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경우 저는 왜 그럴까요? 동네 지인들과의 관계

조언주셔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09-08-24 11:42:58
이런 경우 왜 그럴까요?..
A, B,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만날 적이 가끔 있습니다..
둘의 말발에 대체적으로 저는  밀리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A와 있을때에는 속깊은 이야기부터,
책이야등 이야기의 폭이  넓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며
저 뿐이 아니라 A 역시도 저와 대화하는 걸 흥미로와 합니다.

B 또한 말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며,  구사력에 있어서
미화력과, 실컷 뒷담화처럼 이야기하다 자기의 출구는 잘 만들어 마무리까지 본인 유리하게 잘합니다..
B와의 관계가 훨씬 오래되긴 했지만, 항상 어떤 벽이 있는 듯한 느낌이긴 했죠
저에게 함부로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습관상인지 항상 가르치고, 설명하려는
대화 도중 그냥 들어주는 입장이 되는 것은 왜 그럴까요?
B에게 내면의 진정성을 못느껴서 그럴까요?
직장생활도 오래 했고, 사람 좋아하는 스타일인 제가
큰 피해를 주는 것도 없는데 가끔은 그 식상함에 표정관리가 잘 않될때도 있네요;;

나이들어 확고하게 점점 드는 생각
만만한 사람이 되어서는 않되겠다 - -  -는 다짐이 드네요
어떻게해야  살짝 포스 있는 사람이 될까요?..


IP : 58.149.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 원글님이
    '09.8.24 12:35 PM (121.134.xxx.233)

    대화의 주인공이거나 대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것이 싫으신건 아닌지요.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 다르잖아요.
    그냥 대화를 듣기만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서서 대화를 이끌어 가야 좋은 사람도
    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닌 단지 성향의 차이일 뿐인데, b라는 분과 원글님은 두분다 대화를 이끌
    어 가는 쪽이시라 부딪히시는거 아닐까요?
    전 말 많이 하고 온 만남보다 듣다가 온 만남이 훨씬 마음이 편한 쪽이거든요.
    수다를 떨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어서 뻗어서 그런가 봐요 늙었나?? ㅎㅎㅎ
    암튼, 그렇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1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34
68261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66
68261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50
68261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07
68261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723
68261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438
682612 꼬꼬면 1 /// 2011/08/21 27,456
68261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57
68261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79
68260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78
68260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30
68260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52
68260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58
68260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44
68260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46
68260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96
68260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218
68260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80
68260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45
68259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92
68259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19
68259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72
68259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91
68259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89
68259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85
68259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51
68259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9
68259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54
68259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64
68258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