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너무 무서워요

[딸딸맘]

저랑 남편만 있어도 무서운데, 애가 둘이라...(2개월 48개월)

만약 퍼진다면... 으... 생각도 하기싫어요 큰애도 고위험군인데, 둘째는 어떡한대요 약 먹기는 너무 어리잖아요..

만약 걸린다면 영아들한테는 어쩌죠? 우리나라 진짜 왜 그랫을까요?

미국 약값 벌어주는 꼴이라고 처음에 약 확보를 거절했다던데...

11월 되면 백신 맞는거 맞겠죠? 저도 겁나요 어떤 신종플루 걸렸던 분이 글 올린거 봣는데 죽을듯이 며칠 아팠대요

이러다 갈수도 있겟구나 싶을정도로...

세상 이치가 복불복인데, 이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벌떡 깨요

두렵네요

[어떤 역술가가]

곧 큰 전염병이 돌거라고 예언했다는게 그게 신종플루였나봐요. 저는 요즘같은 세상에 전염병이라니 하며 코웃음 쳤거든요. 너무 무서운 세상이 됏네요.

[.]

11월된다고 모두다 맞을수있는건 아니래요 고위험군부터
의료진-군인-노인-임산부 뭐 이순이라고 한것 같기도 하고;;
백신개발된지 얼마되지 않아 효능도 찝찝하고 부작용은 더 찝찝하고
(일본에선 부작용으로 청소년들이 정신착락을 일으켜서 자살을 했다던데;;)
맞을수도 없고 안맞을수도 없고 이래저래 한숨만 느네요;;

[진짜,,]

두려움이 밀려옵니다...얼마 전에 포털뉴스에서 봤는데 이 타미플루백신이 뇌신경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가 있어서 그 부분이 취약한 사람은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봤거든요,,,,,,
개학도 코앞인데 정말 걱정입니다..마스크를 해서 보내야 할까요,,그리고 마트나 백화점 같이
사람 많은 곳에 아이들은 데리고 가면 안될 것 같아요,,인류는 바이러스로 멸망할 지도 모른다고 했던 어떤 책이 생각납니다......무서워요,,

[요조숙녀]

여기 인천인데요 주변 유치원에 6명의 아이가 감염이 되어서 문 닫았데요. 그리고 주변에 군부대가 있는데 군인도 다수 발병이 되어서 한방에 격리수용하고 거리를 다니는 군인들 모두 마스크 쓰고 다닙니다, 무서워 죽겠어요.

[걱정]

이네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도 없구..
이제 점점 추워질텐데 어쩌면 좋아요.
너무 무서워요, 정말.
메스컴에 발표되는 건 빙산의 일각인가봐요

[빈센트]

여긴 대전인데요 보건소 지나가다 보니 보건소 앞마당에 그늘막 쳐놓고 신종플루 상담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며칠사이에 심각해 졌구나 느꼈죠... 정말 애들이 젤 걱정이예요...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해외 같다왔으면 일주일동안 학교 오지 말라고 문자오고... 대전에 있는 국제학교에서는 감염된 아이들이 갑자기 늘어서 개학한지 얼마 안되었는데...휴교하고... 백신 안맞자니 걱정되고... 맞자니 후유증이 찝찝하고... 정말

[4대강]

살리기에 돈 펑펑 써야 하니 다른 거 아끼느라 그런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