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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고 기분나쁘긴 처음...

섭섭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09-08-21 22:53:21
직장다니는 주부인데요..
직장이 집과 멀어서 지하철로 1시간 넘게 정도 걸려요..

오늘도 업무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탔는데
늘 그렇듯 자리는 하나도 없고...

노약자석 보니 자리는 남아있으나
거기 앉았다간 몰매맞기 쉬우니 언감생심 꿈도 안꾸고
오늘따라 7cm짜리 힐은 왜 신어가지고 다리엔 피가 몰려서 죽을맛이고
하필 짐도 많아서 커다란 숄더백 매고...양손에 무거운 쇼핑백 하나씩 들고 낑낑대며 서있었죠

중간쯤 가다가 사람 많이 내리는 환승역에서 드디어 자리가 나서 기쁜마음에 앉았는데...
이게왠일...앉자마자 제 앞에 떡하니 젊은 임산부 두명이 서는거예요..

육안으로 보기에 한명은 7~8개월 정도 되어보이고 한명은 5개월 정도?
바로 일어나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하며 양보했죠...(옆에 앉은 사람들은 순간 다 자는척...ㅎㅎ)
뭐...저도 만삭의 몸을 이끌고 지하철 타고 출퇴근 해 본 처지라 모른척 할 수가 없더라구요
속으론...노약자석도 비어있는데 그쪽으로 가지...생각하면서요...^^;;
두분중에 배가 더 나오신 분이 않더라구요..저는 그 앞에 다시 섰구요
그분들이 그 환승역에서 타신분들이라 전 정말 엉덩이만 잠깐 붙혔다가 바로 일어났어요...^^;;

그런데...양보 받으신 그 분...그리고 그 옆에 있던 친구분...
자리 양보한 저한테 인사치레 한번 안하시더군요...

두분다 무표정으로 저를 힐끗 한번 보시고는 아무말 없이 바로 둘이서 대화를 이어가더라구요
양보받은게 아니고 마치 자리가 나서 앉은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요...- -;;

제가 "앉으세요"라고 말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서 출입문쪽으로 걸어 갔다면
아..저 여자 내릴때 되서 자리에서 일어났구나...라고 생각해서 인사치레를 안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분께 자리 양보하고 바로 그 양보한 좌석 앞에 계속 쭉 서서 갔거든요....

정말...단 한마디 고맙단 인사도 없이...미소한번 날리지 않으시고
너무도 당연한듯이 둘이서 자기 할말만 하는 모습을 보니...정말 기분 안좋고 섭섭하더라구요
인사를 꼭 받아서 맛이 아니라...이건 정말 기본 아닌가요?

그리고 자기에게 자리 양보한 사람이 그 앞에서 양손에 짐을 낑낑대며 들고 있으면
짐 주세요~ 라고 말이라도 한마디하면서 들어주는 척이라도 해야지...나원참...

나도 힘들고 다리 아픈데 기껏 양보해줬더니
저런 기본도 모르는 행동이라니...넘 기분 안좋았네요


IP : 118.33.xxx.14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
    '09.8.21 10:56 PM (211.232.xxx.228)

    고맙습니다'란 인사가 그리 어려웠는지...

    기분푸세요.
    좋은 일 하신거예요.

  • 2. 은석형맘
    '09.8.21 10:58 PM (210.97.xxx.82)

    네...기분푸세요...토닥토닥...
    다리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3cm굽도 못 신고 있는 저로서는
    높은 굽 신고 계신 분들 다리가 항상 걱정됩니다.....

  • 3. 어머
    '09.8.21 10:59 PM (218.53.xxx.207)

    어쩜 그리 왕 싸가지인지...
    아기까지 가진 몸으로, 예의갖추고, 인사치레 하는게 그리도 어려운일인지...
    저는, 만삭일때도 자리양보 거의 못받아봤지만

    자리 비켜주신다는 분 계시면, 다음 정거장에 내리기때문에 괜찮다고 하면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 4. 네.
    '09.8.21 10:59 PM (120.142.xxx.77)

    맞아요.
    임산부건 약자건, 강자건, 다 떠나서 요새 한국사람들, 자기몫만 챙기면 그만이에요.
    원글님 괜히 남 좋은일만 한거죠.
    앞으로는 자리양보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처럼 자는척 하세요.
    임산부인데도 자리양보 안한다는둥 말 많지만,
    저는 저렇게 노인이라서, 임산부라서, 어려서,,, 등등 배려 많이 해줘봤자 더 바라고 기본적인 고마움이란건 없는 사람 많다는것 알고 부터는 제것만 철저히 챙겨요.

  • 5. 싸기지 없네요
    '09.8.21 11:00 PM (61.81.xxx.203)

    예의도 모르는 것들

  • 6. 아가엄마가
    '09.8.21 11:02 PM (222.237.xxx.197)

    되실 분들이 태교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시면 안될텐데....

    기분푸세요 힘드셨겠어요

  • 7. 으이그
    '09.8.21 11:02 PM (218.37.xxx.209)

    그럴때면 진짜 자리양보했던거 취소처리하고 싶어져요..

    저는 배불뚝이 시절에 양보받는것두 미안스럽고 싫어서 그냥 출입문에 서서 유리창보며
    백설공주 놀이했었걸랑요....ㅋㅋㅋ

  • 8. 저런
    '09.8.21 11:07 PM (121.186.xxx.123)

    임산부땜에 다른 임산부가 피해를 보는겨...ㅠㅠ

  • 9. 섭섭
    '09.8.21 11:09 PM (118.33.xxx.146)

    저는요...정말 연세많이 드신 어르신들만 가끔 그러시는줄 알았어요
    왜 가끔가다 노인분들은 자리양보하면 당연한듯 인사치레없이 그러시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저런 행동 한다는게 넘 놀랍더라구요..
    저 정말 자리양보하고 보람도 없이 기분만 상해가지고서 집에 왔네요...ㅠㅠ

  • 10. 저런..
    '09.8.21 11:10 PM (58.233.xxx.120)

    나쁜 임산부네요..
    저는 만삭때 지하철타도 아~~~무도 양보 안해줘서
    원글님같은 분 만나면 넙죽 절이라도 했을거에요..
    다리는 퉁퉁붓고 갈길은 멀었는데
    주저앉고 싶었어요..
    원글님 기분 푸세요~~

  • 11. 저런사람
    '09.8.21 11:11 PM (221.143.xxx.192)

    나이들면 어떨지 무섭네요

  • 12.
    '09.8.21 11:17 PM (125.186.xxx.166)

    그런여자들 쎘어요. 5살짜리 애델고 있길래 양보해줬더니, 눈도안마주치고 앉더라구요. 그냥 삶에 찌든 꼬라지보니, 왜 그렇게사는지 알겠더군요

  • 13. jk
    '09.8.21 11:19 PM (115.138.xxx.245)

    어짜피 내 자리가 아닌데 그게 왜 섭섭한건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능...

    당연히 일어나야 하는건데요..

    전 지하철에서 노인 보이길래 일어났는데 멀쩡한 아줌마가 앉아서 가는 꼬라지도 봤습니다.
    그 아줌마 싸대기 갈기고 싶었음...

  • 14. 엥?
    '09.8.21 11:23 PM (218.37.xxx.209)

    jk님... 이분은 느닷없이 나타나서 요상한 말씀 가끔하시대요
    왜 당연히 일어나야 한다는건지.......

  • 15. ?
    '09.8.21 11:25 PM (123.109.xxx.126)

    노약자석도 아닌데 왜 내자리가 아닌건가요?

  • 16. 싸가지
    '09.8.21 11:27 PM (112.153.xxx.92)

    한마디 하지 그러셨어요. 요즘은 왜그리 기본도 안되있는것들이 많은거에요?

  • 17. .
    '09.8.21 11:28 PM (121.136.xxx.184)

    당연히 일어나야 하는 건 맞구요.
    그래서 원글님도 그리 했지요.
    그러나 사람은 자기가 한 행동에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예상하지 않나요?
    전혀 다른 반응이 있을 경우 황당해하는 건 당연하구요.
    우리에겐 이성 뿐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도 있으니깐요.

  • 18. ㅋㅋ
    '09.8.21 11:28 PM (221.143.xxx.192)

    jk님 말씀대로라면 자기가치관에 맞게 자리양보하면 끝이지 뭘 싸대기를 날려요??
    날리면 자리 뺏긴 노인분이 날려야지
    이정도 기대한다고 쿨하지 못하고 질척한것 아니라는,,,
    사람 사이에 큰거야 별것 있나요??
    이런 자잘한 기분문제죠

  • 19. ㅎㅎ
    '09.8.21 11:29 PM (219.254.xxx.2)

    아줌마말고 저기 할아버지 앉으세요~라고 크게 말하시징...

    당연히 누구자리라고는 할 수는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양보라고 하잖아요.

    제가 보기엔 그 임산부,,,얌체네요.
    덕을 덕으로 쌓아야지 악으로 갚다니.....

  • 20. 섭섭
    '09.8.21 11:30 PM (118.33.xxx.146)

    jk 님이 혹시 그 임산부?
    그런 님은 왜 본인 자리가 아니라면서...또 당연히 일어나야 한다면서
    노인이 앉던 아줌마가 앉던 무슨 상관이 있어서 그 아줌마 싸대기를 갈기고 싶었을까요?
    jk님 말이 앞뒤가 심하게 안맞네요? ㅎㅎㅎㅎ

  • 21. 아이고..
    '09.8.21 11:33 PM (219.254.xxx.2)

    왜 불똥이 jk님에게...????
    남자분에게 임산부라고까지 몰아붙이는 이유는 뭔지요?
    jk님의 호의를 다른분이 낼름했다잖아요....

  • 22. 불똥이
    '09.8.21 11:43 PM (220.117.xxx.153)

    안튈수가 없죠,,빈 노약자석 놔두고 일반석앞에서 서있길래 양보하신건데...
    설사 노약자석을 양보햇다쳐도 고마운건 확실히 고맙다고 해야죠,,
    괜히 음악듣고 영어테이프 듣지말고 저런게 더 확실한 태교인데 ㅠㅠ

  • 23. 당연한거라도
    '09.8.21 11:46 PM (122.44.xxx.196)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잖아요..
    그럼 고맙다고 말한마디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 24. jk님이
    '09.8.21 11:47 PM (121.136.xxx.184)

    첫줄에 너무 정없는 답글을 다셨어요.
    이성만 있고 감정은 없는 사람처럼요.
    그러다 또 곧이어 자기가 겪은 일엔
    싸대기 치고 싶었다고 감정에 치우친 답글을 하니
    의아할 수밖에요. 한마디로 원글님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셨던 거죠.

  • 25. 원글
    '09.8.21 11:49 PM (118.33.xxx.146)

    jk님은 혹시 제가 양보한 자리가 노약자석 자리로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 -;;

  • 26. .
    '09.8.22 12:10 AM (121.88.xxx.134)

    원글님, jk님은 절대 착각하신게 아님니다.ㅋㅋㅋ
    싸대기는 근데 왜 날리고 싶으셨어요????? jk님....?! ㅋㅋㅋ

  • 27. ..
    '09.8.22 12:12 AM (121.88.xxx.34)

    전 자리양보 당연한 거리 생각하지않아요
    물론 보호받아야하는 분들 맞지만..당연하진 않죠
    너무나 고마운거죠..
    저도 임산부일때 자리양보 받아본적 없네요..그래서 건강한 청년 째려본적도 있답니다.몰래몰래^^
    그래서 저 힘들어도 양보합니다. 똑같은 일도 당해봤구요
    정말..고맙다.라는 말이 그리도 힘든걸까요? 고마운일에 고맙다고 하는게요

    또한..양보안한다고 난리치는 할아버지 할머니요..꼭 젊은 여성들한테만 난리치는 그분들도
    욕하고 싶어요..젊은 건강한 청년들에겐 찍소리도 못하면서 젊은 아가씨들..그리고 공부하느라 등허리가 휘고 힘든 중고생들, 자신과 같은 노약자인 어린아이들에게 저리 난리치는 노인들
    정말 제가 나중에 나이들고 같은 노인이 되면 큰소리로 말하고 싶어요
    '고마워할줄 알고 당연히 여기지 말고..강요하지말라구요!!

  • 28. 아니,
    '09.8.22 12:13 AM (123.248.xxx.32)

    제이케이님!

    <어짜피 내 자리가 아닌데 그게 왜 섭섭한건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능...

    당연히 일어나야 하는건데요.. > ------이거는 완전히 쏘쿨족에 감정없고 이성뿐인 로봇

    <전 지하철에서 노인 보이길래 일어났는데 멀쩡한 아줌마가 앉아서 가는 꼬라지도 봤습니다.
    그 아줌마 싸대기 갈기고 싶었음... > ------이거는 완전히 감정적으로 성질나는 사람


    앞뒤 두 단락이 전혀 맥락이 다르쟎아효~~~
    완전히 흑과 백처럼 다르쟎아효~~~
    정치에 대한 견해는 명쾌하게 독선적인 철학을 갖고계시더니
    인간사에는 왜이렇게 흔들거리세효~~~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같아효~~~

  • 29. ..
    '09.8.22 12:39 AM (124.53.xxx.175)

    전 자리 양보해야겠다 싶을때는 그냥 일어서서 출입문이나 다른 쪽으로 가버려요..
    앉으란 말 안하고요.
    인사받는게 더 귀찮던데...
    그리고 아주 피곤할때는 양보안해요..ㅡ.ㅡ

  • 30.
    '09.8.22 1:04 AM (125.209.xxx.189)

    그분들이 진짜 임산부였나요? 혹 그게 아니었다면 그사람들은 왜 양보했는지 의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비만인 분들 아니었을까요?

  • 31. 윗님..ㅋㅋ
    '09.8.22 1:09 AM (121.136.xxx.184)

    님 좀 짱인듯..ㅎㅎ

  • 32. 닉넴귀찮어
    '09.8.22 1:34 AM (122.46.xxx.98)

    윗님들...비만인 살짝 서운하다는..ㅋㅋ
    그렇죠?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이런 말에 인색한 사람들.. 참 그렇죠잉~~~??

  • 33. 삶에 찌든
    '09.8.22 2:29 AM (59.14.xxx.136)

    그런 여자들...정말 싫어요.
    저는 예전에 지하철에서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타는 여자에게 자리 양보한 적있어요.
    제 자리에 아이 둘을 같이 앉게 해줬죠.
    아이들이나 그 여자나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더라구요. 정말 무안했죠.
    그 싸가지 가족(?)옆에 서 있다가 얼마후에 제 바로 앞에 자리가 나서 앉으려는 순간...
    그여자가 저를 탁 밀치고 자리를 차지하더군요. 내 참 기가 막혀서...

    뭐 저랑 나이차이도 얼마 나는 거 같지도 않고...
    하고 다니는 꼬락서니는 정말 삶에 찌든 그런 여자였어요.
    정말 살의가 느껴지더군요.
    그런 여자에게서 아이들이 뭘 배우겠어요?
    아이들만 불쌍하죠.

    아무튼 좋은 일 하고 그렇게 기분 상했던 적이 별로 없었던 거 같아요.
    제발....자리 양보하면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기본으로 좀 하고 살았으면 해요.

  • 34. ......
    '09.8.22 9:14 AM (211.108.xxx.63)

    나는 기본 예의를 다 했는데 거기에 고맙다는 말이 없으면 화가 나는게 인지상정인것 같아요.
    마음에 없는 말이라도 그냥 고맙다고 해주면 기분 좋게 길을 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참 아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젊은 엄마들까지 그럴때는 나라의 미래가 더 어둡게 느껴져요.

  • 35. 원글
    '09.8.22 12:57 PM (118.33.xxx.146)

    음님...그분 정말 임산부 맞아요...ㅎㅎ
    한분은 배가 약간 나온걸 수도 있지만...제 자리에 앉은분은 진짜 배가 많이 나왔거든요
    뚱뚱한 분도 아니였고...임부복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아가씨도 아니고 출산한 경험이 있으니 딱 보면 알죠...^^;;
    그리고 다리 붓는다면서 앉아서 두다리를 앞으로 쭉 펴드라구요..

  • 36. 휴~
    '09.8.22 2:15 PM (121.182.xxx.214)

    저도 아침에 출근하는데 4.5개월 된듯한 젋은 임산부가 버스를 탔는데..
    아무도 자리를 양보안하더라구요..안그래도 대구버스 험악하기로 유명한데...
    그리 덜컹덜컹 거리는데도 다들..모른척 하드라구요...그래서 제가 이리 앉으라고
    했는데..어찌나 해맑게 웃는지...마음이 짠했어요...
    노약자도 힘들지만 임신부는 얼마나 또 힘들겠어요~ 다들 맘이 같지 않으니...

  • 37. 글게요...
    '09.8.22 3:01 PM (58.233.xxx.184)

    요즘은 배려하는 사회가 되기 참 힘든게
    모두 자신들의 권리만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까
    노인,아이,장애인,임산부등등
    일반인들의 배려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많으나
    그만큼 받은 친절과 배려를 너무나 당연시 하니까
    친절을 베풀고 오히려 기분상하는 일이 종종있더라구요...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마디면 서로의 맘이 평화로울텐데요...

  • 38. 그냥
    '09.8.22 4:50 PM (220.61.xxx.75)

    그 뱃속에 애가 안된듯...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 39. 맞아요
    '09.8.22 5:26 PM (121.140.xxx.136)

    너무 당연하게 굴면 정말 기분 상하죠.
    양보 취소하고 싶다니깐요.

    특히나 아이들 앞세워서
    " 엄마 내 자리 어디야?~ " 이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난 이런 아이들에겐 절대로 양보 안한다는 ㅋㅋ

  • 40.
    '09.8.22 5:37 PM (125.185.xxx.30)

    엄마 내자리 어디야?는 또 뭐래요? ㅋㅋㅋ
    정말 웃긴사람들 많네요. 감사한 마음 가질줄아는 다른 임산부들만 피해보는거네요.ㅇ

  • 41. 노인분들
    '09.8.22 5:56 PM (59.6.xxx.245)

    저도 노인분들에게 자리 양보할 때 너무 당연한 듯 앉으시는 모습 보면 좀 그래요..
    나이 드시면 그만큼 나이에 맞는 모습이 있어야하는데..

    아랫사람이 자리 양보하는 거..
    반드시 당연한건 아니지만 또 한편으론 배려인 동시에
    내가 남의 부모에게 그리하면 남도 나의 부모에게도 그렇게 할거란 생각도 있고..
    이유가 무엇이든 어른이 힘겹게 서 있는 그 자리.. 편하지가 않아요..

    어른들도 반드시 당연한 건 아니니 고맙단 말씀은 한 마디쯤 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차비 똑같이 내잖아요! ㅋ

  • 42. 준하맘
    '09.8.22 6:58 PM (211.176.xxx.250)

    원글님 마음씨 넘 고우세요
    요즘 아가씨들 답지않네요

    양보받으신분들
    참 예의가 없으시네요

    젊은사람 힘들게 양보한 자리 차지했다면
    아닙니다..혹은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맞죠

    세상 참 많은 부류들이 계시네요
    원글님 많이 씁쓸하셨을듯,

  • 43. 준하맘
    '09.8.22 7:10 PM (211.176.xxx.250)

    아가씨가 아니시고
    주부셨네요

    존경합니다
    어떨땐 아줌마들이 더 빡빡하던데

    암튼 기분푸세요^^

  • 44. 인사를
    '09.8.22 8:59 PM (122.34.xxx.188)

    받으려고 한건 아닌데 씁쓸하시겠네요...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면 서로 기분 좋을덴데...

    아이는 잘 키울까요..

    똑같이 키우겠죠ㅠㅠ

  • 45. 저도
    '09.8.22 10:24 PM (221.155.xxx.32)

    같은 아파트단지에서 젊은아기엄마가 계단에서 유모차를 한칸한칸 위태롭게
    올라가고 있길래 쪼르르 가서 도와드릴께요. 하면서 같이 들어준적 있어요.
    근데 다 올라가선 그냥 쌩~하고 가버리는 거예요. 고맙단 말 들으려고 도와준건
    아니지만 그렇게 가버리니 내가 뭐 잘못했나 싶더라구요.
    저도 그때 임신초기였는데, 괜히 바보짓했어요.
    원글님 심정 이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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