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상체....어찌뺄까요,,,

[ㅠ.ㅠ]

전 일년낸내 다이어트와의 전쟁이예요....ㅠ.ㅠ
워낙 살집이 있는 체형이긴 한데 상체비만이 정말 장난 아니예요....
특히 팔뚝과 가슴은 정말 우람하다고 해야하나?제가 봐도 정말 무서울정도구요,,,,,
근데 엉덩이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납작하고 허벅지도 얇아요....그러나 종아리는 굵어서 치마는 엄두도 못내구요,,,,,ㅠ,ㅠ
그러니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네요.,,,,,
특히 상체비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인데,,,,,,어떻게하면 상체만 뺄 수 있을까요?

[쐬주반병]

저랑 한번 만날까요?
저도 그래요. 상체 비만.
하체는 55사이즈도 가능, 배 위부터는 77도 가능하답니다.
결혼, 두아이 출산 후, 10kg이 다 상체로 갔답니다. ㅜㅜ::
가슴도,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에, 양쪽 겨드랑이는 가슴보다 더 만져지고..
남편이 가슴에 손이 갔다가, 자연스레 손이 배로 내려옵니다.
가슴보다, 배가 더 만질만하다구요. 그래서 뱃살을 못뺍니다.ㅋㅋㅋ
그래도, 끈나시에, 쫄바지나, 미니스커트도 과감하게 입고답니다.

태어나서, 다이어트라는 것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40이 되기전에 다이어트 한번 해볼까..고려중입니다. 다이어트해서 날씬해지면, 더 과감하게 옷을 입을것 같아서, 이것 또한 심각하게 고려중이구요..

에구..남들은 다리가 이뻐서 좋겠다고 하지만,
저는 차라리 하체 비만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체 비만은 상체 비만보다는 날씬해보이잖아요.
그리고, 상체 비만은 다리에 무리가 많이가서, 다리가 아픕니다.

참 슬픈 현실입니다.

[그게...]

그정도라면... 지방흡입이 제일 빨라요. 다른방법 별루 없다고 봐야해요. 지방분해 주사 맞아도 효과 별루구요... 팔뚝 지방흡입할때 겨드랑이쪽도 같이 빼 줘야 전체적으로 라인이 살아나구요...
성형외과 가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팔뚝만 지방흡입하신답다.

[완두콩]

저 훌라후프 하고 완전 쏙~~ 돌기있는거 아픈 훌라후프 말고... 없는거 파이프로 된거 그거 함 해보세요

[양배추]

슾 끓여 드세요.
상체비만에 특히 효과 있어요.
아는 분이 양배추슾 다이어트 하고 배랑 등살 훅 빠졌더라구요.
그 분도 상체 비만이거든요.
그리고 아는 스님이 알려 주신건데요.
누운 상태에서 팔다리를 사정없이 천번씩(백번*10)하면 살 빠지는건 확실하대요.
특히 팔살이 잘빠진다고 합니다.혈류가 좋아져서요.
전 한번하고 힘들고 꾀가 나서 못했지만요.
ㅋㅋ보는 사람 없을때 하셔야 됩니다.하는양이 우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