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그리 사극이 싫은지...ㅠ.ㅠ

[..]

내용에 대해서는 반감이 없지만...
왜 그리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대는지...ㅠ.ㅠ
기본적으로 말할 때 목소리에 힘이 2-3배는 들어간데다 하이톤으로 높여서 말하고
궁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으니 대신들, 장군들, 왕족들은 어찌나 그렇게 목소리가 다들 크신지.. (배우들도 힘들 것 같다는...)
전투신도 많고요. ㅠ.ㅠ
들어가는 효과음, 배경음악도 잔잔하지 않고 우당탕탕...
어쩌다 한 번 보고나면 기운이 빠지네요... ㅠ.ㅠ

[...]

전 사극 무지 좋아해요.
소설도 역사소설을 좋아하고요.
음..... 물론 님이 위에 말하신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극을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역사에 대한 관심과 관계가 있을 겁니다.
전 이과였지만 국사 세계사를 무척 좋아했고 성적도 좋았거든요.
다들 본인이 관심있는 것은 재미있잖아요.
원글님은 (아마도....) 학창시절에 역사과목 싫어하지 않았나요?

[..]

원글이에요~
저 역사과목 좋아했어요~ 거의 100점 맞다 시피 했는데..^^
사극의 내용을 떠나서 너무 시끄러워서요 ㅠ.ㅠ

[,...]

저도 사극싫어해요 이유는 딱히 모르겠지만
사극 그냥 보기싫어서 안봐요 ㅎㅎㅎ
사극본거 한개도 없어요 ㅡㅡ;
사극은 책으로 보는게 좋더라구요 전..

[역사관심하고는..]

관계가 없는거 같아요. 전 전생에 제가 구한말쯤에 태어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조선 후기의 생활에 관심이 많은데도 TV에서 하는 사극은 다 너무 픽션티가 나서 싫던데요.
되려 제가 알고 있는 역사를 뒤집기도 하고요.

[저두]

저두 왠지 사극은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싫어해요^^]

뭔 공갈들을 그리 치는지 ㅎㅎㅎ
시청자를 위한 배려일까요?

[요즘]

사극이라고 하는 것 보다 보면, 울화가 치밀어서 보다 돌립니다.
사극이 아니라 사극이라고 내세우는 판타지지요.

사극(역사드라마)이라고 안했으면 하네요.

[전]

사극 좋아하는데 고딩딸내미는 사극을 안보더라구요
싫다고..ㅠㅠ

[분당맘]

역사에 엄청 관심 많고 역사책 좋아하지만.........

사극은 정말 싫어하는 1인입니다^^

일단 역사의 옷을 빌려 입었긴 하나 ,

사극이란 이름하에 권력에의 욕망과 암투!!!는 끝이 없이 펼쳐지고,

그가운데 독야청청한 한 영웅이 짠~~~나타나 정리해주시는......

이젠 정말 그만 보고 싶다는..........

그 한껏 끌어 올린 목소리에 시도떄도 없는 비장무드 음악..........

이젠 넘 닳아 빠진 스토리를 이리저리 돌려 댄다는 느낌 밖엔.........

[ㅎㅎ]

역사 잘 알고 좋아하시는 분은 오히려 사극 더 싫어할거 같은데요.
특히나 요즘 사극들.. 이건 뭐.. 사극이 아니라 판타지더만요~~

[..]

저도 사극 무쟈게 싫어합니다.
인기 있는 선덕여왕이고 뭐고 전혀 안 봐요.
그마나 먼먼 과거 역사를 다룬 것은 좀 괜찮은데
근세사, 현대사 다룬 건 정말 싫어요.
특히 일제시대 배경이거나 하면 열통 터져서 못보겠어요.
그 때 그 인간들이 개차반으로 굴어서 지금 단죄를 받았느냐 하면
그게 아니고 잘 먹고 잘 살고 떵떵거리잖아요.
그래서 속이 뒤집혀서 못 봐요.

[쟈크라깡]

저도 사극이 싫어요.
목욕 씬 꼭 나오고, 휘두르는 칼도 너무 잔인하고
영웅과 암투는 기본이고
고려시대에 병풍 글씨는 초서,
게다가 웬 큰절을 그리 자주하는지.
암튼 여러가지로 사극은 싫어요.

[드라마광]

사극의 패턴이 싫어요..
늘 같은 이야기...대장금도 지루해서 못보겠어요..
전 영상 음악을 좋아해서 온리 미니 시리즈만 봅니다..
그리고 역사엔 무지 관심 많아 요즘 미시사의 매력에 빠졌지만...사극은 정말 싫어요..

[ㅋ]

전 사극은 무조건 패스하게되네요..

인기있다는 허준 대장금 주몽 그런거 하나도 안봤어요..

전 잘생긴 남자주인공도 좋지만 여주인공이 이쁘게 화장하고 최신 유행하는 그런 옷입고

나오는 현대물이 훨씬 더 끌려요.

제가 워낙에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리...

[낭만괭]

저도 역사 다큐멘타리는 좋아하지만 사극은 안 봅니다
한국의 사극은 역사 고증을 너무 안해서요. 짜증납니다.

[저도]

사극 별로 안 좋아하는데 대장금, 허준, 황진이는 재미나게 봤습니다.
저도 권모술수나 양반들의 상반들에 대한 억압/핍박은 정말 보기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