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처음 남자친구를 사귑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질문]

대학 1년생입니다.


혹시 요즘 젊은이들은
데이트할때
밥값이나 그밖의 비용은 어떻게
부담하나요?
아직 용돈 타서쓰는 학생들이니
밥먹고 영화보고 뭐 그런거겠지만
그럴때
어떤게 서로 부담 안가고 좋은 방법일까요?

[본인들이]

알아서........하겠죠
대학교1학년인데;;

[음]

더치페이를하면좋죠

부모가 조언해줄수는있지만 간섭을 하시면안되는것 아시죠
둘이서 알아서 잘할거에요

저는 제딸이 남자친구를 사귄다면
피임방법에 대해서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줄것같아요
부모가 안된다고할지라도 요즘아이들 부모말 듣는아이들없으니까요

[질문]

댓글 고맙습니다.

제 딸애가 처음 남자친구를 사귀고
가끔씩
상기된 표정으로 살짝살짝
데이트 한 얘기 들려주면
저도 같이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절대
간섭은 하지않겠지만
조언을 해줄때....
잘해주고 싶으니
혹시
꼭 딸애에게 해야될 말들
알려주세요.
참고할께요.

[//]

엄마가 먼저 이뿌게 하고 나가라.. 머입으면 이쁘더라...~옷없으면 하나 사주까??? 너무 집착하면 안됀다...사랑은 밀고 땡기기다..등등~

[시중에]

연애지침서가 많이 나와있어요
따님께 한권 선물하심이?? ^.^
글고 자신을 소중히 아끼란 말 꼭~~해주셔요
넌 소중하단다...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꼭 사주세요... 대학 신입생 아가씨들의 필독서입니다.
다들 밑줄 치면서 읽더라구요. 사랑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빼어난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

연애 지침서 사 주세요.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첫 사랑은 흔히 잘못되는 법...
너무 한 사람에게 몰입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조언해주세요.

[좋은얘기는아니지만]

요즘 애들 추세보고 말씀 드리는거긴 한데.. 듣기 불편하시면 패스하세요.
일단은 자궁경부암 주사, 피임주의, 혹시 실패했을경우 아무에게도(특히 남친에게)알리지말고 엄마에게 알릴것.
CC라면, 절대적으로 육체관계는 피하라는 거. 웬만하면 CC는 하지 말라는거.
밀땅 중요하지만, 자기발전에 힘쓰면 밀땅은 바빠서 자연스럽게 된다는거?
절대 남친위주로 생활하지 말라는거. 남친말고 여친들에게도 신경쓸것..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이런거요.
알흠다운 얘기들은 아니라서 좀 죄송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