5:21 PM (222.101.xxx.213)우리동네 동두천쪽은 햇사레 18개 1박스 9900원 노상 쎄일 합니다 마트에서요.
뗏깔도 좋고 맛도 먹을만해요~36. 원글님
'09.8.25 5:28 PM (220.76.xxx.158)마트에서 16개를 크기가 12개 짜리와 비슷하다 하셨나요?
복숭아는 한박스가 5kg이 모두 똑같구요
갯수가 많을수록 알이 작다는 의미이지요
12개짜리와 16개짜리를 사이즈가 같을수가 없는 크기차이가 나요
게다가 가격 편차도 심해요
한박스 16개짜리는 만원 안짝의 가격이 맞지만
한박스 12개 짜리는 마트에서도 만오천원 2만원은 줘야 먹습니다37. 과일
'09.8.25 5:34 PM (222.111.xxx.233)넘 먹고 싶어요, 맛있는 복숭아도..
저도 과일이 싸다니 웃음이 나오네요..넘 비싸요.38. 아까
'09.8.25 6:09 PM (116.127.xxx.17)재래시장가서 13개짜리 햇사레복숭아 14000원주고 사왔어요.
정말 단물이 뚝뚝 넘맛있어요. 용산구 용문시장이요~39. 전,,
'09.8.25 6:59 PM (203.226.xxx.18)과일 비싼게 더 맛있던데요.. 대형마트가 싸긴 하지만
좀더 주고,, 아파트 장섰을 때 산 과일이 훨씬 맛있던데요..
그래 과일은 비싼게 맛있지 뭐,, 이러구 위안삼고 있는데요..^^
댓글들 보니 싸고도 맛있는 곳은 아무래도 재래시장이거나 산지이거나 한거죠?
저처럼 아파트 빼곡한 주거밀집 도시에서 그렇게 싼 물건은 없는거죠?
없다고 말해주세요~~~!!40. ..
'09.8.25 7:14 PM (125.177.xxx.55)과일맛에 민감한 남편덕에 ..
젤 비싼걸로 사는데 지난주에 12개 한상자 25000 줬어요
한상자 만원 좀 넘는것도 있는데 그거 샀다 맛없음 잔소리 하거든요
맛있고 싼거 사면 좋죠41. 경제상식
'09.8.25 7:29 PM (121.162.xxx.94)..님
"맛있고 싼거 사면 좋죠"
이런 인식의 수준은 좀 안습이네요.42. 6천원
'09.8.25 7:46 PM (118.37.xxx.86)저요....
낮에 외출하고 들어오는 길에
리어카에서 복수아 상자째 팔고 계신 분.... "6000원" 이라는 글씨에 놀라서
되돌아가서 사왔어요.
알이 큰건 8000원 조금 작은건 7000원 제가 산건 6000원이네요.
박스보니 대구 학도 등급 "상" 이네요~ "특"이 큰거겠죠.
20개 들었구요... 사무실 식구들 배 터지게 먹었음다. ㅠㅠ
근데.. 왜이렇게 맘이 무거운지 모르겠네요~
우리 부모님 평생 흙과 함께 농사 짓고 사시기에
이 복숭아 과수원 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사서 드셔요~
중간 상인이 남든 누가 남든간에..... 많이 소비를 해줘야 그 분들이 살아갈 힘이 나요.43. 6천원
'09.8.25 7:47 PM (118.37.xxx.86)아!!
제가 구입한 곳은 영등포 시장역 입구 입니다..
아저씨 말씀에 6천원에 받아와서 그대로 판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그렇진 않겠지만요...ㅜㅜ)44. 농부의
'09.8.25 8:08 PM (211.178.xxx.152)딸로서 너무 터무니 없이 가격이 내려가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농사짓는 분들 한 작물을 키우기 위해 손이 얼마나 가는지 모릅니다.
여튼 저두 마음이 답답하네요.45. 농부의
'09.8.25 8:52 PM (115.86.xxx.39)아들로서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이지요....과일은 풍년이면 X값 됩니다. ㅠ..ㅠ..;;
저희집은 복숭아 농사는 안짓지만 ...학교선배가 지역농협 공판장에서 경매사로 계시는데 선배 말들어보니 정말 4.5kg 박스당 상품은 3~5천원 특은 6~8천원에 거래가 된다네요...과수원집 아들로서 가슴 아프네요.46. 복숭아는
'09.8.25 9:02 PM (59.21.xxx.238)아니지만 이웃에서 배농사하는데 작년에 다 잘라 내고는 감나무 심더군요..
더 이상 못하겠다고.. 그걸 보면서 감은 잘 될까 싶고,,,
잘라내시는 어르신도 잘리는 배나무도 안쓰럽게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