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나오네요.
역사적으로 의미도 있고 인사동쪽이랑 이어져서 외국인 친구들 데리고 구경시켜주기도 좋았는데...
그놈의 재개발이 그리 중요한 걸까요?
서울 한복판인데 설마 아파트 지을 것도 아닐거고....
돈없을때 친구들이랑 가기 좋았던 선술집... 양많은 푸짐한 안주거리...
그리고 오래되어 더 좋은 그 아늑한 느낌... 그리구 내 사랑 고갈비도... 이제 안녕인건가...ㅠㅠ
박물관으로 재현해 놓는다고는 하지만 추억 한조각 잃는 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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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피맛골이 없어진대요..ㅠㅠ
약간 헌댁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9-08-21 22:15:01
IP : 124.53.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21 10:16 PM (59.10.xxx.77)이미 반은 없어졌어요.. 2009년 2월즈음에요. 그 옆 뤼미에르 빌딩인가 하는데로 이사갔습니다.
2. 전
'09.8.21 10:20 PM (203.170.xxx.173)여기 음식들 솔직히 너무 비위생적이어서 싫었어요
국물에서 커다란 벌레도 나오고..
단순히 오래됐다는 이름값에 기대어 장사하는건 싫었는데
없애지않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더 좋긴 했겠죠3. 그곳에
'09.8.21 11:39 PM (211.44.xxx.44)얽힌 추억이 있어서 안타까운거같아요..
지저분한건 저도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4. 피맛골
'09.8.22 12:53 PM (115.140.xxx.199)수백년의 역사가 있는 골목이잖아요.
종로 복판에 나릿님들 납시면 길가에 엎드리거나 허리숙이고 서있어야 했던 시절에
그걸 피해 뒷길로 다닌 골목이었다죠. 말을 피해 들어가는 골목이라 피맛골.
억압 받던 민중의 마음이 풀어지는 해방구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의 우리에게도 전통적인(?) 해방구로서 역사적 의미도 크고,
잘 개발하면 역사관광지로 손색이 없었을 터인데...
여기저기 분수나 만들고, 광화문에 뜬금없는 광장 조성할 돈으로 거기나 잘 정비하지..
하는 맘이 있네요. 그냥 역사속으로 보내기엔 너무 섭섭한 곳이에요.5. 아나키
'09.8.22 3:17 PM (116.123.xxx.206)지저분한걸 떠나서.....
친구들과 여럿이 가서 마셨던 추억들이 있는터라...
다 밀어버리고 빌딩을 세우는거에만 급급한거 같아서 참으로 아쉽네요.
이 정부는 보존이라는 개념은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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