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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뺐어요. 그런데..정말 늦은건가요?
남자친구 없는 솔로에요.
전. 뚱뚱한 체형이었어요
워낙 먹는것도 좋아하고 식탐도 있어서
한번도 날씬해본적 없었어요.
성격좋고 유머러스해서 동성친구들에겐 인기도 많지만
이성친구에겐..당연히. 인기가 없었어요.
뭐. 소개팅 시켜준다는 사람도 없었구요.
이번년도에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차 목표까지는 뺐어요.
제키가 163이고 최종 목표 몸무게가 50-51인데
현재는 아침엔 55키로, 식사후엔 56정도 나가요.
모처럼 대학친구들 모임에 나갔어요.
저를 본 친구들이 살 많이 빼서 이뻐졌다고 놀래면서
대단하다고 하는데.
한명의 친구가.
진작에 살을 뺐어야지.이제서 빼서 뭐하냐고 하네요.
20대 이뻤을때 살을 뺐어야. 남자도 꼬이지.
내년이면 31살인데.
날씬해져봤자 어린애들한테 밀려서 소용없다고 하는데.
그냥 웃어넘기긴 했지만.
그래도 영 기분이 별루네요.
물론 그동안 의지박약이어서 살을 못뺀건
제잘못이지만.
늦게나마 시작해서.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서 조금더 노력해 목표 체중까지 만들어
이쁜 옷도 많이 입고
당당하게 연애도 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친구의 현실적인 얘기가.
괜히 슬프게 들려요.
ㅠㅠ
1. 그런 애와
'09.8.24 3:11 PM (116.34.xxx.144)놀지 마세요..
나쁜 X2. 샘나서
'09.8.24 3:13 PM (118.36.xxx.240)그러는 거예요. 원래 다이어트 성공하면
빼기 전이 낫다. 늙어 보인다 등등 좋은 소리 안하죠.
서른 한살이 뭐가 늦은 나이라고요.
자신감 갖고 즐겁게 지내시면 좋은 분 만날겁니다. 친구분 흥!3. 미투
'09.8.24 3:14 PM (115.23.xxx.191)놀지 마세요..
나쁜 X 24. 쉽네요
'09.8.24 3:12 PM (221.148.xxx.163)35, 40에 너무 늦었나봐요.. 소리 하지 않으려면..
오늘 빼야하는거죠.. 인생 하루 이틀 살고 말거 아니면..5. ....
'09.8.24 3:14 PM (58.122.xxx.181)근데 진짜 궁금한것
뚱뚱하거나 못생기면 미스때 연애도 못하나요 ?전 못생겼지만 연애한번 못해보고 어쩌고 그런말은 남의 나라말 같아서 말입니다6. ....
'09.8.24 3:16 PM (122.32.xxx.3)하하하하하
뭔 소리를.....
지금 제가 31인데...
듣다 듣다...
그냥 이렇게 생각 해 보세요..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 살을빼겠다 이 목적 말고..
나 스스로 당당해 지기 위해서 빼겠다....
차라리 이러면 마음가짐도 달라 질꺼예요../
우선 나 스스로가 외모에 자신감이 있어지면 그깟 남자...
알아서 속된말로..붙어요..^^;;
그냥 한 1-2년 열심히 본인을 가꾸고 투자하는것에 올인 해 보세요...
옷도 미친척 한번 사 입어 보고...
가방이며 구두도 이쁘게 사서 입어보고..(그렇다고 카드빛 까지 내 가면서 그리 사라는건 아니고.. 그냥 저축양을 좀 줄이더라도 자신을 이쁘게 가꾸고 꾸미는것에 신경을 써 보시라구요..)
솔직히 살쪄 있으면 자신을 꾸미는데도 등한시 하게 되고...
안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해도 안 이쁘구요...
그러니 그냥 그런 생각일랑 다 접어 두시고...
나자신을 위해서 멋지게 가꾸고 산다..생각 하셔요...^^
실제로 살쪄 있으면 내 살때문에 내 인생 다 꼬이는것 처럼 그렇지만..
근데 또 막상 보면 연애고 결혼이고 다 팔자인것 같다는...
뚱뚱하다고 살쪘다고 연애 못하고 결혼 못하는거 아니거든요....7. 엥?
'09.8.24 3:15 PM (211.210.xxx.62)뭔소리래요?
31면 아직 한창이구만.
나쁜 X 38. 제가
'09.8.24 3:18 PM (121.165.xxx.30)서른 한살이면 그냥 날라다니겠습니다요 -_-;;;
요즘 서른 한살이 뭐 많은 나이라고 -_-;;
원래 살빼면.. 주변 친구들은 시샘해서 꼭 안좋은말 한마디씩 달아요 -_-;;
그게 사람 심리예요..
그런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9. 티비와 살다가
'09.8.24 3:16 PM (121.160.xxx.58)놀지 마세요.
나쁜 기지배10. 미친
'09.8.24 3:18 PM (222.117.xxx.11)잡소리 집어 치우라고 하세요...
말을 저렇게 안 이쁘게 할까...
저런말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맘 먹은대로 gogo 하세요11. ??
'09.8.24 3:19 PM (122.203.xxx.2)사십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이나이에도 저녁6시 이후엔 안먹고 아침 저녁 몸무게
재보고 안찌려고 관리하고 있답니다. 지나고 보니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때는 30대던데요.
가장 완숙미가 있는 매력있는 나이대예요. 지금이라도 살을 빼고 관리하셨다니 앞으로
좋은일만 많을거여요~~~^^12. ㅎㅎ
'09.8.24 3:21 PM (218.153.xxx.186)부러워서 그런걸꺼에요...^^*
나도 빼고 싶다....살..ㅠ.ㅠ13. 될놈은됩니다
'09.8.24 3:23 PM (122.36.xxx.181)성격도 좋은 편이셨다면서요. 이제 살까지 빼셨으니 금상첨화네요.
뭐.. 친구 말이야 일리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잘되면 되죠.14. 아~ 진짜
'09.8.24 3:26 PM (121.154.xxx.97)말을 해도 안이쁘게 말하는 얘들 있어요.
친구는 안이쁜 정도가 아니라 나쁜기지배네요.
근데요~
키163에 몸무게 55면 딱 이쁘지 않아요???
물론 바램대로 51까지 뺄수 있다면야 더 좋겠지만요~15. 저 아는
'09.8.24 3:28 PM (123.248.xxx.32)아줌마 36살에 28살 총각과 결혼했습니다.(물론 둘 다 초혼)
그 나이 되도록 예쁘게 가꾸고, 몸매 잘 가꾸고 하더니 신랑하고 나란히 서도 안밀리더군요.
친구들 부러워서 난리났습니다^^
원글님 샘나서 그런거에요. 샘나서... 계속 예쁘게 가꾸세요^^16. 힝~
'09.8.24 3:32 PM (114.205.xxx.236)샘나서 그런가부다~~ 하고 대인배처럼 넘겨버리세요.
그리고 체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163센티에 55킬로면 정말 보기좋게 예쁜 사이즈예요.
제가 대학 때 같은 키에 54~55 나갔었는데 몸매 예쁘단 얘기 많이 들었었었거든요.
(아~~~과거형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이 슬픔...ㅠㅠ)
더 빼지 마세요. 갑자기 몸무게 확 빠져서 얼굴살 내리면 그것도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
그나저나 다이어트 축하드려용~ㅎ17. 큰언니야
'09.8.24 3:32 PM (165.228.xxx.8)뭔소리래요?
31면 아직 한창이구만.
나쁜 X 418. 이제...
'09.8.24 3:34 PM (125.131.xxx.206)멋진 연하 애인이 나타날 차례입니다...
19. ..
'09.8.24 3:39 PM (121.132.xxx.115)걱정하지마세요.. 친구가 배아파서 하는 소리예요..
울 시누 35세에 멋진총각 만나서 시집 자~알 갔어요.. 걱정마세요..
성격좋고 외모 받쳐주고 원글님은 좋은 곳으로 시집 가실거예요...^^20. ..
'09.8.24 3:43 PM (85.154.xxx.209)부러우면 지는건데..ㅋ
21. 후..
'09.8.24 3:43 PM (61.32.xxx.50)20대 만나는 남자하고 30대 남자하고는 다릅니다.
절대 늦지않았어요.22. 두근두근
'09.8.24 3:47 PM (222.238.xxx.37)저 올해 37이고 올초부터 정말 멋진남자와 불붙는 연애중입니다..늦다뇨.... 그친구가 부러워서
친구가 급이뻐지니 질투심에 한말같은데요.......절대늦지않았어요....화이팅~!!!!23. ...
'09.8.24 3:49 PM (61.73.xxx.19)진작에 뺐어야 한다는 말이 맞긴하지만...
이제 빼서 뭐하냐는 말은 틀린거잖아요.
지금이라도 뺐으니 백번 잘하셨어요.
저도 그때 살빼서 1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29에 빼니 소개팅이 막 들어오던데요.
안뺐으면 그나마 안들어왔을건데..ㅋㅋ
대신 아무남자나 들이댄다고 막만나지 마세요.
나이들어 연애경험 없다보니..
첫남자한테 시집가서..후회막급..^^;24. ㅎㅎ
'09.8.24 3:54 PM (121.169.xxx.221)별 그지같은 친구 비스무리 한~~
저 36살에 동갑이랑 결혼했고, 신랑 대기업 다닙니다..
ㅎㅎ 제 나이에선 가장 최상의 조건이랑 결혼했다고 하지만.. (단순 스펙만으론~)
신랑이 쫒아댕겨서 결혼한겁니다~
저 160에 보통 52정도 나갔다가, 실연당해 47-46 나갔을때 남자들이 줄을 서더만요..
남편도 그때 체형이 늘씬해 보여서 막 데쉬 했다고 하는데~ㅎㅎ
지금은 애 낳고 51정도 돼서 속았다고 합니다만.. (순덕아줌니 다여트 하려고
양배추랑, 샐러리 사러 다녀왔심다..ㅠㅠ)
고르고 골라서 젤로 낫 놈으로??다 결혼하세요~ ㅎㅎ25. 하이고
'09.8.24 4:07 PM (112.148.xxx.4)서른살이면 애기예요^^;;
별 이상한 소리에 흔들이지 마시고 잘 유지하시고 예뻐지세요^^26. 요새
'09.8.24 4:12 PM (211.219.xxx.78)그 때쯤 살 많이 빼는 것 같아요~
친구들 질투다에 만원 겁니다!!27. 어머나~
'09.8.24 4:15 PM (59.12.xxx.139)31살이면 정말 한창때이신데..
친구분 속 뵈는 질투,맞네요..ㅎㅎ
님의 키에 지금 몸무게도 적당히 이쁠 것 같구요.28. zz
'09.8.24 4:33 PM (211.195.xxx.212)샘나서 그러는겁니다..
이젠 정말 반려자를 만날때이죠...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홧팅..29. 저
'09.8.24 5:01 PM (220.117.xxx.153)아는 분 50대에 살 빼더니 롤업진에 쉬폰블라우스만 입고 다니세요 ㅎㅎ
30. ...
'09.8.24 5:08 PM (118.36.xxx.124)진짜 친구도 아니네요..
그딴말이나 하구..
진정한 친구라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친구를 축하해줘야지..
시샘이 나서 그런거에요...
31살.. 부럽습니다.. 그 나이가 언제였는지..기억도 안나네요 전...ㅎㅎ31. ㅎㅎㅎ
'09.8.24 5:10 PM (222.98.xxx.175)유태우 다이어트 책에도 나와요. 주변에서 살좀 빠진것 같다고 그러면 아니라고 그러라고...그러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다고요.ㅎㅎㅎ
어쨋든 원글님이 부러워서 그런겁니다.
제가 32살때요 원글님보다 키는 작은데 무게는 원글님보다 살짝 상회하고 있을때 결혼했어요.
서른이면 애기에요.ㅎㅎㅎ32. 뭔소리
'09.8.24 5:35 PM (211.106.xxx.53)마흔살 내친구..연하남이랑 목하 열애중입니다
33. 망태할멈
'09.8.24 7:05 PM (122.36.xxx.181)글고보니, 그럼 마흔 다 되어가는 나이에 살 빼겠다고 용쓰고 있는 저는 뭐랍니까 -_-
님 친구분들이 볼 때 저같은 사람은 헛짓하느라 기운 다 빼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이겠네요.
갑자기 기분 확 상해버림 ㅋㅋㅋㅋ34. 나쁜X 4
'09.8.24 8:27 PM (112.148.xxx.147)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라고 하세요!!!!!!!!!!!나쁜x 같으니
물론전 애 둘낳은 전업주부지만 지금도 살빼려고 노력하거든요.
말 밉게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35. .
'09.8.24 8:35 PM (118.6.xxx.200)나쁜 ㄴ 5555555555555
가볍게 즈려밟고 무시하세요.
왜 그런 아무 영양가없는 얘기에 기분상하고 그러시는거에요?ㅎ
오히려 그 말을 동기부여로 삼아서 기어코 원하는 체중 만드시고
꼭 동창모임에 다시 한번 나가세요.
그때는 미용실에가서 티안나게 머리 손질도 받고, 옷도 최대한
이제까지 입지않는 스탈로 입으시고(단, 세련되게) 화장도 백화점
매장에서 신경써서 받으시고 구두, 백도 좀 좋은걸로 장만하세요.
자신과 비교급으로도 비교 할 수 없게 만들어주세요.
원글님, 어느정도 정상체중이 되면 1-2킬로 찌고 빠지는거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져 보인답니다.
그러니, 꼭 5킬로 더 빼세요.
그럼, 남자들 지들이 알아서 줄 섭니다.ㅎ
원글님은 아-무 말씀도 안 하셔도되요.36. .
'09.8.24 8:45 PM (118.6.xxx.200)음.....
원글님 연령대에 그키면 50킬로 미만으로 빼시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48정도면 정말 환상적인 몸매.ㅎ
그러니 좀 더 노력하세요~37. 하이고..
'09.8.24 9:13 PM (211.59.xxx.155)키가 163인데 50키로 밑은 좀 그렇지 않나요?
20대도 아닌데 얼굴살이 너무 없으면 나이들어 보여서 별로에요..
목표하신대로 50~51로 빼시면서 근력운동으로 라인을 잡아주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38. 낭만괭
'09.8.25 12:21 AM (118.35.xxx.197)저 계속 60킬로대였다가 29살부터 시작해서 십킬로 정도 감량하고 서른에 24살 남자랑 결혼한 사람입니다.
님 대단하세요~ 결혼이 인생 최고의 목표는 아니지만,, 좋은 분 만날 수 있습니다~~
but 결혼하고 시나브로 살이 쪄서 지금다시 60킬로대.ㅜㅜ39. 굳세어라
'09.8.25 9:46 AM (124.49.xxx.39)그게 왜 늦었죠.. 아줌마들도 다 살빼려고 노력하는데.. 나이와 뭔 상관이죠.. 누구에게 꼭 보여주려 빼지 않아도 자신이 무언가 해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31살이면 한창이죠.. 게다가 유머까지 가지고 있다면.. 곧 애인도 생기겠네요.. 화이팅이요!
40. ....
'09.8.25 9:47 AM (203.226.xxx.21)제가 요즘 자주쓰는 표현입니다.
"썪을X"
뭐 그딴X이 다 있댑니까?
님 살뺀게 무지하게 부러웠나 봅니다.
괜찮아요.
좋은 사람 여럿 꼬일 필요 없습니다.
진짜 좋은 사람 1명이면 다 해결됩니다.
좋은 사람 만나세요...
친구 살빠졌는데 초치는 얘기하는 사람 진짜 나빠요
그러다 또 찔라..
요요 조심해야해
누구도 살뺐는데 몇달지나니 또 찌더라... 뭐 이런말 하는 족속들...
살 찌우고 싶어 찌웁니까?
체질이 그렇고
대사량이 낮은걸....
에잇.. 나쁜 사람들41. 근데
'09.8.25 9:56 AM (110.11.xxx.140)친구 말도..어찌보면..틀린 말은 아닙니다..
제가..대학교때 좀 뚱뚱했거든요..3학년때까지..(거의 70킬로 육박)
얼굴도..예쁜 편이었고, 성격도 좋아서
동아리에서 늘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정작..남친은 없더군요..
어느 날..동기하나가..너가 참 좋은데..좀 뚱뚱해서..뭐시기 하다..그러더군요..
그땐..그냥..그 얘길..그래..그럴 수 있지..라고 받아 들였는데..
지금..지나간 그 세월을 생각해보면..너무나 아까워요..
한참 예쁠 나이에..살로 인해..스트레스 받고..
괜찮은 남친 하나 못 만났다는게요..
(졸업 후 살 빠지니..정말..어딜가나 환대더군요..^^;;;)
원글님..너무..슬퍼마시고
앞으로도..정말 살 날이 많으니..
꼬옥..체중 유지하시고..당당하게 사세요..^^42. 저런
'09.8.25 10:05 AM (125.181.xxx.68)나뿐뇬을 보았나. 아주 못된 것이로군요.
이뿌고 당당하게 제몫 까지 누려주셔야해용.
그대는 이제 시작일 뿐 이라고요. ~~ 그쵸?^^*43. 네
'09.8.25 10:07 AM (118.220.xxx.159)저도 맞는 말이다 싶은데요..31살에 연애라..연하도 있지만..
제 동생..연하랑 그 나이에 연애에다 결혼했지만..좀 결혼하고 나니..별로더군요.그리고 연하남 연애는 많지만...그게 꼭 내가 되리란 보장은 없죠.
그럼 그 나이에 살까지 더 쪄있음 더 별로겠죠^^
살 더 빼시고 얼굴이 안습이면..지방주입이라도 받으심 되죠.44. 아고..
'09.8.25 10:38 AM (114.200.xxx.47)샘이 엄청 났나보네요...
그런말 흘려 들으세요...
아직 한창이니 요요 조심하시고 잘 관리해서 좋은분도 사귀고 하셨음 좋겠네요...45. 못된
'09.8.25 10:53 AM (112.169.xxx.244)친구네요. 절대 기죽으실 필요 없어요. 왜냐..
제가 딱 그키에 그 몸무게였는데 뭐 아주 날씬하다는 소리는
못들어도 외모때문에 흠잡히지는 않았어요. 옷 이쁘게 입고
가방이며 악세사리 잘 들고 다니면 세련됬다는 말은 무수히
들을 수 있는 몸매에요. 163이면 힐 신으면 원전 더 커보이구요.
그리고 뭐 서른이 늦었다고라? 저 만 서른일때 남자 한 셋은 맘에
안든다고 찼던 기억이...다들 괜찮은 남자들이었는데. 그리고 그중
젤 괜찮았던 지금 남편 만 서른하나에 만나서 이듬해에 결혼했네요.
이십대에 결혼하는 것도 출산과 육아면에선 나쁘지 않지만 삼십대에
하면 서로 적당히 철 좀 들어서 결혼해서 그런지 편하고 아주 좋아요.
서로 싸울일도 별로 안만들구요. 님 힘내세요. 정말 잘하셨어요오!46. ^^
'09.8.25 10:59 AM (59.10.xxx.91)님아..걱정마삼..
전 31에 남편 만나서 32에 결혼함...
그리고 깡말랐다고 남들이 그러는데...남편만나기 전 한 8년동안 쏠로였음...
그니까 님도 곧 님의 짝이 나타나실듯47. 참나
'09.8.25 11:36 AM (116.39.xxx.70)남의 걱정 하지말고 자기 걱정이나 하라고 하세요.
나쁜~48. 아하하
'09.8.25 12:50 PM (75.34.xxx.226)제가 결혼전 통통한 체형이었어요.
결혼하고 출산하고 살빼면서 50키로까지 뻈었지요.
그 떄 제 동생이 그러더군요.
"살 뺄 거면 진작에 결혼하기 전에 뻈어야지"
우리 남편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결혼전에 한참 이쁠 나이에 제가 날씬했다면,
저는 지금과는 좀 다르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원글님 나이면 아직 젊은 거에요.
내적으로, 외적으로 예쁘게 가꾸시다 보면 좋은 인연 만나실 겁니다.49. 샘나서
'09.8.25 1:17 PM (61.73.xxx.153)샘나서 그런거다에 한표.
여자친구들끼리 의외로 시샘으로 인한 독한말을 많이 하더군요-50. 헬스장!!
'09.8.25 2:22 PM (121.67.xxx.8)샘나서 그러는것같은데요~ ㅋㅋ 30살이면 충분히 이뻐질수 있는 나이에요.
키랑 현재체중이 저랑 완전똑같아요. 저도 목표체중이 49~50키로에요.
4~5키로만 더빼면 완전 이뻐지실꺼에요! 글구 백은 좋은것으로 하나쯤 장만하는것도 좋을듯싶어요.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살을빼서 원하는 체형이 되면 정말 자신감이 생깁니다.^^ 파이팅!! 그런 삶의 태도로 살다보면 분명 멋진 인연도 다가오지않을까요? 전 헬스장에서 언젠가 만날 제인연을 생각하며, 열심히 운동해요.ㅎㅎ51. 뭐~
'09.8.25 2:30 PM (218.153.xxx.207)그런 친구가 있나요?...친구가 맞긴 하나요?...원~~
지금 제일 좋을 때 ...이쁠 때 이구만요...^^52. ..
'09.8.25 4:04 PM (125.7.xxx.195)샘나서 그런거다에 만표..^^ 신경 쓰지 마시고..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