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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 50만원 생으로 물어줬습니다
감정 안 좋은 상태였는데 그 집에서
우리 남편보고 자기네 차 타이어 펑크냈다고
뒤집어 쓴 사건요.....
그집 차가 뭔지 어떻게 알고 그 차로 직행했다는 건지
알 수 없으나 오비이락으로 퇴근한 남편이
하필 그 차 주변에서 뭐 떨어뜨려 줍고 일어서는
수상한(?) cctv장면 때문에 이거야 원
담당 형사님 왈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그 차가 과연 어디서
펑크가 난지 조차도) 이런 사건은 그렇게까지
정밀하게 수사해 주지 않으니 정황상 cctv장면 때문에
우리 남편한테 불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합의를 하라고 권하시길래
(타이어 값 물어주라고)
우리도 임용 앞둔 남편 신상에 전과 오를까
두려워 그냥 일 크게 안 키우고 그리 넘어가려 했는데
50만원씩이나...하지도 않은 짓 가지고도
이렇게 마치 죄지은 냥 저자세로 나가는
우리의 꼴이라니....
타이어 교체하는데 보험료가 오르고 뭐 어쩌고?
우리가 50만 내면 자기가 나머지는 내겠다고 선심
쓰는 듯 하는데, 진짜 빨리 이사가 버려야지
엘리베이터에서라도 만날까
겁납니다.
윗집 아저씨....그 돈 먹고 술 더 잘 팔고 잘 먹고 잘 사세요
50만원이면 분유가 몇통인데 진짜 ㅠㅠ
1. 토닥토닥
'09.8.22 9:43 AM (123.213.xxx.132)너무 억울하시겠어요 ....
이웃지간에 그러고 싶을까요 그것도 아래위층으로 살면서2. 어머
'09.8.22 9:44 AM (218.209.xxx.186)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
남편분도 너무 억울 하구요.. 근데 타이어 하나 펑크 났다고 50만원 물어준 건 너무 비싸네요.
좀더 깎아보시지...
이웃이 아니라 웬수네요3. 세상에
'09.8.22 9:48 AM (221.150.xxx.210)진짜 너무 억울하시겠네요....이웃도 잘만나야 된다니까...
4. 웬수를
'09.8.22 9:59 AM (122.46.xxx.118)웬수를 만났군요.
당하고는 못 사는 법 ..
어떻게 하던지 꼬투리를 꼭 잡아보세요.
눈 부릅뜨고 찾아보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잡아서 꼭 콩밥을 먹이세요.
보개피를 하지 않으면 평생 살면서 문득 문득 생각나 피 끓어오르게 합니다.
근데 타이어가 하나 아니었나요?
뭔차인지 몰라도 타이어 하나 싸게 사면 좋은 차라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데 그런 도적ㄴ의 ㅅㄲ 가 어디 있대요?5. 속상하시겠지만
'09.8.22 10:00 AM (116.36.xxx.158)오얏나무밑에서는 갓끈도 고쳐매지말랬다고...
하필 그런날 그차옆에서 뭘집었으니...재수가 없었던거지요
아깝겠지만 일년운수 액땜했다 생각하고 얼른 잊어버리세요
세상에는 그보다도 더 억울한일들이 널려있으니 앞으로 교훈삼아 조심조심 하시구요~~~6. 웬수를2
'09.8.22 10:01 AM (122.46.xxx.118)그리고 꼬투리도 윗집넘이 안한것이 분명한대도
정황상 둘러쓰지 않을 수 밖에 없이 생긴 것을 잡아 복수하세요.7. 해남사는 농부
'09.8.22 10:08 AM (61.84.xxx.99)구런 일이라면
사실을 다투는 것이 좋을뻔 했습니다.
진실을 다투는 중에 설사 불리하게 진행되더라도
타이어 하나 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원에 공탁하시면
합의를 한 것으로 간주되어
그만한 일로 전과자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재판이 진행되더라도 불리해 3심까지는 2 년 가까운 시긴이 걸리며
부군께서 그 사이 임용되시면 공무원의 신분을 가지게 되어
재판에서도 판사의 신뢰를 얻어
보다 유리하게 진행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미 끝난 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안타깝습니다.8. 억울억울
'09.8.22 10:10 AM (59.13.xxx.119)아휴,,세상에...억울해서 어쩝니까? 50만원이 적은돈도 아니고...
저같으면 몇날몇일 속타서 잠 못잘거 같아요.9. 그냥
'09.8.22 10:12 AM (112.72.xxx.178)깜깜 한 밤에 정말로 그차를 긁어 버리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를 하세요 그냥 꽉~10. 아이고
'09.8.22 10:18 AM (116.36.xxx.158)복수는 무슨...
돈도 주셨다니 훌훌 털어버리시고 잊으셔요
자꾸 생각해봐야 생병나십니다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시고.... 릴렉스~~11. 복수가 아니라
'09.8.22 10:18 AM (114.204.xxx.144)사실을 밝혔어야 할걸 그랬네요.
층간소음 윗집이라면 경우있는 사람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피하기만 해서야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어버리는데
한사람한사람이 조그만 일에도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하겠죠12. ...
'09.8.22 10:21 AM (122.46.xxx.118)너무 성급하시고 겁을 드신 것 같아요.
저번에 글 올렸을 때에 절대 죄 없이 합의 하시지
마시라고 부탁드렸는데..
해남 사시는 농부님 말씀이 딱 맞아요.
자신 없으면 변호사를 상담하시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경찰서 형사말 절대 믿지 마세요.
제가 피해자로 고소를 한 적이 있엇는데 이 형사 ㄴ이
제가 가해자로 가해자 ㄴ이 피해자로 둔갑을 해 놨길래
아침 9시 정각에 서장실로 쳐들어가서 고래고래 소리치니
서장실에서 간부조회 하던 것도 작파하고 우리를 상담해서
사실대로 바로 잡은 적도 있어요.
경찰서 조사하는 형사 중에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상식 이하의
사람도 더러 있어요.13. ......
'09.8.22 10:31 AM (118.218.xxx.82)너무 분하시겠어요...ㅠ.ㅠ
빨리 잊으시던가 이사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해요14. 에후
'09.8.22 10:51 AM (121.166.xxx.129)그 형사가 그 일 빨리 처리하려고 원글님네를 설득한거에요.
자기 편하려고요. 확실한 증거가 없잖아요..
물어줬다는건 잘못을 인정한건데 왜 그러셨어요..
저도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쌍방과실이어도 형사가 자기 편하려고 한쪽 100%로 몰고가려고 하더군요.
그럼 간단하거든요. 조사 안해도 되고요.15. 정말
'09.8.22 11:03 AM (218.51.xxx.55)너무 하네요 남한테 누명 씌워서 사리사욕을 챙기다니..
전 8년전쯤 아파트지하 주차장에서 제차를 운전 미숙한 어머니께서 새벽에 수영장 다녀오시다 좀 머뭇거렸더니 20대 여자가 창문을 내리고 째려 보더래요 엄마도 열받아 (그냥 가 ) 하고 소리를 질렀데요
제가 출근 시간 되어서 차로 갔는데 차를 정말 열쇠로 엣스표에 360도 다 긁어놓고 천정까지 모두 해놓았는데 cctv 검색으로 잡았어요
하지만 자백 받았고 그집 부모가 모두 물어주었지요
그 윗집 아줌마 볼때마다 찬란한 유산의 이미숙 톤으로 저희 애아빠 아직도 억울해서 잠 못자요
(살짝 웃음) 정신적 고문을 주세요 아우.. 제가 다 열받네요 50만원 아우~~16. 이왕
'09.8.22 11:30 AM (125.60.xxx.198)일이 이렇게 됐다면...(합의를 해주셨다니까..)
너무 맘쓰지 마세요.
심는대로 거둔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아요.
시간이 걸려서 그런거 뿐이지 올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사시는 님이 더 성공하실거에요
좋은일 있으실겁니다.17. 해남사는 농부
'09.8.22 12:06 PM (61.84.xxx.99)정 억울하시다면
민사로 "부당이득금반환소"를 제기해
지금이라도 진실을 다투어 볼 수는 있습니다.
민사소송에서 이기실 경우 민소소송 판결을 근거로
무고로 고소하실 수 있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검찰에 탄원서를 내 재수사를 요청 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쉽지는 않겠지만
끈기과 집념이 잇으시다면
한 번 시도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18. 나무꾼
'09.8.22 12:33 PM (218.157.xxx.148)50 이면 타이어 4개를 갈고도 좀 남아요 정말 도둑놈 이네요 승용차 타이어 1개에 좋은거 11만원 4개면 44만원 6만원가지고 똥통사다 처 먹으라고 하세요 정말 나뿐 놈이네요
19. ...
'09.8.22 3:52 PM (121.156.xxx.87)원글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타이어 비싼 것도 많아요.
우리 차는 50만원 가지고 4개 절대 다 못 갈아요....
원글님 물어주신 것도 억울한데, 타이어값 속아서 돈 남게 물어줬단 생각 드시면
더 열받으실 거 같아서 한 줄 남겨요...20. ,.
'09.8.22 4:05 PM (124.50.xxx.29)50만원이고 뭐고
사실을 가려야 하지 않나요
50만원을 준다는 것은 죄를 인정하는 것이니까요
50만원보다 그게 더 벌벌 떨리네요21. 에구..
'09.8.22 4:59 PM (116.122.xxx.17)왜 그러셨어요?
형사들 원래 다그래요.. 사소해 보이는일 빨리 처리해 버리려고 꼼수 부리는 거랍니다.
저는 아랫층 아저씨가 새벽에 우리집 문 다 부숴놓고 만하루가 지나고 사과안하고 보상 문제도 거론안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처음엔 경찰관이 그냥 사과받고 합의하라고 하질않나..
그래서 제가 안된다고 사과할 사람이면 벌써 연락왔겠다고 하고 끊고
그담에 피해자 조사받으러 형사한테 출두하니
해당형사 1시간 늦게오고.. 아기 데리고 갔는데 경찰서에 담배연기 작렬.. 기다리다 형사만나니
형사왈,,, 아랫층 아저씨가 해꼬지 하면 어쩌냐.. 그냥 합의해라.. ㅎㅎㅎㅎ
저 그날 집에 돌아와서 사이버 경찰청에 민원넣고 해당 경찰서 청무 감사관실에 민원넣었습니다. 청무 감사관실 두군데 민원넣자 그 형사 윗사람한테 전화왔더군요. 공손한 사과 받았고
그다음날 해당 형사가 기분나빴냐고 그랬담 죄송하다면서.. 아무튼 사과를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윗층 아저씨 일 검찰로 송치되고.. 형사 재판 직전에 합의해서 문값에 피해보상비 다 받고 끝났습니다. 제가 만약 문짝 피해 당하고도 사과도 못받고 가만있었으면 사과는 커녕 문짝도 보상 못받았을 거예요.. 그리고 아저씨가 우리집 부술떄 저 집에 아이랑 둘이 있었어요.
남편은 출장가고.. 음.. 님은 그래도남편하고 같이 해결하잖아요. 전 옳지 못한일 그냥 두면
앞으로도 계속 그 아저씨가 절 만만히 보고 막대할거 같아 법대로 처리했습니다.22. 에구..
'09.8.22 5:03 PM (116.122.xxx.17)아무튼 안타깝네요
50만원이면 제주도 놀러갔다올수 있는 돈인데..
왜 엄한데 그런 돈을 쓰세요? 그런 돼먹지 않은 인간한테... 지금 님이 그인간에게 사람들에게 막대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신거예요.. 그인간은 앞으로 또 다른사람에게 피해끼칠 거구요..
저같음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형사가 자기일 대충하려고 꼼수 부리면 민원넣어서 그형사도 가만 안둡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 30대 초반에 그당시 남편도 없었고..새벽에 우락부락한 아랫층 아저씨가 술먹고욕하고 다때려 부수는데 참고 한달동안 경찰서 왔다갔다하며 일처리했습니다. 괜히 젊다고 만만히 보고 막대하는 사람들.. 한번 맛을 보여줘야 됩니다.23. 일단
'09.8.22 8:59 PM (220.117.xxx.153)확실한 증거나 자백이 없으면 무죄입니다.왜 합의를 하시고 그런 금액을 물어주시는지요 ㅠㅠ
나중에 무고죄까지 물수도 있는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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