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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뭐 입고 계세요?
그래서 여름잠옷 세벌을 홈웨어로 돌려 입고 있었어요.
저녁에 샤워하고 갈아입으면 담날 남편 출근시키고도 계속 잠옷-_-
그러다 중간에 택배 같으거 오면 얼른 옷 찾아입고
그러다 심하게 더우면 잠옷 함 또 입어주고 그러다 남편 귀가한다면
얼른 다시 평상복으로..
지금 있다보니 날씨가 꽤 선선한 거예요.
그래서 잠옷 입고 있던걸 옷장서 캉캉치마랑 티셔츠 하나 꺼내 입었더니
네살짜리 울 아들이 쪼로로 와서
"엄마 뭐 할려고? 택배 아저씨 온대?" 하네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너무 정확하게 그간 제 행동패턴을 알고 있군요.
아...아이 눈 무서워서라도 옷 잘 입고 있어야 겠어요.
1. 아이가없어서^^
'09.8.24 12:06 PM (125.177.xxx.79)거의 에덴동산 수준입니다^^
2. ..
'09.8.24 12:06 PM (125.208.xxx.11)저는 애 없는 전업이라서 제 마음대로 입어요. ㅎㅎ
면으로 된 원피스(물론 잠옷) 입고 있을 때도 있고,
부모님이 사주신 인견 핫핑크 원피스 입고 있고 그래요.
참고로 브라는 안합니다. ㅋ3. ....
'09.8.24 12:09 PM (218.238.xxx.42)저는요...아주 간편하게 입고서는......부엌근처에 있는 약간 두툼한 앞치마 덮어쓰고
문 반쯤열고 택배 받습니다...
앞가리게속옷 물론 안한체죠...더운여름에 집에있을땐 잘 안하고 있거든요...
앞치마 두툼해서 아무표시도 안나는데다, 물건만 얼른 받으면되니 편해요...ㅎㅎㅎ4. ㅎㅎ
'09.8.24 12:10 PM (61.106.xxx.76)정말 아이의 눈썰미가 예리한데요. ㅎㅎ
저는 아무거나 대충 입고 있다가 벨 울리면 조끼 형식으로 된 앞치마 두르면서
뛰어나가서 문 따 줍니다. ㅎㅎ5. ㅎㅎ
'09.8.24 12:11 PM (61.106.xxx.76)위에 쩜많은님~ 찌찌뽕욧! ㅎㅎ
6. 양평댁
'09.8.24 12:13 PM (59.9.xxx.212)남편이 재택근무하는 사람이라 되도록이면 갖춰 입고 있어요--;;정말 더울때는 올여름에 대박으로 유행한 끈달린 원피스 입고 있다가 택배아저씨 오시면 가디건 걸치고...집 앞에 나갈때는 티셔츠에 스판츄리닝바리...입고...
7. .
'09.8.24 12:18 PM (121.136.xxx.184)핫팬츠에 민소매에 노브라요.
택배나 오면 고개만 쏙 내밀어 받아요.
쓰레기 버리러 갈땐 브라만 다시 하고 나가구요.ㅋ8. 앞집이 가까워서
'09.8.24 12:18 PM (218.50.xxx.124)위에는 나시티나 얇은 티셔츠.
아래는 반바지.
가슴이 절벽이라 집에서는 브라는 생략, 그래서 저도 앞치마 애용합니다.9. ,,
'09.8.24 12:24 PM (125.177.xxx.47)원글,댓글들 정말 공감합니다. 저랑 같군요.헤헤
10. 반성
'09.8.24 12:29 PM (211.179.xxx.103)에덴동산 수준인 분빼면
그래도 제가 젤 심한데요.
최소한 잠옷은 없잖아요.
노브라인 분들 부러워요.
전 가슴이 중력과 너무 치열하게 싸우는 중이라..11. 달인이되고파
'09.8.24 12:35 PM (119.71.xxx.252)ㅋㅋㅋ,, 앞치마에서 빵 터졌습니다.
혹시 택배기사님들이 이 글 보신다면,,,,, 배달가서 앞치마 입은 여성분들 보면 민망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 앞치마
'09.8.24 12:38 PM (222.234.xxx.127)저도 현관앞에 원피스 처럼 생긴 앞치마 걸어놓고서 택배 오면 잽싸게
걸치고 나갑니다 ㅋㅋㅋ13. 반성
'09.8.24 12:41 PM (211.179.xxx.103)오늘 배운거는 앞치마를 활용하라~~
아이만 아니면 어떻게 써먹어 볼텐데..
앞으로 옆집에 음식주러 가거나 할때
식사때 아닌데 앞치마 하고 있음....ㅋㅋ14. 원피스
'09.8.24 12:45 PM (121.179.xxx.231)집에선 브라를 안하기때문에...
티 안나게 꽃무늬 원피스 입습니다....
아들들도 크니까..좀 어렵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나름 신경써서 입습니다..ㅎㅎㅎ15. 흠..
'09.8.24 12:56 PM (116.39.xxx.98)저도 집에 혼자 있기 때문에
남편 빤쭈(트렁크)에 나시티 입고 있습니다.(당근 노브라고요.)
트렁크가 반바지보다 훨씬 편하고 시원해요. ㅋㅋㅋ
택배 왔을 때나 피치 못해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는 앞치마 필수죠.
대신 앞치마는 좀 알록달록 예쁜 걸로 입습니다. ^^;;16. ㅎㅎㅎ
'09.8.24 1:05 PM (125.181.xxx.3)저도 무더운 날은 에덴동산;;
택배 아저씨 오시면 문 안열고,'죄송한데 문 앞에 놓고 가주세요~~' 라고 크게 말씀 드리면 흔쾌히 '알겠습니다~'하고 가셔요.17. 흐흐
'09.8.24 1:08 PM (121.131.xxx.64)전 핫팬츠과 약간 할랑한 나시요.
(노브라는 아닙니다. 택배아저씨 올때마다 앞치마 찾아대는 것도 일이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 브라합니다..ㅠ.ㅜ)
가끔 치마에 티라든지, 칠부바지 정도를 챙겨입노라면
3살배기 아들녀석이 "엄마 어야가?" 하며 신나게 지 옷과 신발을 챙깁니다....
혹이라도 치마에 티 입은 채 퇴근하는 남편 맞으면
남편이 "나갔다온지 얼마 안됐어?"라고 묻습니다.18. 잠옷
'09.8.24 1:15 PM (211.109.xxx.67)끈 원피스나 잠옷
어쩌다 옷 좀 제대로 입은 날은 아이가 "엄마 어디가??" 합니다.
택배오면 인터폰으로 계속 보고있다가 "아저씨 문앞에 놓고 가 주세여"ㅋㅋ19. 의외로
'09.8.24 1:26 PM (59.12.xxx.139)택배 수령시 앞치마 두르는 분이 많네요..저도 그런데..ㅎㅎ
집에선 헐렁한 잠옷 반바지, 늘어진 나시티 등 나갈 때 못 입는 것들 집어 걸쳐요..20. 제가슴도 역시
'09.8.24 1:44 PM (121.141.xxx.132)중력과 싸움중인데요.ㅎㅎ 저도 집에선 노브라에요 ^^; (이걸 자랑이라고ㅋㅋ)
덥고 갑갑해서 브라 못하겠어요 ㅠㅠ 쳐지는거 눈에 보이는데도..21. 앞치마
'09.8.24 1:48 PM (218.155.xxx.104)저도 앞치마 애용합니다.
노브라, 헐렁한 티셔츠, 반바지..22. ㅋㅋㅋ
'09.8.24 1:50 PM (122.254.xxx.96)핫팬츠에 민소매에 노브라요22222222222
앞치마..오~ 좋은데요..
어디가 쳐박혀 있는 앞치마 꺼내야겠어요~ ㅋㅋ23. ㅋㅋ
'09.8.24 1:51 PM (180.65.xxx.77)저도 노브라, 잠옷반바지, 나시티..
택배오면 앞치마(정말 편리하죠?)
남편퇴근해도 그대로..ㅜ.ㅠ
저녁에 운동가자하면 츄리닝반바지 갈아입고..ㅎ24. ~~
'09.8.24 2:25 PM (121.147.xxx.151)핫핫팬츠에 끈 나시에 노브라요
남편이 노브라를 권장하죠.
응큼한 맘이 아니라 건강에 안좋다고~~ㅋㅋ25. ㅋㅋ..
'09.8.24 2:39 PM (114.200.xxx.47)저도 집에서 브라를 안하고 있어서 택배 오거나 하면 앞치마를 얼른 걸쳐요...
속옷 입는 시간보다 빠르고 편해요...
전 홈 웨어로 입는 옷도 갖가지로 사놓고 입어서 빨래감 많다고 신랑이 잔소리해요...26. ..
'09.8.24 8:18 PM (125.177.xxx.55)ㅎㅎ 전 화장안하다 립스틱이라도 바르면 - 아이랑 남편이 - 어디가?
27. 앞치마..
'09.8.24 9:37 PM (211.59.xxx.155)생각하는게 다들 거기서 거기네요..ㅋㅋㅋ
난 나만의 창조적 아이디어라 자부했었는데..
여름철에는 택배받을때 전용 앞치마가 현관앞에 항시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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