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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봐 달라는 시누...어떠케 할까요?
저는 바주고싶지 않구요...
어떠케 저(아직 애기없음)한테 애를 맡기고 친구를 만날려고 했는지...
그동안 데리고 가서 만났으면서...왜 그러는 건지...
어떠케 거절해야 되나요??
1. 그냥
'09.8.24 9:08 PM (210.106.xxx.19)한번 봐주세요...
늘 맡기는거 아니라면요^^
나중에 님도 애기 맡길수도 있고, 시누도 좋은맘으로 님애기 봐줄수도 있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2. 음~~
'09.8.24 9:13 PM (116.36.xxx.158)아이가 몇살인데요?
간난아이만 아니면 봐줄수도 있지않나요?...
나중을 위해서 봐주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3. 올케
'09.8.24 9:14 PM (119.67.xxx.228)전에도 몇번바줬어요...
그때는 친구만나는거는 아니었구요...
그런데 이젠 보기싫구...
친구만나는데 맡기는거라면...앞으로 친구만날때 또 그럴꺼아닌가싶기도하고...
결혼전엔 애기들 무지 예뻐했는데...
그조카들보면서...이젠 애기들한테 질려서...
제가 애기를 낳는다면 잘 키울수 있을지...
낳지말까...시부모님이 원하시니까 하나만 나을까생각중일정도로...
그전엔 마니 낳고싶었거든요...4. 음..
'09.8.24 9:13 PM (116.125.xxx.129)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아직 아이도 안 키워보신분이 봐주시는 건 좀 무리일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친정쪽 일이 있다거나, 회사 다니심 회사에 일이 있단 핑계 대시면 안될라나요?5. 음
'09.8.24 9:15 PM (121.151.xxx.149)그동안 아이델고 만났지만 맡기는 날만큼은 하루 아이없이 편하게 지내고 싶을수도
아니면 친구들이 아이가 커서 델고 다니지않아도 되거나 아이가없거나해서
그동안 조금 불편햇을수도있겠지요
지금 님이 아이를 키워보지않았으니 겁도 나고 귀찮기도할겁니다
그런데 이제 아이낳아서 길려보면 가까이사는 시누이도움많이 받을거에요
시누이랑 사이가 안좋다면 님이 시누이를 싫어한다면 달라지겠지만요
나중을 위해서 저금하셨다고 생각하셔도 될것같은데요6. ..
'09.8.24 9:15 PM (218.50.xxx.21)전 애기 안낳본 친척한테는 애기 잘 안 맡기는데...
아기보는법도 잘 모르고 ...
솔직히 애기보기 무섭다고 하세요..애기보는법도 잘 모른다고7. 음...
'09.8.24 9:15 PM (122.32.xxx.10)원글님이 이렇게 댓글로 혼나실 일이 아닌 거 같은데요.
저 같으면 약속이 있어서 안되겠다고 잘라서 말하겠어요.
그리고 실제로 일을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겠어요.
친구를 만날거면 데리고 나가든지, 친구를 부르든지 해야지
무슨 애도 없는 올케가 도우미도 아니고 어디다 맡기는지...
전 원글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8. ...
'09.8.24 9:16 PM (61.100.xxx.88)싫으시겠어요 모임있다고 둘러대시던가 뾰족한대책이 없겠네요
9. 자주
'09.8.24 9:16 PM (210.106.xxx.19)있는 일이었나보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글을 쓰시지..
괞히 봐주라고 댓글단사람들 혼낸다고 되버렸어요 원글님..10. ..
'09.8.24 9:20 PM (116.41.xxx.77)도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봐준다를 바준다
어떻게를 어떠케
많이를 마니
라고 쓰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연세가?????11. ..
'09.8.24 9:23 PM (122.35.xxx.32)시누아니라 요즘 어머니들도 단하루도 안봐주는 분들 많아요^^
맘에 내키면 봐주는게 서로 좋겠지만,
아이봐주기 싫은데 억지로 봐줄수는 없죠..
저라면 몸이안좋다. 감기기운이 있다 등으로 몇번 핑계대겠어요.12. 시댁 식구라..
'09.8.24 9:28 PM (114.200.xxx.47)안보겠다고 말하기는 불편하겠지만 보기 싫은 상태에서 억지로 보는건 님한테도 아기한테도 좋지 않은거 같아요...
그냥 일이 있어 안된다 말하세요...13. 올케
'09.8.24 9:31 PM (119.67.xxx.228)맞아요...
친구만난다고 애기 친정엄마한테 맡긴적은 없는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시댁가거든요...시누이도 오고...
전화도 가끔하고...
그런말 못들은거 같은데...왜 저한테만 그러죠?14. 님이
'09.8.24 9:34 PM (210.106.xxx.19)편했나보네요.
자기자식 아무한테 안맡겨요.
내자식 누구한테 맡기는거 믿을만한 사람아니면 안맡기게되요.
님이 믿을만 했나봐요...
그래도 싫으시다면 윗님 말씀대로 약속있다라고 하고 거절하세요..15. 약속
'09.8.24 9:35 PM (118.221.xxx.79)약속있다고 하세요.
엄마한테 맡기면되지 왜 자꾸 올케한테 맡아달래요?
님도 하기싫으시면 걍 약속있다그러시고 그날 나가버리세요.16. 핫핫
'09.8.24 10:19 PM (58.120.xxx.71)저두 올케될 동생여친이 이런생각을 할까 두렵네요 --;;
그아인 유치원선생님을 해서 아이를 굉장히 잘 다루고 또한 까칠쟁이 울 딸램이 낯가림도 안하고 덥썩안기는 유일한 사람이라서 최근 가족모임있을때 맡기다시피 했었거든요.
뭐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 번갈아 보긴했지만 그아이도 내심 이런생각을 했을까요??쩝
싫은데도 차마 말 못하고??
암튼 원글님 싫은데 애 보라고 하면 절대 애한테 정도 안가고 자꾸 나쁜것만 보일테니
대충 핑계거리를 대서 애 맡지마세요.
원글님이나 애한테나 서로 안좋은일이네요. (애들이 싫어하는 사람 금방 알아보는거 아시죠?)17. 준하맘
'09.8.24 11:08 PM (211.176.xxx.250)마지막 문장에
'어떻게 거절할까요'
'어떻게 기절할까요' 로 잘못 읽었어요ㅋ
시기 적절하게 기절하시면 좋겠지만(요건 불가능할것같고
암튼 재차 삼차 맡길까봐 걱정되시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못을 박아두시는게..
형님께는 죄송하지만 본인역시 다른일로 바빠
아이맡는거 불가능하니 그냥 아이 데리고 외출하시라고
맘 한켠 찜찜함이 남을지 모르는 처방이긴 하네요
ㅠ18. 이해불가
'09.8.24 11:09 PM (121.161.xxx.67)얼마나 절친인지 모르지만
애를 남한테 맡겨가면서까지(설마 친정엄마라도 그렇지) 꼭 만나야 하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 가는군요.19. ....
'09.8.25 12:03 AM (59.86.xxx.42)그 와중에도..
자기 상황에 맞춰서 답글 다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주중내내 아이보느라 힘든 남동생여친한테 아기 맡기고 싶나요?
미안해서라도 못 맡기겠네요.
아무리 내 아이가 덥썩 가서 안긴다고는 하지만
그 상황에 빗대서 남의 처지 비꼬기나 하시고..
그러지 마세요.
보기 안쓰럽습니다.20. 짜증남
'09.8.25 12:31 AM (222.98.xxx.175)내가 싫으면 다 싫은거지 무슨 핑계가 필요한가요.
딱 잘라서 아가씨 저 피곤해서 싫어요. 그렇게 말씀하세요. 구구절절 변명할 필요도 없어요.
뭐라 그러시면 어머니께 맡기세요. 제가 아가씨 엄마는 아니잖아요. 그말 한마디만 하세요.21. 지나가다
'09.8.25 7:58 AM (121.88.xxx.92)아기를 봐 주는 것은 혹시 하루라면 그냥 봐 주시고 그게 지속될 것 같다면 단 칼에 자르시고..
"바 주다" 는 "봐 주다" 겠지요? 어떠케 역시
아기가 없으시다 했는데 나중에 육아하시면서 아이 지도하시려면 엄마부터 인터넷 용어에 휩쓸리시면 안된답니다.
나중에 받아쓰기 시키실때 아이한테 무시 당하세요.
원글님 글을 보니 제가 그냥 답답합니다.22. 피치못할
'09.8.25 10:37 AM (118.33.xxx.232)사정도 아니고 친구만나는데 맡기는거는 저는 이해 안가는데요..
저도 아이엄마지만 반대로 친구만나기 위해 시누에게 아이 맡기고 나간다는건
생각도 못할거같네요..(저도 올케입장이라) 주말에 남편한테 맡기고 약속을 잡으시던가..
그리고 정말 본인이 싫으면 싫은거지요..핑계거리를 만드는것도 짜증날거같아요
그리고 제 경험상 그런사람은 한번 부탁들어주면 계속 그럽니다..
툭하면 시누들이 본인 아이들 유치원 등,하교를 맡기네요..전 직장맘이고
무슨일있음 본인들 휴가 안내고 저한테 그래요..ㅡ.ㅡ(그래서 처음이 중요..)23. 애가 울면 으헝ㅠㅠ
'09.8.25 11:54 AM (203.234.xxx.81)전 한번 봐준 적 있어요. 시누이 부부가 영화보고 싶다고 해서요. 삼십분쯤 지나니 애가 깨서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돌 좀 지났을 때였던가,,, 달래도 달래도 난리가 나서 윗집 아주머니가 내려오실 정도였어요. 맡아줄테니 영화보고 오라고 했던 남편이 애 엎고 공원으로 나가서 재웠습니다. 그 뒤로 절대 안해요. 애보느라 답답하겠거니 싶어서 맡아줬다가 엄청 혼났네요.
24. 왠일
'09.8.25 12:33 PM (211.232.xxx.129)솔직하게 조카들 봐주기 싫어요 이렇게 말하기 어려우시면
약속있다고 둘러대세요
저도 애들 5분이 이쁘지 이상 넘어가면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