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장터사건에 대해 얘기해주다가 너무 방대한양에..

[장터]

언니에게 장터사건에 대해 얘기해주다가 너무 방대한양에 도저히 요약이 안되더라구요.
몇개월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어쩌고 저쩌고..이러쿵 저러쿵.. 얘가 쟤고 쟤가 얘고..
금.토.일.월 수시로 82쿡 분노의 새로고침을 하면서 82쿡csi님들이 발견해낸 끝이 보이지 않는 양파얘기를 저희언니에게 해주려고 하는데..
제가 진짜 머리가 나쁜가봐요.
내용은 다 이해가 됐는데 요약을 못하겠어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해결되고나면 정리 잘하시는분들이 잘 요약해주시겠죠?
그때 언니에게 다시 얘기해줘야겠어요.

[ㅎㅎ]

전 남편한테 어제 저녁에 잠깐 얘기해 줬더니 밤에 혼자 보고 있더군요. 전 결혼하기 전부터 82cook 매일 들락거리는데 남편이 보고 있는 건 처음 봤어요.

[저도]

어제 신랑한테 이야기해주다가...
제 스스로 당췌 헷갈려서 설명을 못하겠더라는...
결론이 뭐냐고 하길래...음...쿠키 사먹자고...이러고 말았어요

[답]

답은 아니지만...
저도 저희 남편한테 이 이야기 해주다가
저도 헷갈리고, 이름 섞이고 (소영/선영) 힘드네요.
저희 남편은 듣더니 뭐 이리 복잡하냐며,
"야...빨리 멜론이라는 사람 쿠키나 사와봐...궁금하다.."하네요.

멜론님 빨리 쿠키 파세요..

[저도 ㅎㅎ]

어제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더니만, 대체 뭔일이냐고 안놀아주고 컴터 한다고 남편이 막 화를 내서
요약해줬어요.
세세하게 말해주려다보니, 방대한 분량에 지치기도 할뿐더러 남편이 헷갈린다면서 닉네임을
자꾸 캐묻는탓에
그냥 간단하게 말해버렸네요

"시끄럽고 !! 뭐냐면 어떤사람이 과자를 만들어서 파는데, 경쟁자가 그게 배아파서 여러명의
닉네임을 만들어서 판매자 매장시키려다가 적발된 사건이야 !! 됐지? 더이상 알려고 하지마셔"
이렇게요 ㅎㅎ

[이글땜에로그인]

며칠 째 계속 보고 있는데도
뭐가 뭔지 갈 수록 머리가 복잡....
하여간 참 대단한 사건 입니다.

[jt1004]

갑자기 자게에 쿠키 쿠키 정신이 없지만
진실이 승리 합니다
글구
결론은 쿠키 파세요 , 쿠키 먹자는 댓글에 기쁘게 웃어봅니다

[저도]

오밥중에 찻 속에서 남편에게 설명하다가
급! 무서워지는 접신의 경험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