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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또 야근에 술마시고 온다네요..

에휴..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9-08-24 21:21:28
신종플루 때문에 이래저래 예민해져있는 임산부입니다.
신랑이 평소에도 야근이 많았고, 서울에서 혼자 사시는 팀장님 때문에 야근후에 술도 종종 마시고 오곤 했어요.
전에는 신랑 피곤한것만 좀 신경쓰였지만..
신종플루 말 나오고 난 뒤에는, 이런 행동들이 혹시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괜히 병걸리는 거 아닌가 너무 걱정되네요.
사회생활하면서 피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이 있지만, 임산부도 있는 집인데 일주일에 두세번 술 권하는 팀장님도 이해가 안되구요.
이 상황이 화나는 제가 예민한 걸까요?
IP : 116.125.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
    '09.8.24 9:29 PM (125.181.xxx.215)

    저도 직장생활 해봤지만 단체회식은 좀 빠지기 곤란하지만, 그외에 개인적 술자리는 팀장님 핑계대고 본인이 즐기는거 같은데요. 아무리 팀장이라도 약속있다, 집에 일찍 들어가봐야한다고 하면 더이상 권할수가 없지요.

  • 2.
    '09.8.24 9:34 PM (121.151.xxx.149)

    그렇죠 단체 회식자리는 한달에 한두번일겁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이라는것은 자신이 직장동료들이랑 술먹고 노는것이지요
    그런자리는 나가고싶으면가는것이지 누가 가라 마라하는자리아닌것으로 압니다

  • 3. 원글이
    '09.8.24 10:28 PM (116.125.xxx.129)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주신대로 남편도 어느정도 즐기고 있단 생각은 들어요. 팀장님이 문제가 아닌 제대로 거절하지 못하는 남편이 문제겠지요. 오늘 들어오면 얘기를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댓글 주신 님이 써주신 부분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제가 뭐 임산부라고 제 중심으로 모두 다 배려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었어요.
    이래저래 예민한 상태고 또 서운한 맘이 겹치다 보니 남편회사 팀장님에 대해 그리 표현하게 된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푸념조로 쓴 글인데 답글을 그리 달아주시니 좀 당황하기도 했었답니다 ㅎㅎ
    어쨌든 좋은 뜻으로 써주신 말씀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도 늘 염두에 두도록 할께요.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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