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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누이도 없는데...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09-08-21 16:54:42
전 남편이 여자형제가 없어서 시누이가 없어요...

그런데 친정에서는 남동생이 있어서 앞으로 제가 시누이가 될 입장인데,

어찌된 일인지...

시누이의 시짜만 나오면 몸서리가 쳐질까요?

아무리도 82를 끊어야 할 듯...ㅋㅋㅋ
IP : 218.157.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8.21 4:56 PM (61.38.xxx.69)

    옛말에
    삼대가 묘를 잘 써야 시누 없는 집에 시집 간다고 했답니다.

    원글님 복이 많으십니다.
    그 복을 올케도 누리도록, 없는 듯이 지내시면 될 듯^^

    서로 보고 웃는 사이 될 겁니다.

  • 2. 저는
    '09.8.21 4:58 PM (125.176.xxx.177)

    저는 시누가 두명있어요.
    한명은 저보다 11살 많고, 한명은 저보다 8살 많아요.
    그리고 누구보다 말잘하고 똑똑하신 분들이예요. 성격도 화끈하구..
    그치만 저는 시누님들 존경합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도 존경하고, 제가 아무리 실수하거나 잘못해도 싫은소리 안하세요. 가장 시누다운 시누라서 그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시누라고 다 싫은거 아니에요.
    여기 글 올라올때는 너무 속상하고 힘들다보니 고민을 올린거고, 동감하는 사람들이 댓글달다보니 다들 시누, 시월드 싫어하느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모든 인간관계가 개별적으로보면 나쁜사람 있겠어요? 상황이나 역할이 나쁜거지....
    모두 시댁을 싫어하고 시댁식구를 미워하진 않는답니다.

  • 3. 왕뿌듯
    '09.8.21 5:02 PM (218.37.xxx.209)

    저희도 삼대가 묘를 잘썼나봅니다.... 저도 시누이가 없거든요
    그치만... 저자신은 누군가의 시누이라는...ㅡ,ㅡ
    없는듯이 지내는 시누이라 자부하는데.... 우리 올케는 어찌 생각할런지 궁금하네요^^

  • 4.
    '09.8.21 5:05 PM (58.141.xxx.179)

    시누라고 다같은 시누가 아닙니다.
    저는 시누복은 타고난것같아요...저희 시누들은 너무나 좋거든요
    님도 꼭 경우바른 좋은 시누 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시누가 미운건 시어머니의 딸과 며느리에대한 차별...그리고 며느리는 집안에 일하러 들어온 사람인것처럼 대하는 인식 때문일거에요~

  • 5. 저도
    '09.8.21 5:06 PM (210.98.xxx.61)

    남편이 형제만 있어서 저도 시누이가 없어요.
    친정쪽엔 남동생 하나라 올케 하나 있는데...
    울 올케는 1년에 얼굴 2-3번 보는데 시누이 노릇한다고
    우리 작은아버지들께 고자질 합니다. 큰일 있을때 일도 같이하는데...
    그렇다고 전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이렇다 저렇다 아무말 안하는데... 1년에 얼굴 한두번 보는것조차 시누이 노릇이 되는건지...
    나도 남의집 며느리이지만... 며느리 노릇도 잘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6. ㅎㅎㅎ
    '09.8.21 5:18 PM (211.212.xxx.2)

    시누 올케 잘 지내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시누 입장이지만 올케랑 아주 잘 지냅니다.
    제가 시누다보니 제 착각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절대 아니구요.
    제가 원래 무심한 성격이라 부모님 생신이나 집에 특별한 행사 있을 때 외에는 올케 얼굴 볼일 없이 지내던 시누였어요.
    그런데 어쩌다 제가 올케에게 도움을 줄 일이 생겨서 얼마동안 자주 볼일이 있었는데
    올케가 슬며시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자주 보니 너무 좋다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생전 연락도 없고 그래서 서운했었노라고.
    그래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죠.
    같이 저희 친정엄마 흉도 보고, 남동생 흉도 보고요.
    스스럼없이 지내다보니 같이 어디 가면 친구냐고 하기도 하고 친자매냐고 하기도 해요.
    올케가 가끔 실수로 제 남편보고 형부 소리가 튀어나올 정도로 친하게 지냅니다.
    언니언니 하면서 따르다 보니 제 남편 얘기할때 저도 모르게 형부 소리가 나오나 보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손위 시누다 보니 혹시라도 부담 줄까봐 제가 먼저 연락하는 일은 거의 없구요.
    올케가 1, 2 주일에 한번 정도 먼저 연락을 해서 쇼핑도 하고 밥먹고 수다 떨고 조카 데리고 같이 공원에도 가고 그래요.
    그런데 저는 시누가 없는데... 솔직히 시누가 없는게 나은것 같다는 이 모순된 마음은 뭘까요? ㅎㅎㅎㅎㅎ

  • 7. ㅋㅋ
    '09.8.21 5:28 PM (164.124.xxx.104)

    저는 손아래 시누이가 있는데 시누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하는걸요.
    시누이가 센스있게 시어머니께 이런 저런 조언을 하고 도와주고 시어머니도 자기딸(시누이) 입잘을 보다보니 절 대할때 감안하게 되구요.
    없었음 아마 저 좀 마~니 깝깝 했을꺼에요

  • 8. 저는
    '09.8.21 5:34 PM (58.140.xxx.56)

    손윗시누 하나 있는데..

    특별히 잘해주시진 않지만 무던하시고 뒷말 없으시고 소리없이 소소한것들 챙겨주시고
    그래요..

    친한 언니를 대하는 느낌은 아니지만...(친한 언니들하곤 사실 너무 편하게 대하니까..)
    시집살이 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9. ..
    '09.8.21 6:00 PM (123.213.xxx.132)

    너무 좋은 시누도
    결정적인 판단앞에선 씨 누 더라는
    가재는 게편
    그날 이후로 곱게 안보여요
    말 한마디가 가슴에 콕 박혀서

  • 10. ^^
    '09.8.21 6:19 PM (112.104.xxx.208)

    82의 후유증이죠.
    저는 그래서 요즘은 되도록이면 시댁관련글은 그냥 패스해요.
    없던 색안경이 생기는 거 같아서...

  • 11. 연락만...
    '09.8.21 7:30 PM (119.67.xxx.228)

    안하면 되요...
    저희 시누는 거의 하루에 한번씩하거든요...
    신혼때부터...둘이 여행가는 꼴도 못보구요...
    '둘이 어디 놀러가' 그러고 간다고 하면 '좋겠다 우리도 같이가자...(시어머니,시누, 애기3)'
    그래서 이젠 둘이 놀러갈 생각안합니다...
    신랑 쉬는날 아침부터 전화하는 시누...
    정말 싫습니다...
    연락만 자주 안하면 살꺼같아요...
    참고로 저흰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가구요...
    그때마다 시누도 와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할말이 그리많은지...아침 밤 안가리고 전화 해댑니다...

  • 12. 전..
    '09.8.22 2:59 AM (219.241.xxx.179)

    시누 많은 집으로 시집간 외며느리구요. 친정쪽으로는 제가 손위 시누가 됩니다. (남동생 하나..) 시집쪽에서는 첫 만남부터 별별 우여곡절 다 겪고 몸, 마음 다 상했구요. 뭐 지금은 그냥 그냥..예전에 비하면 엄청난 개선이죠. 제 올케에게는 일절 터치 안하고, 뭐 도와줄까, 선물해 줄까 그 궁리만 합니다. 때되어 만나면 잘 챙겨 줍니다. 제 남동생이 자기 편 안들어 준다고 성질 낼 정도니 뭐..말 다했죠. 남편이 저보고 정말 좋은 손위 시누라고, 어쩜 그리 친절히 대하냐고 그럽니다.

  • 13. 시누가 없어서
    '09.8.22 11:49 AM (61.254.xxx.117)

    여자맘 몰라주는 시월드 때문에 (남편 포함) 며느리들 소원이 이혼이네요

  • 14. ..
    '09.8.22 5:39 PM (203.128.xxx.245)

    그냥 적당히 신경을 꺼주시는게 좋은 방법같아요...
    어차피 결혼 한 동생은 내 동생이라기 보다는 또 다른 가정의 가장이니 그만큼 대우 해주시고 올케 되실분도 그만큼 대우 해주세요.....

    글타고 내외 하시라는 뜻은 아니고 적당한 신경과 적당한 무신경이 최고 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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