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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사건 보고 있자니 생각나는 예전 사건...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끌게되어 공구를 진행하다가 결국은 쇼핑몰까지 열게된다.
마침 하는 일 없던 여동생은 언니를 도와 쇼핑몰 운영을 돕는다.
그 즈음 비슷한 형태의 쇼핑몰이 여러개 생겨나기 시작한다.
(당시는 개인 블로그 보다 카페가 활성화되어 거기서 스타가 된 후 쇼핑몰 운영으로 이어졌다.)
어느날 A의 여동생은 경쟁 쇼핑몰 B사이트로 가서 구경하다가 소비자인 척 하며 제품과 가격을 문의하는
글을 올린다. B 사이트에서 올린 답에 A의 동생은 꼬투리를 잡으며 항의성 악플을 단다.
어이없는 항의에 화가 난 B사이트 운영자는 악플을 단 사람을 추적한 끝에 아이피가 A쇼핑몰 주인장 것임을
알아내고 A의 사이트에 달려가 항의한다.
영문을 모르는 A는 당연히 모른다고 억울하다며 생사람 잡는다고 싸우기 시작한다.
이 둘은 자신들의 쇼핑몰 모태가 되었던 포탈에 까지 달려가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며 관심을 끈다.
혹시나 했던 A는 동생을 추궁하지만 사건 확대에 겁을 먹은 A의 동생은 언니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점점 사건은 확대되고 다시한번 A가 동생을 추궁하자 그제서야 사실을 고백한다.
A는 "그 순간 동생을 때려 죽이고 싶었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고 싹싹 빌어서 사건은 종료된다.
이런 일 정말 비일비재 했는데 공통점은 항상 당사자 본인들 보다 주변 사람들이 더 흥분하거나
말썽을 일으킨다는 것.
1. ......
'09.8.23 5:43 PM (125.146.xxx.236)모르져 본인이 빠졌다가 해결 안되니간 자긴 끝까지 몰랐다고 발뻄하고 정리 하는것일수도 있다고 봐요
2. 돌고도는
'09.8.23 5:44 PM (218.237.xxx.56)맞아요.
그때도 끝까지 본인 짓인데 동생핑계대고 거짓말 하는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3. ㅇ
'09.8.23 5:46 PM (125.186.xxx.166)동생핑계일듯. 하물며, 남이라는건 말도안됨
4. 씁쓸하네요
'09.8.23 5:48 PM (124.51.xxx.138)그쇼핑몰은 아직도 운영하는지요??참 경쟁심리는 어쩔수 없나봐요
장사하는분들 다른집에 잘되면 괜히 와서 시비걸고 눈이 확뒤집어 진다는군요..
참 치사한 사람 많아요 ..근거없는 유언비어 터트리는사람도 많고요...
뉴스에는 경쟁자집에 항의하다 사람을 죽였다는 소식도 종종 나오던군요...5. 궁금
'09.8.23 5:48 PM (123.229.xxx.182)그래도 이사건과 그사건은 좀 다른것이...
주문넣었다는 댓글,
주문감사하다는 댓글,
잘받았다고 맛있다는 댓글과 후기 등등
서로 알고 있어요.
서로 몰랐다면 설마 정말 돈주고 계속 구입해서 사먹었던 걸까요?
서로 가까운 친인척인 가능성이 젤 많은데
서로 주소도 모르고요? 말이 안돼요.6. ㅇ
'09.8.23 5:54 PM (125.186.xxx.166)한사람이 아이디빌려서 댓글달고 그랬을거같아요 ㅋㅋㅋ너무 어투도 비슷하고 ㅎ바로 덧글달리는거도그렇고 ㅋ
7. ㅋㅋㅋ
'09.8.23 5:56 PM (221.143.xxx.192)하긴 그러고보면
같은 까페에서 언니동생 하던 사람들중
한명이 사이트 여니 기다렸다는듯 세무소에 신고 한걸 두번이나 봤죠
원래 한사이트에서 알게되고 친해지고 오프로도 만나서 언니동생 했지만
막상 동종업계 운영하니 피도눈물도 사라지는지??
공통점은 경쟁업체 상관없이 자기욕심땜에 스스로 자멸하다 추한 꼴 보이고 사라진다는것,,8. 형제식도
'09.8.23 5:57 PM (59.2.xxx.27)전 저희 거래 후기가 많지 않은 이유가 많이 안팔려서 그런 줄 알았는데.....
거래후기가 많은 것은 친인척 지인 알바일 수도 있다?
좋은 것이든 않좋은 것이던지 말이죠....
정말 조작하진 맙시다 경쟁을 하더라도 정정당당하게 합시다.9. 장터
'09.8.23 6:13 PM (124.51.xxx.138)근데 조심스럽게 후기가 많이 좋다고 해도 저한테는 안맞는 경우도 있더군요
기대많이 하고 주문 했는데 좀 실망했지만 그냥 삭히는수밖에 없어여염...ㅠㅠ10. ...
'09.8.23 7:27 PM (211.209.xxx.234)좀 다른 얘기지만 연예인들 사생활 까발려지고 들통나는것도 다들 가장 측근들의 소행이랍니다. ㅡ.ㅡ
11. 헉
'09.8.23 7:52 PM (121.131.xxx.56)윗님 정말요?
사실 그렇기도 할것 같아요
사생활을 잘 안다는건 축근일 확률이 높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