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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할아버님 장례식에 돌아기데려가도 괜찮을까요??
지방의 장례식장에 가려고 하는데 돌아기 데리고 가는건 아니다...괜찮다 의견이 분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어서 여쭙니다...
아기를 봐줄분은 안계신상태라서 가더라도 같이 가야할텐데..
시어머님은 아기데리고 힘들게 왜내려오냐 하시고 저희 남편은 같이 가야한다이고..
내려가는게 도리인거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가셔야지요
'09.8.24 8:28 AM (121.151.xxx.149)지방에 가시면 외할아버지가 묵으셨던 집이 있으실것아닙니까
할아버지집에 왔다갔다하셔야할겁니다
아이델고 장례식장에 계속있을수는없으니까요
제가아는 엄마는 근천에 펜션을 얻어서 다니기도하더군요
친척집이 불편하다구요
이래도 시댁식구들에게 뒷담화가 되긴하더군요
넉넉히 아이짐 챙겨가셔서
아이와 외갓집에서 머무세요2. ...
'09.8.24 8:57 AM (59.10.xxx.80)아기 봐줄분 안계신데 아기가 갈까말까 고민하시는거면...본인도 안갈려는건가요?
3. ,,
'09.8.24 9:03 AM (125.177.xxx.47)한참 만지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면서 사고?치는 돌아기죠. 하지만 가셔야겠는데요. 많이 힘들겠지만 어찌하겠어요. 어른들은 힘들까봐 오지말라고 하지만 기다리시더라구요.^^;
4. 될수있으면
'09.8.24 9:51 AM (59.11.xxx.115)데려가지 마세요. 작은애아기 돌전에 저도 시외할아버지 장례에 갔어요.아기가 어리니 입관할때 옆방에서 있었는데 평소듣던 돌아가신 시외할아버지 헛기침소리가 가까이들려 깜짝놀랐지만 제가 잘못들은거라 제귀를 의심했어요. 그런데 작은아이가 크며 틱처럼 그 헛기침을 하는데 치료한다고 병원, 한의원다녔지만 지금도 종종해서 속상해요.뭐가 씌운건가싶기도하고..다시 시간을 돌리라면 절대 아기데리고 안갈것 같아요. 어데다 맡기고 가던지요.
5. 힘들어도
'09.8.24 9:52 AM (220.75.xxx.190)힘들어도 얼굴 비추고 오세요.
장례식 내내 있는게 아니라 아가 컨디션 좋은 시간 택해서 장례식장 가셔서 좀 거드는척이라고 하고 오세요.
그리고 아가 때문에 먼저 가야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요.
남편도 가지 말아라 하면 남편 핑계대고 또 문제 생기면 남편분이 알아서 막아주겠지만 가야한다고 말하면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가 데리고 여행간다 생각하세요.6. 음??
'09.8.24 11:04 AM (218.38.xxx.130)전 아기는 상가에 안 데려가는 거라고 들었어요. 귀신 씌인다고. 잡귀가 붙는대요.
몇살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돌이라면 안 데려갈 거예요.
시어머니도 괜찮다는데 남편은 왜 굳이?? 혼자 가기 심심한가-_-
아기에겐 지방까지 가는 길도 힘들거니와
상가집 다녀와서 앓는 일이 많다고 들었다..
미신을 좀 믿는 남편이라면 귀신 얘기도 하시구요
가지 마세요...7. 음??
'09.8.24 11:06 AM (218.38.xxx.130)아님 일단 지방까진 같이 가시고,
외가댁에만 머무시든가요. 거기까지 가면 봐줄 사람도 있을 테니
아기 맡기고 잠시 다녀오는 것도 될 거구...
남편과 잘 상의해보세요..8. ^^
'09.8.24 12:08 PM (116.45.xxx.22)내려가시는 성의는 보이시되 아기는 장례식장에 데리고가지마세요. 귀신잡귀를 떠나서 아기있을만한 곳이 못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