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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보는데 오바마 의료개혁이 말이 많네요.
자기들 살려주겠다고 개혁 한다는데,
그거 싫다고 난리를 치네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네요.
거기다 한술 더 떠서,
한국은 제발 죽여달라고
배 내놓고 다니고...
정말이지 세상은
정의의 편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1. 후..
'09.8.24 9:43 PM (122.38.xxx.27)거기도 한국의 뉴또라이같은 네오콘이 있죠. 만만치 않습니다. 유태인 자본으로 모든 걸 그들 손아귀에 쥐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오바마 대통령, 저 네오콘 와해시켜야합니다. 연임이 가능하니 8년 잡고 본다면 못할것도 없죠. 우린 너무 짧았어요.2. DogBakSal
'09.8.24 9:45 PM (124.57.xxx.38)ㄴ 뉴라이트도 문제지만 이적단체 범민련,한총련 및 반(半)이적단체 전교조, 참여연대 여기부터 빨리 공중분해 시켜야지~
3. d
'09.8.24 9:46 PM (125.186.xxx.166)미국뉴스보면 날마다 그이야기 뿐이더군요. 계급배반이 우리보다 더 심하다죠.
4. ..
'09.8.24 9:44 PM (124.5.xxx.110)헌데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요?
저 집중해서 보고 있다가 아이가 질문을 하는바람에 놓쳐서요
미국판 뉴라이또가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요?>그리고 왜 반대 여론이 거의 50%에 가까운건가요? 미국도 울 나라처럼 조중동문같은 언론때문인가요?5. d
'09.8.24 9:48 PM (125.186.xxx.166)로비받은 위정자들+국민들의 무지. 뭐 이런게 가장크겠죠.
6. 아마도
'09.8.24 9:48 PM (123.248.xxx.32)그들의 이익, 기득권 때문이겠죠. 한국과 똑같죠. 거대기업과 보험회사들의 영향력과 힘, 로비가 얼마나 막강하겠어요.
전세계적으로 낮은 학벌에 가난한 계층에서, 보수를 이유없이 밀지요. 그저 먹고사는데 바쁘다 힘들다는 핑계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꿈도 품어보지 않고, 의심도 공부도 철학도 없이.7. 듣보잡
'09.8.24 9:48 PM (118.32.xxx.195)여기댓글에서 살포시 냄새가나는 분의 글이..........ㅎㅎ
8. 은석형맘
'09.8.24 9:55 PM (210.97.xxx.82)그렇네요...전교조,참여연대등등 뭐가 문제인가요....점두개님?
9. 훕
'09.8.24 9:56 PM (116.32.xxx.45)후님 댓글을 보니,
공화당 같은 기득권에서 사보험 회사를 꽉 잡고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본 것이 생각나네요.
지금 미국 현실에서 의료 개혁은 정말이지 내장 위치를 다 바꾸는(...)
대형 수술에 가까워 보여 탄식이 나옵니다.
그 암울했던 취임 초기에도,(당시 정말 바닥을 친것 같았던)
어려운 국가 재정에 대한 해결로 세금 정책 얘기가 나오자
no more tax 를 피켓들고 외치던 사람들이 나오던 뉴스 영상이 생각 납니다.
(fox 채널의 뉴스가 아니었길 바라며)
뭐 남의 나라 걱정할거 없이,
우리나라도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인데,
도대체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10. 송이버섯
'09.8.24 10:25 PM (122.43.xxx.57)DogBakSal 님 이적단체와 반이적단체 공중분해 시키면 아마 이 나라는 뉴라이트가 더 난리칠걸요? 생각하지않는 대한민국 건설이 이상향이신가보네요. ㅎㅎ
11. 설라
'09.8.24 11:25 PM (222.98.xxx.43)현 미국의 의료보험에 내는 세금 장난아닙니다.
그런데 의료개혁이 시작되면 세금을 더내야한다는 공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대 무쟈게하구요.
그 수혜자들은 주로 불법 이민자들,게으른자들에게 돌아간다해서 우리가 봉이냐라는 논리가 먹히구요..
현실에선 게으른 무능력자들을 살리는 소위 사회주의 정책이라고 난리랍니다12. --
'09.8.25 12:52 AM (124.80.xxx.134)친구한테 의료보험 민영화 위험하다 미국꼴 난다 했드만 그거 가만있을 국민이 아니다..나중에 다시 고치면 된다 그러면서 존내 쿨하더군요...왕 답답......
13. 얼마전
'09.8.25 9:12 AM (131.215.xxx.22)남편이랑 의료보험 개혁에 대한 공청회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먼저 미국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모인 걸 본 적이 없었고, 두번째로 반 이상이 개혁에 반대를 하고, 세번째로 개혁 반대하는 사람들이 전혀 기득권같이 생기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요. 거기서 반대하는 분들 대부분 세금 낼 걱정 절대 할 필요없는 계층들로 보였고 실제로 물어보니 세금더낼 수입이 없는 분들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이 세금 더 내야하는 게 불공평하다고 반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불법이민자들에게 법적으로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지역국회의원이 반복해서 말해도 믿지 않고요 (전 사실, 불법이민자든 거지든 모든 사람에게 법적 의료혜택은 기본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어쨌건, 아무리 전문가와 입법자가 법적 조항상 그들이 우려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없다고 설명해도 무조건 믿지 않더라구요. 그러니 논리적 토론이 될 수가 없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딱 그 생각이 나더군요. 이 사람들이 집단 스톡홀름 신드롬이 빠진 사람들 같다. 자기의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악당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신병자들 같았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들의 위치는 기득권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그들이 경멸하는 빈곤층이나 불법이민자 계층의 생활로 미끄러질 확률이 훨씬 높은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슬픈 현실이더라구요.14. 미쿡
'09.8.25 11:02 AM (122.153.xxx.193)사는 고모말씀이에요
올초에 한국에 오셨는데
고모부가 미국인이시고 고모부만 변호사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의사에요.
함께 1년에 몇 번 만나서 밥먹다보면 정치얘기나오는데
모~두 부시편(공화당편)
오바마는 당췌 무시
의료개혁 절대반대
전쟁 찬성
우리나라랑 어찌나 똑같은지 할말을 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