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목소리에 우리 시집안간 고모가 전화를 했어요.
"언니 목소리 이상해요 감기삼?"
"네 감기삼..훗..개기 아니라서 감기 안걸리나바유 헤헤'(네 철없는 올케 언니입니다 제가 ㅡㅜ)
"헉 언니 언제부터?"
"며칠전에 막내한테 옮은듯.."
"언니 막내>>?X현군?"
"네 고모 이녀석 저온 동해 바다에 놀다온후로 목감기와 코가 막혀 오더만 심하게 열까지.."
"헉 얼마 되었어요?"
"3주 되갑니다요..힛"
"언니 안되요 요즘은 감기 걸리면 무조건 병원에;;"
"이 녀석 2주전에 열감기 이틀하더니 멀쩡해져서 약 안먹엿더만 3일후에 또 재발되었을때 뽀뽀를 찐하게 당해버렸으요 .."
"언니!!!!! ㅡㅡ;;:"
"네 고모 병원 다녀 오게씸다."
해서 3명다 (딸아이까지 목감기 시작 컬컬하고 약간 나른한 증세..열은 없어염)동네 내과 갔더니..
"쌤 인플루 검사좀;;"
"그냥 감기 같네요..해외 다녀 오셨나요??"
"아념 집에서 놀아유"
"그름 걍 감기입니다.."
".........."
이런 의사들이 대부분이라 하더군용?
해외는 아니여도 홍천 동해안 다녀왔는데 ㅡㅡ;;
담날~해가반짝 날은 덥구 ;;
"고모 보고 할라구 전화 했삼":
" 어때요??모래요?"
"일반 내과 갔더니 약만 지어주고~~ 블라 블라:"
"언니 보건소나 대학 병원 가야 인플루 검사 한다는디"
"지금 두번 먹고 괜찬아졌고 나른했던거 잠 모질라서 잠만더 잤더니 팔팔함"
"언니 애들은?"
"가만 목민 좀 아프다네요"(열은 없음)
"언니..언능 보건소좀...'
"네잉 시누 각하님..ㅋㅋㅋㅋ (연후에 삼천포성 블라 블라 수다를..)"
여러분같으면 이런 상황에 어떡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시지요??
저 지금 3번째 약먹고 몸 가벼워지고 목도 별로 안아파서 맥주 까지 실컷 마신 상태입니다..
물론 신종 바이러스 조심해야 되는데 갈수록 상태가 좋아지니 어쩔수 없네요 ...ㅡㅡㅋ
보건소 가봐야 할까요??
간다 해도 약이나 있을까요 ㅠㅠ?
열도 없고 콧물도 없고..
목이 좀 아픈것빼고는 멀쩡합니다요 ㅠㅠ
2차 생맥주가 급땡깁니다요..
전 사실 조금만 목감기나 감기가 오면 입맛을 심하게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은 접시라도 깨먹게 생겻네요..
어제 하루 조금 몸이 앞았다고 제대로 끼니 안챙겨 먹었거든요..
아 갈비 뜯고 싶어요 ㅠㅠ
신종 플루..
우리 긴장해야 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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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다 생각하고 있었어요..그런데 일반 내과에 가니??
신종 인플루아니겠죠?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9-08-21 22:49:52
IP : 118.33.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1 11:24 PM (211.204.xxx.162)신종플루 증상은요.
1. 고열 2. 목이 많이 아프고 숨쉬기 어려울 정도의 호흡곤란이 있대요.
그 전엔 보건소 가도 처방약 안주나봐요.
타미플루라는 백신이 치료가 잘 되는 약이라니까 고열이시면 약 받아서 꼭 드셔야 해요~2. ,,
'09.8.21 11:26 PM (211.204.xxx.162)아까 뉴스 보니 지정병원은 자기들이 지정된 줄도 모르고 있고
아무런 정부지원도 없어서 준비 못하고 있더라구요.
차라리 보건소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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