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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겠네..ㅠ.ㅠ

욕만 늘다..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9-08-24 17:57:55
요즘 뉴스만 보면 욕이 입에 붙어서..
아는욕이 많지는 않은데 아는한도내로 욕을 달고 삽니다..

뉴스나 인터넷을 보면서
특히 쥐새끼 하는짓만 보면
뭐..우리집은 그나마 순화해서 또라이*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만..

암튼 두분 대통령님 보내면서 저는 욕만 늘어나고
남편은 애들보는데서 욕한다고..제발 욕좀 하지 말라고..
저는 뭐... 애들도 다 안다 괜찮다 ..그러구요..

어제는 사정상 밖에서 dmb로 영결식 보는데
휴대폰도 쥐새끼가 싫은지 딱 화면에 나오자마자(헌화순서)
밧데리 나가 주시고..ㅋㅋ

밧데리 갈고 다시 봤네요..

그나저나
제가 가끔 만나는 분이 있는데
김모시기 아줌마(이름모름..신은애 엄마..이름이 영 안외워져서..ㅋ)가
대통령 되고나서 거울같은거 이름박아 나눠줬나요??
그걸 어디서 구해서??(직접 받은거 같진 않고..)
화장고칠때마다 그걸 꺼내는데..아주 거슬리네요..

내가 몇번 그거 안가지고 다니면 안되냐고 했는데도 ㅠ.ㅠ
IP : 123.254.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4 6:21 PM (125.137.xxx.182)

    엄마가 욕하는 소리가 들리면 우리 아이들이 그럽니다. 엄마, 뉴스 보지말라니깐!!!

  • 2. ..
    '09.8.24 6:35 PM (58.148.xxx.92)

    ㅋㅋ 저도 욕만 늘어서....
    저희 애가 보고 놀라네요,
    나름 우아한 아지매였건만~
    그나 저나 그 김모시기 아줌마!!
    그 거울 꼭 갖고 다녀야겠슈?
    좀 쪽팔린데;;;;

  • 3. 뜨끔했어요
    '09.8.24 6:37 PM (211.205.xxx.211)

    어제 우리부부는 막 자려고 이불덮었다가 부부싸움 날뻔 했네요
    무슨 얘기끝에 애들 교육얘기를 하다가 그 원인을 MB로 귀결시켰거든요.
    그가 대통령 된뒤로 저도 명*이, 쥐*이 하면서 말끝마다 주절거렸는데
    남편은 그게 맘에 안들었던가봐요
    mb편이라서가 아니라 애들한테 부정적인것만 심어주게 된다구요
    남편 말의 의미를 알지만
    아무리 긍정적인걸 심어줄래도... 진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좋은 말을 할 수가 없는거예요.

    네..
    저도 노무현대통령의 재임중 맘에 안드는부분 있으면
    대통령이 저러면 안된다고 목소리 높여본적도 있지만
    그래도 저렇게 원색적으로 싸잡아 모든경우에 붙여보기는 처음이에요
    마치 그때 모든일에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야!"하던것처럼요.^^

    어젠 전 정말 지기 싫었어요
    사실 남편은 뉴스에 나오는 굵직한 얘기나 알지
    저처럼 82에서 고시공부하지는 않는지라
    얼굴을 봐도 욕이 나오지 않는지...
    난 미키마우스만 봐도 욕나오드만..

    어쨌거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애들앞에서는 안그러겠지만
    혹시 당신앞에서 그말을 또 하더라도 오늘처럼 딴지걸지 말라 했어요
    내 맘속에서는 이렇게 싫고 맘에 드는 구석이 약에 쓸래도 없는데
    말 곱게 하는것은 나 자신을 속이는 일이고
    당신은 젠틀해서 그렇게 자신을 다독일 수 있겠지만
    난 와일드해서 뱉어버려야하는 성격적 차이에서 기인하는거니
    그부분은 인정하라고 했어요

    마지막에 이랬네요
    "당신도 그넘을 죽일넘으로 생각하는거 알고 있어!!"

  • 4. 저는
    '09.8.24 7:46 PM (121.141.xxx.163)

    하도 욕을 달고 사니 다 큰 아들한테 이미지 관리가 안돼서 죽겠습니다;;

  • 5. 저두
    '09.8.24 10:24 PM (222.236.xxx.250)

    욕만 늘어서
    울 딸내미가 권하더라구요
    "삐~"로 음성처리 하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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