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차 받아왔어요~^^

[자동차새댁]

저번에 시부모님께서 서프라이즈해주셨다고 자랑했던 이에요. 사실 결혼한지 2년 다되어가는데 새댁이라 하면 좀 부끄럽지만...^^;;;

그때 자랑질하고 언소주에 2만원도 입금했답니다! (당당하게 자랑질ㅋㅋㅋ)



주말에 시댁가서 차 바꿔왔어요~ 아 저 맨날 쫍은 골목에 주차할때 제 차 사이드 미러 직접 손으로 끼이익-_- 접어뒀는데
우와 새차는 차 안에서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접히네요. ㅎㅎㅎ

트렁크가 어찌나 넓은지 장본거 트렁크에 넣어도 자리가 남고요!
계기판도 완전 멋있고~ 게다가 후방센서?도 있어서 주차할때 뾱뾱뾱 소리가 너무 신기해 일부러 막 벽쪽에 붙여보고 그랬어요. 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차선 바꿀때 갑자기 저~ 뒤차가 빛의 속도로 달려들지 않는다는거! ㅠㅠ
용케 차선을 바꿨어도 뒷차가 무섭게 앞으로 날라들어 내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지 않는다는거! ㅠㅠ


아버님 감사합니다. ㅠㅠ 아껴서 잘 탈께요!


아 이제 보험이랑 자동차 명의변경 이런거 해야하는데...
오후에 확 반차내고 나가서 구청가서 명의변경하고 씽씽 드라이브 가고 싶어요!


아아아아...^^;;; 저 어쩌면 좋아요~

[하핫]

옴나 부럽습니다~
마치 제가 새 차를 탄 기분입니다~ㅎㅎ

[축!]

차 교체(?) 축하드립니다~ 전에 쓰신 글도 완전 귀여웠는데 ㅎㅎ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시고 가족들이 화목하신게 참 예뻐요~

[.]

사랑받고 사랑받으며 늘 행복하세요~
혹여 어쩌다 서운한 일 있더라도..
지금의 그 마음 되새겨 늘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사시구요.
참 유쾌하고 사랑스런 새댁같아요!^^

[부..]

부럽네유..시댁에서 뭐도 해주시구..

[그저 부러울 밖에]

10년 넘은 차 바꾸고 싶어 안달난 저로서는 그저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진짜]

부럽삼..우리 차 호시탐탐 노리는 시어머니와 시동생을 둔
저로선 부러움보다 더한 뭔가가 느껴지네요...

[ㅎㅎ]

일부러 클릭했어요.
기분전환 좀 하려구요.
사람 기분좋게 해주는 뭔가가 있으신분 같아요. 글에서도 좋은 기운이 묻어나는 것 같구요.
좋은 가족들 만나신거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추카추카]

좋은 차 타고 다니시면 운전이 더 재밌어져요^^
좋은 시댁있어서 심히 부럽네용~

[귀여우신 원글님]

즐겁게 안전운전하세요~^^

[좋은 차]

축하드리구요~
더 잘하는 며느리 되세요~~ㅎㅎ
안전운전 방어운전 꼭하시구요~~

[^^]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원글]

감사합니다~ 저 사실 친정은 이래저래 많이 복잡해서 서른넘도록 참 우울했었는데...결혼하고 제2의 인생이 펴진거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 안전운전 잘 하겠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