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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시간 보내기
ㅎㅎㅎ 조회수 : 242
작성일 : 2009-08-21 17:36:57
10여년간 다니던 직장을 접고 백수의 길로 접어든지 6개월이 다 돼아갑니다. 부푼꿈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백수생활,,,아이 간식도 손수 만들어 먹이고 살림도 더 잘해보리라 결심하고 시작했는데 6개월이 지나니 베이킹은 중부지방 때문에 끊고 청소며 집안일은 대충해도 광이 나는 경지(?)에 이르러 순식간에 끝내고 나면 시간이 넘넘 넘 많이 남습니다요. 지루해 미치겠습니다. 애도 하나고 고학년이라 같이 놀아줄 시기는 지났고,,,무더위에 차도 없고 이사온후라 친구도 못사귀고 ,,딱히 취미도 없고 외벌이 남편 눈치보느라 무작정 돈쓰고 쇼핑 다니기도 미안하고 뭔가 배우고 싶은데 끌리는 것도 없고 82전업주부님들은 오전시간에 뭐하고 보내세요.
IP : 121.124.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9.8.21 5:47 PM (222.114.xxx.203)마저요..동감이요.. 저는 주부는 아니지만..
오랜직장생활을 끊고 몸이 아파서 지방내려가서 1년 잠시 쉴 시기가 있었는데
진짜 우울증걸리기 딱 좋아요.
아는 사람없죠... 운동하러 다녔는데...아가씨가 낮에 운동다니니
사람들 이상하게 보죠...
이래저래 완젼 심심했어요~~
그래서 어찌어찌 친해진 언니가 도자기 공방한다길래.. 취미로
배워볼까 놀러갔다가.. 몇달간 아르바이트 했어요~~
일하니까..완젼 좋드라구요....
주변에 그냥 소일거리 찾아보세요~~아님 요즘 국비로 배워주는거 많으니까
그런 학원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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