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벌가들중에 연애결혼한 부부 있을까요?

.... 조회수 : 10,042
작성일 : 2009-08-21 13:17:32
대개는 정략결혼이잖아요
그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가계도를 보고있자니
더이상 짝 만들어주기도 힘들것 같단 생각 해봤어요
이부진씨 부부말고는 연애결혼 케이스 없는것같아요
예전에 그 잘나디 잘난 삼송, 그것도 장녀가 택한 신랑으론
너무나 의외라서 그부부는 아직도 신기하긴 합니다.
천하의 이건희회장도 허락한걸 보면 이부진씨도 보통여자는 아닌듯;;
사진상으로 보면 말 잘들을것 같던데요...
IP : 218.39.xxx.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1 1:32 PM (218.156.xxx.229)

    ...소문에는 가장 고집이 쎄서 엄마가(홍라희) 유일하게 못 이기는 딸이었답디다.

    연애결혼도 많아요.다만, 서민이라고 평범한 아가씨라고..하는 처자들도 보면,
    재벌가나 정치인 딸만 아닐뿐.
    우리같은 서민들에겐 참 좋은 집안 아가씨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생각해보세요.
    재벌들...꼬실래두???? 그들이 있는 곳을 아갸잖아요. 우연히래도 마주칠라면.
    어디를 갈 것 같으세요???
    마주칠만한...곳을 갈 만한 아가씨라면...당연히 기본 이상이겠죠??? ㅋㅋ

  • 2. ㅠㅠ
    '09.8.21 1:39 PM (121.131.xxx.56)

    연애할 시간이나 있을까요 ㅎㅎ

  • 3. 삼성 이부진씨
    '09.8.21 1:50 PM (61.81.xxx.203)

    저희 친정집 이웃이라 들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재벌가라 신혼도 고급빌라서 시작하는구나 싶었는데

    제가 지인을 건너 들었는데(연대 같은 동문)
    아주 수수하고 의식있는 아가씨 였다고 하더라구요
    주위 정략 결혼을 보면서 자신은 꼭 사랑하는 남자랑 하겠다고 하고요
    그 청년이 단국대 나온 부동산 하시는 분 아들이었는데
    삼성에서 하는 봉사인가 뭔가에서 만났다고 들었어요
    남자 인상을 보니 선하고 반듯한 청년인거 같아서
    아 이래서 이부진씨가 좋아했구나 싶었어요
    결혼 반대 하니 이부진씨가 4년을 버티었다고 들었죠
    현명한 그녀가 아니었나 싶어요 본인의 행복을 위해
    인내하고 부모 설득해 결혼 한거 보면
    다른 재벌들끼리 애정 없는 결혼 해 힘들어 하는
    여자들 보면서 결심 한거라고 들었네요

    재벌가 연애 결혼 은근히 많아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요 그런데 남자가 여자를 서민(?) 적으로
    택하는 경우는 좀 있는데 여자가 서민(?) 적인 남자랑 결혼 하는건
    좀 드물대요 그래서 더욱 이부진씨의 결혼이 부각되지 않았나 싶군요

  • 4. ㅡㅡ;;
    '09.8.21 1:52 PM (116.43.xxx.100)

    그들만의 동호회가 있어여..선배들의 추천이 있어야 가능한...서울대 연고대 이대 그들만의 써클이 있답니다...부모직업부터 죄다 조사한다음....선배들이 가입을 권유한다네여..여동상이 S대 댕길때.....한칭구 부모님이 장차관급 인뎅...얘기해주더라네여..이름을 알았는데..까먹었어여..--;;지금도 있는지...아마 그래서...대부분..만나서 연애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 5. .
    '09.8.21 1:52 PM (211.198.xxx.202)

    요즘 재벌가 자제들은 알아서 비슷비슷하게 만납디다 ㅎㅎㅎ.유학중 만나잖아요 ㅋㅋ뭐 정략결혼이라고 폄하할것도 없구요. 이왕이면 다홍치마 아니예요?? 자기와 비슷하고 익숙한게 좋지요. 굳이 뭔가 보다 떨어지는사람 만나기도 힘들겟지만, 만날이유도없고

  • 6. ....
    '09.8.21 1:55 PM (218.39.xxx.13)

    이부진씨가 봉사동아리에서 남편 만났다는건 저도 본적있는데
    또 누구는 이부진씨 경호담당였다고도 하고...
    암튼 대단한 여자이긴 하네요
    결혼해서 아이가 안생겨서 고생했다고도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재벌가 여자들하곤 좀 다른것같아 궁금하긴 하네요

  • 7. 재벌이라고
    '09.8.21 2:03 PM (211.210.xxx.62)

    재벌이라고 사람 아니겠어요?
    서민들도 조건 따져서 결혼하듯 그들도 연애도 하고 그러겠죠. ㅋㅋ

  • 8. 제가
    '09.8.21 2:05 PM (220.117.xxx.153)

    재벌은 아니지만 많아요..우리가 중매하면 조건맞춰서 만난후 호감가야 더 만나고 좋아야 결혼하는것과 같은 순서지요,,다만 그들은 자기들만의 리그가 있어서 서민차례가 안 오는거지요 ㅎㅎ

  • 9. 훈련맘
    '09.8.21 2:11 PM (115.161.xxx.228)

    제 지인중에(아주 가까운..) 딸을 훈련(?)시키는 엄마가 있어요.
    사립초->국제중->민사고->(국제중 떨어지면 바로 유학)->아이비리그.
    순서로 보내겠다네요.
    목적은 오로지 단 하나, 이재용상무아들과 딸 결혼시키기.
    (그 아들이 분명, 아이비리그에 갈 것이고, 꼭 그 학교엘 보내겠대요.
    그 아들보다 두살 어리거든요)
    잘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순조로워보여요....에휴.....
    그 딸만 불쌍해 보여요.....결국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재벌가며느리 되는 게 인생최종목표인것인가요..

  • 10. 훈련맘님
    '09.8.21 2:26 PM (210.106.xxx.151)

    글읽으니 전에 화성인인가에 9살인가하는 딸 하루 6시간 재우는 엄마 나온게 기억나네요.
    그엄마 목표는 아나운서 시켜서 재벌가에 시집보내는 거라더군요.
    애인생스케줄을 엄마가 다 짜놨더군요..

  • 11. 맞아요.
    '09.8.21 2:33 PM (122.128.xxx.183)

    케이블에서 그 엄마랑 아이 봤네요..
    그런데 인생이 짜여진대로 되던가요??

  • 12. ㅋㅋ
    '09.8.21 4:04 PM (210.205.xxx.195)

    훈련맘님 글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요.. 저 아는 분 딸이 딱 그런 코스 나왔고.. 남자 친구들중에 재벌가 자제들 많은데.. 정말 친구로서만 만나고.. 결혼은 안하겠다고 하던데요.. 왜그런지는 가까이서 보면 알겠죠??ㅋㅋ

  • 13. 크하하
    '09.8.21 4:04 PM (58.143.xxx.63)

    그런 엄마도 있군요. 대단하네요. 딸 재벌집에 시집보내기라.......

  • 14. 훈련맘
    '09.8.21 4:05 PM (220.117.xxx.153)

    미쳤군요,,내가 이재용아들 엄마면 저런 사람 무서워서 어디 밖에 보내겠어요 ㅎㅎ
    그래서 재벌부인들은 드라마보면 돈 던져주면서 이거 먹고 떨어져라,,이런 대사를 일상다반사로 뱉나봐요 ㅎㅎ

  • 15. 무섭다.
    '09.8.21 4:45 PM (112.149.xxx.12)

    고현정이 그런 케이스 아닌가요. 그래서 잘 살던가요. 돈 많다고해도 애들 뺏겨, 남편과는 사이 어긋나, 세상사람들 다 알게 바람펴....
    좋아보이지 않네요.

  • 16. 삼성장녀는
    '09.8.21 5:20 PM (211.203.xxx.26)

    아무래도 자살한 동생의 영향력이 컸을듯싶습니다.
    이건희회장이 가난한 남자와 연애하는 딸을 결사반대해서, 그 딸내미가 자살했잖아요.
    그러니 장녀는 그정도라도 그냥 허락하는거겠죠/
    이건희회장이 가장 예뻐하던 딸이였다는데, 부모로서 회한이 남겠죠..

  • 17. 어..
    '09.8.21 5:39 PM (125.188.xxx.27)

    윗님..동생자살은 장녀결혼한 후에 일어난일 아닌가요?
    근데...82 정말 재밌네요..딸아이 훈련시킨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님들 답글 쭉..읽어보니..일리가 있어요..
    연애를 하더라고..그들과 만날수 있는 사교계를 가려면..

    어쨌든 나와는 다른 세계이군요..

  • 18. 에이구,,,
    '09.8.21 8:56 PM (221.146.xxx.74)

    훈련맘님 글을 보니......
    참 어떤 면에서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순진하구나,,싶어요

  • 19. 바람은
    '09.8.21 10:30 PM (203.170.xxx.173)

    유전이라는데 이*용 아들과 결혼시켜요?
    정말 이상한 엄마..
    sk최*원 누나가 평사원과 연애결혼했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 20. 끼리끼리
    '09.8.22 12:09 AM (222.98.xxx.175)

    꼭 재벌가라고 끼리끼리 만나는것만 아니에요.
    아는 사람 아버지가 서울대고 어머니가 이대인데 부부가 그런 사람들끼리 모임을 갖는다네요.
    그리고 그 아이들 어릴때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갖게 하고요. 그래서 그 안에서 커플들이 많이 나왔다죠.
    재벌급 안되도 물관리 합니다.

  • 21. d
    '09.8.22 12:20 AM (125.186.xxx.166)

    그 아들보다 두살어리면, 초등학생이란건데 ㅎㅎㅎㅎㅎ순조롭다는건 뭘 의미하시는지...
    제 친구가 임세령씨 집안인데요. 두살 어린애는 무조건 피하게 하라고 전하겠다며, 박장대소를 ㅋㅋㅋ

  • 22. ...
    '09.8.22 12:41 AM (99.226.xxx.161)

    세상사는거 참 가지가지네요..ㅋ

  • 23.
    '09.8.22 12:47 AM (125.181.xxx.215)

    역시 된장녀는 결혼해서도 딸을 된장녀로 키우는구낭.. 된장녀도 유전이넹..

  • 24.
    '09.8.22 1:59 AM (125.181.xxx.215)

    재벌들은 정략결혼이라는 소리도 한심하고.. 저 위에 서민주제에 이건희 아들이랑 결혼시키겠다고 딸 키우는 엄마가 더 정략적이지..

  • 25. 정용진
    '09.8.22 2:08 AM (211.212.xxx.229)

    이 정말 고현정을 사랑하긴 했구나 싶어요..
    그 대단한 재벌집안에서 연예인과 결혼하겠다는 생각 쉽지 않았을텐데..

  • 26. sk
    '09.8.22 8:46 AM (220.86.xxx.170)

    최*원 누나 아니고 여동생 아니었나요? 어쨌거나 평사원과 결혼했는데 이혼했지요.
    이들의 러브스토리도 화제가 되긴 했는데.. 암튼 이혼하고 그 남자는 탤런트 심*진과
    오랫동안 사귀었더랬죠. 물론 탤런트땜에 이혼한건 아니고..
    이재용 아들보다 두살 어리면 이제 8살인가 9살 아닌가요?
    사립초등학교 보내놓고 모든게 순조롭다 생각하나보죠?
    하하 세상에 참 순진한 분도 많으시네요.

  • 27. 흠..
    '09.8.22 10:20 AM (221.143.xxx.108)

    왜 이렇게 엉터리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지..참...
    부동산 사장한테 누가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까요?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알려면 좀 제대로 알고 말씀하세요.
    딸 자살하는 거 보고 허락했다는 뻘소리가 있지를 않나....

    자살이 훨씬 뒤의 일입니다.
    82쿡에도 진실이양 설레발이치는 분들 참 많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8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