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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주 드나드는 시누이이야기 쓴사람입니다...근데 답글에 심기가 약간 불편한글이 있어서 덧글답니다.
제가 첨부터 그런거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저 결혼전 작은 시누 결혼전이라 같이 살았어요..시아버님 모시고 작은시누까지 데리고..
몇개월 같이 안살았지만 제가 집안일 많이 하고 시누 결혼할때 제가 많이 도왔습니다..
친정 언니(저한테는 큰시누)바빠서 제가 다 했어요..함도 받고 식장도 같이 알아보고 예물.이불.예복 등등 같이 다녔어요....함들어 올때 음식 준비도 제가 다 했습니다..
제가 첨부터 오는거 싫다고 했나요?!
첨엔 반가웠지만 좀 과도 하다 싶을 정도로 오고 거기다 애기 아플때 오면 아버님 걱정하는거 뻔히 알면서 오니까 더 그런다고 했었지요...
전화 한통 없이 대낮에 딩동 하고 벨이 울려서 누구세요..하고 물으면 언니 저예요..하는데...
친정부모도 연락없이 들이 닥치면 안좋은법인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글타고 저 시누이 구박 안해요..오면 하나라도 더 들려서 보낼려고 노력합니다...
그 쪽도 시아버님 모시고 살아서 저도 잘 하려고해요.....
제가 올린 글에 답글이 안좋게 달리니 기분이 참 그렇군요...ㅡㅡ
1. 원글님
'09.8.21 8:27 PM (116.36.xxx.83)마음 이해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너무 좋았는데, 과하다 보니 대인공포증이 생기더군요.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몰라요.
그래서 친한 사이일수록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정말 심적 고생 많았을 거에요.
토닥토닥...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정말 몰라요.2. 음..
'09.8.21 8:27 PM (116.34.xxx.47)전 못봤는데 기분 상하셨겠네요
푸세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가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고
잊으세요3. ?
'09.8.21 8:37 PM (218.37.xxx.209)어제글 안봐서 잘모르겟지만... 지금글 읽어보니 원글님 따로사는 집에 시누가 불쑥온다는게
아니라.... 시누이가 자기 아버지 사는 친정에 온다는 얘기 아닌가요?
친정가면서 미리 전화하고들 가시나요?... 저는 그냥 불쑥 찾아갈때 많은데...^;;;;
어릴때부터 살아온 내집인데... 거길 누구 눈치보며 다녀야한다니 쫌 그런데요.4. ..
'09.8.21 8:45 PM (218.209.xxx.186)어제 글 찾아보니 "음" 이라고 닉네임 쓰고 댓글 쓰신분이네요.
음.. 이라고 쓰니까 익명 같지만 그분 그거 고정닉인 것 같아요.
까칠한 댓글 쓰시는 분 중 음 이라고 쓰신분 자주 봤어요.
제가 아이피 조회까지야 못하니까 다 같은 분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것만도 몇번되네요.
시누이에게는 친정이니까 자기 아버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와도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올케랑 같이살고 있다면 전 가기 전에 미리 전화라도 하고 갈 것 같아요5. 위님
'09.8.21 8:54 PM (122.34.xxx.16)눈치 보는 게 아니라 매너죠^^
저희도 남동생 부부가 친정부모님 집에 중간에 들어와서 사는 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같이 사는 거니까
친정 갈 때 당연히 올케나 친정 엄마나 남동생한테 내일 간다고 미리 말하고 갑니다.
저야 한 달에 한 번도 될까 말까지만
매일 오면 올케 입장에서 좀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죠.
저는 올케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밥 먹고 설겆이는 올케 쉬게 하고 꼭 저나 여동생이 합니다.
그러니까 올케가 한결 편안해 해서 서로 좋은 거 같습니다.
원글님도 시누 분이 점심 먹고 싸악 치우고 집에 가는 거라면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편안하게 아버지랑 말동무해주러 왔나보다 생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막역하게 얘기해도 좋지 않을까요?
아가씨 나 뭐 필요한 데 올 때 사가지고 올래요?
뭐 이렇게 하면 시누도 맘이 가벼울거 같고
저는 친정에 도착하기 전에 꼭 전화합니다.아가씨 나 뭐 필요한 데 올 때 사가지고 올래요?
올케 뭐 사갖고 갈까?
올케가 첨엔 괜찮다고 사양했었는 데
요즘엔 편하게 필요한 거 말하니까 서로 좋아요.6. 위에
'09.8.21 8:56 PM (122.34.xxx.16).아가씨 나 뭐 필요한 데 올 때 사가지고 올래요?
이 말이 중복 들어갔네요. 죄송.7. 저도
'09.8.21 8:59 PM (121.144.xxx.80)시누이 입장이라 원글님이 야박하게 보이네요.
친정 아버지 뵈러 가는데 미리 전화해야 하고 눈치봐야 한다면
참 씁쓰레합니다.8. 먼저
'09.8.21 9:15 PM (58.233.xxx.74)올리신 글 봤는데요.
시누이가 혼자 식사하는 아버지 챙겨드리러 오는 거고
낮 시간에 원글님은 집을 비우신다면서요.
이사문제등으로 잘 못드셔서 살도 빠지셨다니.. 더 눈에 밟혀
혼자 적적하게 보내시는 것보단
아이가 아파 걱정하시더라도 손주도 자주 만나고
말동무해드리는게 낫단 생각에 그리 하는게 아닐까요
자기 아버지 챙겨드리려고 그러는건데 밉다 하지 마시고 좋게 봐주세요.9. 살림하는사람 입장에
'09.8.21 9:27 PM (125.31.xxx.243)전화라도 한통하고오면 더 좋겠지요
10. ..
'09.8.21 9:59 PM (119.204.xxx.6)친청 아버지를 뵈로 온다지만
그집에 시누이가 살고 있지않고
또한 친정아버지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이 살고 있으니
당연 전화 한통이라도 하고 오는것이 예의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집에 있을때도 제 살림살이
이것 저것 만지는거 별루 안 좋아 하는 사람이라서
제가 없을때라도 집에 들락거리며 이것 저것 만지는게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넘 자주 그러면 무지 신경쓰일것 같아요..
그래서 원글님 맘이 이해가 되네요.11. 전..
'09.8.21 10:17 PM (114.200.xxx.47)부모님만 살고 계신 친정 갈때도 꼭 전화 드리고 가는데 올케가 같이 살고 있다면 더더욱 그냥 가지 못할거 같아요..
저 또한 친정 부모님이라해도 우리집에 전화 안하고 불쑥 찾아오는거 싫어하는지라 원글님 맘이 이해가 되는걸요...12. 후
'09.8.21 10:25 PM (125.31.xxx.117)근데 저도 음이란 이름 잘 쓰는데 ㅡ.ㅡ
하여간 저도 솔직히 원글님이 뭘 말하려는 건지 알지만...
님이 시댁에 들어가 사는거면. 그집이 시부모님 집이고.. 시누이가 자주 드나드는거 너무 뭐라고 할일이 아닌듯 싶어요..
거기다 오는 목적이 원글님 안계신 시간에.. 자기 아버지 밥차려 드리는건데..
그리고 아이 아프고 어렵고 힘든일. 심하게 어려운거 아니면 소소한거 감추기 보다 오히려
알리는게 낫지 않나요? 그거 가지고 뭐 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와 딸이 허물없이 말 할 수 있는 정도의 선인거 같은데...
하여간 전 원글님 좀 야박한거 같아요..
대놓고 구박은 안하시겠지만.. 일단 원글님 집도 아니면서 그렇게 말하는건 좀 그렇고.
저런 특수한 상황은 이해해줘야할거 같아요...13. 댓글 땜에 로긴
'09.8.22 10:36 AM (61.254.xxx.117)어제 저두 시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밥이라도 같이 먹으니 좋게 생각하라고 쓰긴 했지만
원글님 글에 어디에도 자기 아버지 밥 차려 드리려고 온다고 안써있구요..
친정 갈 때도 아무도 없을 수 있으니 전화하고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가도 되냐.. 아니라도 간다... 정도라도 전화는 해야지요
전에 볼일 보러 나갔는데 시어머니 연락도 없이 오셔서는
집에 아무도 없다고 담에 만나니 얼마나 화를 내시는지..
그 역정 다 받으면서도 속으로 $^%#%$% 연락하고 오셨는데 내가 자리 피한 것처럼 들려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원글님..
여기서 속상한거 풀고 또 시누 오면 웃는 얼굴로 맞아주실거 알구 있구요..(ㅎㅎ 내가 무슨 초능력?)
많은 댓글 중 까칠한 댓글은 패쓰하고 그냥 지나치세요
그거 일일이 신경쓰면 82못와요
우리도 대충 패쓰하고 글 읽듯이
글 쓰고 나서 달리는 댓글도 대충 패쓰하세요~~ 토닥토닥~~14. 원글님 집이
'09.8.22 10:43 AM (122.37.xxx.188)아니라니....그러면 원글님 집은 어디인가요.
사실 모시고 싶어서 모시는 집 얼마 없는데.. 시누 입장이라면 모시고 살아주니 고마운거 아닌가요.
미리 연락하고 가는거 크게 어려운일 없는데...남의집에 들어와 사는 올케 입장 생각 해주는거 당연 하다고 봐요.....사람마다 여러가지 성격이 있는데...어떤 사람은 늘 오픈 해놓고 사는집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후자들은 이런시누 힘들죠.
저는 어쩌다가 친정 근처로 이사왔는데... 갑자기 엄마 아빠가 한번씩 들이 닥치면 참 좋기도 하지만 당황 스러워요...
6개월이 지났는데도 적응이 안 되네요. 친정 식구들도 그런데...시댁식구들은 오죽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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