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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집안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냥 일반 가정집 하고
아니 어쩌면 더 검소 하신것 같아 감동 받았네요
연세가 높으신 여사님도 어제 하루 종일 힘 드셨을것 같구요.
전 ~여사님의 건강도 걱정 되네요
여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 을 싫어 하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은데
이젠~가신 분이시니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게 명복을 빌어 주셨으면 합니다,
1. 소파
'09.8.24 9:31 AM (118.36.xxx.253)전 천 다 흘러내린 구식 소파에 놀랐어요. 누구 같음 진작 외제 천연가죽으로 깔고덮고 했을텐데...
2. ..
'09.8.24 9:31 AM (125.241.xxx.196)집이 진짜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집보다도 검소하더군요.
엄마네 낡은 집을 보는듯한 느낌이...3. ㅠㅠ
'09.8.24 9:32 AM (121.131.xxx.29)그러게요
이희호여사님 연세가88세이시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힘든일을 겪으셨을텐데..어제가 제일 견디기 힘드셨을거에요4. 저두요
'09.8.24 9:32 AM (121.151.xxx.149)집안 꾸며져잇는모습을 보고는 놀랬어요
우리랑 전혀 다를것없는 모습이라서요
책도 그렇고 서재에 있던 침대도 그렇구요5. ㅇ
'09.8.24 9:34 AM (125.186.xxx.166)속옷수선은 물론, 양복도 유행에따라 깃의 너비만 수선해서 입으셨대요. 이여사님도 시장옷만 입으시고.
6. 저도요
'09.8.24 9:36 AM (218.234.xxx.229)절전하시느라 스위치에 테잎을 붙여 놓으신걸 봤어요.
왜 시간이 지나면서 슬픔이 더해갈까요..7. 어제영결식때
'09.8.24 9:40 AM (119.70.xxx.20)사저 방문하신것 티비로 보다 놀라서
눈 여겨 보신분 계시지요?
1층인가 두분 앉아서 차 드시는 탁자가 왜 포장마차의자있잖아요
그걸 이용해서 위에다 뭘 놔 두고 사용하셨더군요 검소도 이쯤이면.........8. ㅇ
'09.8.24 9:40 AM (125.186.xxx.166)9. 개똥이
'09.8.24 9:41 AM (118.36.xxx.81)파란 포장마차용 플라스틱 의자위에 쟁반 올려놓은 티테이블 보셨나요?
ㅜ.ㅜ
이 여사님 국민 앞에 고인을 '저의 남편'이라 지칭하시고
전직대통령 예우도 박탈당한 주제에
법정에서 '각하' 라고 꼬박꼬박 불렀다는
안하무인의 누구와 참 비교 되더이다.10. 후..
'09.8.24 9:44 AM (61.32.xxx.50)그 스위치에 테잎하며, 책장하며, 친정아버지가 떠오르더군요.
책도 잘 안읽으면서 책장고르며 고급스럽네 아니네 이거저거 따졌던 제가 부끄럽습니다.11. 그동안
'09.8.24 9:46 AM (123.214.xxx.96)감사했고 늘 기억하겠습니다.
12. 근데
'09.8.24 9:59 AM (211.206.xxx.91)저런 집을 두고 퇴임무렵 아방궁을 지었다느니
초호화주택이라고
조중동과 한나라당들이 떠들어댔죠.
그리고 일반인들도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나쁜인간들13. 아방궁
'09.8.24 10:07 AM (211.211.xxx.161)노대통령에게도 아방궁 타령이었는데 김대통령님께도 그랬어요??
그럼 방사장 집은 뭐랍니까?? 아방궁의 뜻이 뭔지 모르나봐요?
너무나도 귀한 분들이셨는데 몰라뵈었던게 죄송할 따름입니다.14. ㅇ
'09.8.24 10:17 AM (125.186.xxx.166)사저안이 호화롭ㄷㅏ고 그랬대요. 한나라당에서
15. 네
'09.8.24 10:25 AM (220.126.xxx.186)걔네들 맨날 아방궁 타령했었어요 한나라당
지하까지 만들어놨다고 아주 호화스럽다고 타령했답니다.
엘레베이터 걸고 넘어질려고 했는데 엘레베이터는 다리때문에 이해한다고도 했습니다16. ..
'09.8.24 10:39 AM (58.226.xxx.32)검소하면서도 너무 너무 품위가 있더라구요.
뭔가 모를 위엄도 느껴졌구요.17. 구절초
'09.8.24 10:42 AM (116.42.xxx.48)너무 귀하고 존경할만한 분을 또다시 떠나 보냈습니다..ㅠㅠㅠ
18. ..
'09.8.24 11:17 AM (211.206.xxx.91)그러게 알면 알수록
지금 가시면 안되는 분인데...
아이구 ㅠ ㅠ ㅠ19. ㅉㅉㅉ
'09.8.24 11:26 AM (123.189.xxx.57)아파트 대출금 기준이되는 CD 금리라고 들어보았을 겁니다.
CD라는 것이 이율은 낮은 대신에 무기명이라 비자금 관리하기 그만인 채권입니다.
세아들이 다 워낙 많이 헤먹고, 면피하려고 잠깐씩 감옥 갔었으니 헛갈리는기는 하든데요..
김홍업이 검찰수사받는 중에 가택압수수색하면서 나온
아파트베란다에 30억현금 들어 있던 사과상자 썩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
검소라 ? 큰 돈이야 다르게 관리했을테고, 뭐 30억 현금 푼돈을 그 썩어가는 허름한 사과상자안에 넣어두고 있던 집안이니, 검소하기는 하네요...
그리고, 왜 김대중 노무현 처럼 뒤로 뇌물 받아서 치부한 이야기할때, 자기사업 자기가 일궈서 돈 번 방사장 같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까 ? 마이클 젝슨처럼 자기돈 벌어 사는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20. ㅉㅉㅉ
'09.8.24 11:36 AM (221.138.xxx.26)너땜에 로긴했다. 어디서 방사장을 두분에 비교하냐? 정말 할말이 없다. 내 정중이 니 아이디를 강퇴할 것을 운영진에게 건의하마. 돌아가신 분을 욕보여도 도가 있지... 인간이길 포기한 인간아... 가서 딴나라당 로비나 핥아라
21. 내
'09.8.24 11:37 AM (221.138.xxx.26)아침부터 열이 받아서.,.. 퉤퉤퉤...
22. ..
'09.8.24 11:48 AM (59.12.xxx.139)아방궁의 뜻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ㅠㅠ
23. 은석형맘
'09.8.24 12:03 PM (210.97.xxx.82)독재와 민주주의를 구분 못하는 것 같아요.
24. 개똥이
'09.8.24 12:24 PM (118.36.xxx.81)김대중 전 대통령 님 CD?
딴나라당 주성영이가 증거라고 복사해 들고 온 CD? 푸핫 !
제대로 알고나 씨디씨디 하냐?
진짜 그 똥그란 씨디 뵥사기에 넣고 A4 용지에 찍어서 씨디 복사했다고 들고 나온거
봤냐 못봤냐?
주성영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한거 알고나 알바짓이냐?25. ..
'09.8.24 12:27 PM (211.206.xxx.91)123.189.138 님 우리가 모르는 세아들을 비자금이나 김대중님 비자금이
있다면 조중동에서 가만 안두었거든요.
옷 몇벌 가지고 여자들이 왔다갔다한거 가지고도 몇달을 떠들어
완전 부패정부 이미지 씌우고 검찰 총장까지 사퇴하게한
조중동이 남아있는 비자금의 비자라도 보였으면 김대중님
아예 끝장을냈을겁니다.
그렇지않아도 명박이가 김대중님 옭아매려고
15년전거까지 샅샅이 뒤졌다 하더이다.
주성영이 님같은 말해서
검찰이 샅샅이 조사해서 주성영이 되려 물먹었죠?
얼마나 억울하면 이희호 여사꼐서
다시 지금 그 인간 고소해논 상태고..
님도 조심하세요.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당할 수 있으니26. ....
'09.8.24 1:12 PM (124.51.xxx.174)알바탱이들..............지겹다.
27. .
'09.8.24 1:22 PM (59.22.xxx.79)은석형맘 또 댓글한바퀴돌았나봐요 고생했어요
28. ..
'09.8.24 1:39 PM (211.212.xxx.229)파란 플라스틱 의자를 티테이블로 쓰시더군요..
어제 김대중대통령 추모 프로그램인거 같은데 명박이 심복 이재오가 그러더군요.
정치인들이 얼마나 변절을 잘하냐..초지일관한 김대중 대통령이 대단하다.. 뭐 이런 얘기.
알긴 아는구나.29. 59.22
'09.8.24 1:40 PM (116.34.xxx.31)왜 아직 안죽었네? 빨갱이 박정희 언제 따라갈껀데?
30. ㅇ
'09.8.24 6:36 PM (125.186.xxx.166)아 지겨운 알바들.. mlb에서 강퇴당하니까 아주 여기서 죽을 치는구만. 존심도 없냐 ㅋㅋㅋㅋ.
31. 오랜 지지자라
'09.8.24 9:09 PM (121.147.xxx.151)생각했던 저도 어제 놀랐어요.
그래도 좀 더 여유있는 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어쩜 그렇게 조촐하게 사시던지...
더욱 존경심이 샘솟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우신 분ㅠㅠ32. DogBakSal
'09.8.24 9:34 PM (124.57.xxx.38)검소??ㅋㅋㅋㅋㅋ 지나가던개가웃겟다 ㅋㅋㅋㅋㅋ
33. ㅇ
'09.8.24 9:38 PM (125.186.xxx.166)요즘 알바들 다 여기로 몰렸나부다. 딴데선 잘리고 ㅎㅎㅎ. 맨날 씹어대다가 사라지니 서운하긴 하겠지 ㅎ
34. 아니
'09.8.25 12:56 AM (90.207.xxx.95)개박살... 정말 개박살 나고 싶나보네..
35. ..
'09.8.25 1:28 AM (211.206.xxx.66)김대통령님 30년 집사하신 분 말로는
식사도 대통령님이나 비서나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반찬이 같았데요.
한번은 김대통령님 상에만 별식을 놓았는데
왜 다른 식구들은 안놓았냐고 앞으로 똑같이 놓으라고 하셨데요.
인간에대한 예의를 아시는 분
몸소 평등과 존중을 생활화하신 분입니다.36. 댓글 읽으며
'09.8.25 4:21 AM (122.37.xxx.62)잔잔히 마음 아파왔는데, ㅉㅉㅉ 이넘 댓글 읽다 확깨내, 참내 이곳에도 저런 정신빠진 알바들 계속 투입하는 것 보면, 이 정부 하는 짓거리 정말 한심합니당.
37. 어리석은
'09.8.25 8:53 AM (211.114.xxx.108)ㅉㅉㅉ ( 123.189.138.xxx , 2009-08-24 11:26:23 )
DogBakSal ( 124.57.135.xxx , 2009-08-24 21:34:29 )38. 정말
'09.8.25 9:20 AM (121.154.xxx.30)플라스틱 의자였군요.
전 플라스틱 의자인가 하면서도 설마 했거든요. 보통 가정집에서도 그렇게는 안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