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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분향소] 이것이 국장입니까! - 현재 조문 전면 중단.

세우실 조회수 : 973
작성일 : 2009-08-21 10:09:08






http://kimchangkyu.tistory.com/664





이 분이 처음부터 계셨다는데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네요.

3일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많대요. 때가 되면 밝히겠다고...

가시는 길까지 편안하지가 못하네요.

만에 하나 누가 건드린 거라면... 그걸 인간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혼란스럽습니다.

제발 좀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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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8.21 10:09 AM (125.131.xxx.175)

    http://kimchangkyu.tistory.com/664

  • 2. ..
    '09.8.21 10:14 AM (211.206.xxx.101)

    누가 고의로 낸 사고인가요?

    미치겠네

    가시는 길까지

    저리 험하게 한답니까?

  • 3. ▦근조
    '09.8.21 10:15 AM (125.149.xxx.171)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대요.
    조갑제/김동길이 테러날거라고 나불거리더만 그쪽에서 그런 거래요??
    정말이지 어떻게 이럴 수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면 안되요 ㅠ.ㅠ

  • 4. ▦후유키
    '09.8.21 10:17 AM (125.184.xxx.192)

    기사에는 쓰지 못한 것 : 목격자 증언 중에 혹시나 해서 기사로 송고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 나오신 목격자 분이 한 말인데요. 정확히 그대로 적으면 '아니! 내가 저기 사람이 있다고 경찰을 불러도 꿈쩍을 안해! 촛불을 들었어봐 금새 달려왔지!'라고 했습니다. 저 말고도 현장에서 취재를 하신 분도 많고 받아 쓰신 기자 분들도 많은데 아무도 기사에 인용을 하지 않으셨더군요.


    뭐, 그래서 저도 이게 뭔 분위긴가 괜히 썼다가 나만 X되는 건가... 싶어 인용은 안하고 블로그에만 씁니다. 목격자가 당황해서 신빙성이 없는 부분이라고 판단한건지 정부 눈치를 본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또 다른 남자 한분의 말로는(이 때는 언론들이 정말 개떼같이 몰려들었습니다;;; 거의 밟힐 뻔 했다는. 사고 직전 까지만 해도 밤이라 카메라를 든 기자 분들이 다 자리에서 빠지셨는데 역시 빠르더군요. 사고 직후 5분 좀 넘어서 리포터를 대동해 수십명이 몰려 왔습니다.)저 구조물은 남자 열명이 달라 붙어서 망치로 때리고 잡아 끌어도 저렇게 안된다고 하는 군요. 그 분은 리모컨 조작을 강력히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거 다 말하다가 정부에 잡혀 가는 거 아닌지 걱정하더군요.


    사고 직후에 몇몇 시민들이 정말 격렬하게 항의했구요. 무력충돌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더군요. 세계가 지켜보는 국장에서....


    아주머니 한 분은 '저... 저 영정 부터 빨리 빼야지... 쌈박질만 하고 뭣들하는 거냐..,'하며 우셨습니다. 조금만 잘못되서 22M짜리 차양막이 무너졌다면... 영정사진이 박살나고 앞에서 조문을 하던 시민들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 사건이 테러로 밝혀 지든, 부실공사로 밝혀지든 책임자들은 큰 비난을 감수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정말 김대중 전 대통령을 증오하던 단체의 소행이라면 큰 처벌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22M에 달하는 육중한 차양막을 건드렸다는 것은 의도가 너무 불순해요. 조금만 잘못되었으면 초대형 사고 아닙니까....


    현장에서는 6일장을 비난하는 소리가 높았습니다. 장례식의 기본도 모르는 정부라구요. 차라리 홀수로 맞춰 5일장을 하는 것이 도리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짝수 장례식이라면 많이들 말씀하시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때 만장을 PVC로 쓴 것(이건 정말 전통이고 뭐고, 우리 문화에 대한 기본상식이 조금만 있어도 할 수 없는 지시인데...)에 이어 한국문화를 너무나 모르고 내리는 처사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뒤쪽에서 국화를 올리며 절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정말 성숙한 시민이란 무엇인지 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 5. 삽질정부야
    '09.8.21 10:21 AM (203.247.xxx.172)

    못질은 너무 어렵냐?

  • 6. 참..
    '09.8.21 10:27 AM (211.196.xxx.139)

    시청 광장 하루가 멀다하고 뚝딱 거리며 무대며 설치물 세우고 부수고 잘만 하더니
    그 수많은 관제 전시성 행사에 무대나 세트 무너진 일은 한번도 없었던 걸로 아는데
    분향소는 부실공사????

  • 7. 고기본능
    '09.8.21 10:31 AM (123.228.xxx.252)

    사고난게 10시 넘어서였는데 집에올때 보니 1시반경에 남대문서 형사계 차가 도착하더군요
    한국경찰의 빠르고도 신속한 대처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_-ㅗ
    수재 날 때 골프만 쳐도 당장 모가지 뎅강인데 무려 국상기간동안 분향소가 무너진지
    2시간이 넘도록 밤새 방치라니...
    행안부, 서울시장 목이 언제까지 붙어있나 한번 지켜봅시다.

  • 8.
    '09.8.21 10:45 AM (221.146.xxx.1)

    겨우 5시 반에 복구했다합니다.

  • 9. 비난만이요
    '09.8.21 10:52 AM (114.204.xxx.144)

    그 놈들 잡아서 돌려가며 귀싸대기 한 번씩 올렸으면 얼굴도 공개하고 어떻게 돌아가신 분께.
    그러니 신이 어디에 있다는거에요
    소망교회에 붙어있나요

  • 10. 진짜
    '09.8.21 11:08 AM (211.219.xxx.78)

    다 죽여버리고 싶다...........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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