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 지워주는 기계 개발 안되나요?

게으름뱅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09-08-20 22:36:19
이제 퇴근하고 와서 저녁 먹고 빨래, 설겆이 등등 끝내고 이제 녹초입니다.
씻고 자야 되는데 힘들어요.

누가 화장지워 주는 기계 개발 안 했어요?
그 기계는 침대 처럼 누우면 화장을 지워주고 세수와 샤워 시켜서 닦아주고...
얼굴에 기초 화장품 다 발라주구 잠옷 입혀주구..
난 잠만 자면 되게끔 해주는 그런 기계 말이에요.


이렇게 투덜거려도요....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화장 꼭 지우고 씻고 자는 사람임;;;

그니까 누가 개발해줌 좋겠어요..ㅜㅜ
IP : 112.148.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09.8.20 10:40 PM (124.111.xxx.136)

    제 소원이 늘 그거였답니다.
    어쩜 저와 같으신지 ㅎㅎㅎ
    목욕에 세수까지 좌르륵 해결해주고 옷까지 갈아입혀주는 ^^

    이제 포기하고 화장 안하네요.

    화장 곱게 하고 멋지게 하고 다니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정말이지 내몸 하나 추스릴 힘이 없어
    쓰러져버리는 저질 체력을 막강체력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이것이 요즘의 새로운 소원이구요

  • 2. 게으름뱅
    '09.8.20 10:42 PM (112.148.xxx.180)

    청명하늘님..그쵸그쵸.. 딱 개발해줌 좋겠구만...에효~씻으러 가야겠으요.

  • 3. 32
    '09.8.20 10:55 PM (125.181.xxx.215)

    그래서.. 유명 스타들은 전용 스태프가 따라다니잖아요. 피곤하다고 뻗어서 쿨쿨 잡드는 사이에, 스태프가 클린징해주고 발라주고 다 해줌.. 그러니 안이뻐질수가...

  • 4. ..
    '09.8.20 11:55 PM (118.220.xxx.179)

    저도 ㅎㅎ 화장 이쁘게 하는 사람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인정해주네요 ^^

  • 5. 1순위
    '09.8.20 11:58 PM (211.207.xxx.49)

    집에 오자 마자 쌀만 씻어 앉히고 세탁기 돌려 놓고 바로 클렌징 하시고 샤워하세요.
    집안일 때문에 어차피 땀 흘릴테니 나중에 샤워하신다면 일단 세수 부터요.
    세수하고 편안 옷 입고 국은 주말에 미리 끓여놓은 거 뎁혀 내시고 있는 반찬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거나 한두개 뚝딱 해서 밥 차려 드시고요.
    설겆이는 설겆이 기계에 돌리고, 없으면 하나 구입하시든가 남편에게 시키시고요.
    빨래 널어 놓고 뒷정리 대충 하고 샤워하고 쉬세요.

    그리고 직장다니는 주부신거 같은데 남편과 가사 분담하세요.

  • 6. 1순위
    '09.8.21 12:00 AM (211.207.xxx.49)

    주부가 아니라 내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 철부지 대학생이었을 때도
    화장 지우는 건 미룰 수록 하기 싫어서 졸다가 새벽에 일어나 하게 되더군요.
    외출 후엔 앉지 말고 바로 화장 지우고 세수해야 합니다.

  • 7. 맞아요..
    '09.8.21 12:39 AM (114.200.xxx.47)

    화장은 집에 들어오는 즉시 닦아내지 않음 집안일 이것저것 하다 녹촉가 되어 쓰러질거 같을때 하게 되서 넘 곤욕이죠...
    전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마스카라 제대로 지우는게 귀찮아서 중요한 일 있는날 빼곤 화장해도 마스카라는 거의 안하고 다닌답니다...;;

  • 8. ...
    '09.8.21 9:24 AM (119.201.xxx.92)

    어쩜 저랑 이렇게 생각이 같으신지...전 아가씨적에도 화장 지우기 귀찮아서 저도 자다가 씻은적 많아요. 머리랑 옷갈아입는거 말구라도 화장지우고 세수만 시켜줘도 정말 좋을거 같네요

  • 9. 언젠간 나오겠죠
    '09.8.21 10:26 AM (61.74.xxx.37)

    맨날 제가 하는 소리네요...ㅎㅎ

  • 10. ㅋㅋ
    '09.8.21 1:04 PM (123.214.xxx.108)

    그나마 클렌징 티슈가 편한거 같더라구요...
    딱히 마스카라나 아이라인 안하시면 클렌징 티슈로 쓱 문지르고 비누로 한번 세수하면 끝인데..
    하긴 그것도 귀찮은 날이 있죠..

  • 11. 소박한 밥상
    '09.8.21 2:00 PM (58.225.xxx.250)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391 방광염에서 신우염으로 10 아파요 2007/08/08 902
352390 자고로 연예인은 떠야...이뻐 보이나봐요 14 연예인 2007/08/08 4,676
352389 강아지 키우고싶어서 생긴일 ㅋ 10 형편은 안돼.. 2007/08/08 688
352388 씽크대주변이랑... 혜연맘 2007/08/08 313
352387 영어 학습지(할머니 학생) 추천해주세요. 3 영어초보 2007/08/08 342
352386 복숭아 보관및 사용방법 부탁드려요 2 투브 2007/08/08 683
352385 오늘 경부선 상행선 이용해보신 분 있을까요? 고속도로 2007/08/08 102
352384 병원 간거 어떠냐고 전화하셨네요. 10 어머니 2007/08/08 1,053
352383 춘천시내에서 갈만한 계곡??? 1 춘천 2007/08/08 181
352382 대교 솔루니 학습지요 3 궁금 2007/08/08 257
352381 성냥개비 12개로 만든 정사각형..... 6 수학 문제 2007/08/08 887
352380 모두가 싫어하는 뉴스 7 에궁 2007/08/08 2,499
352379 영국 갑니다.....근데 6 영국여행 2007/08/08 714
352378 뒷배란다에 냉장고 내놓으신분들 어떠세요? 8 미루나무 2007/08/08 1,221
352377 너무 황당하고 불쾌한 경험.. 20 ㅠㅠ 2007/08/08 4,532
352376 상견례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궁금이 2007/08/08 258
352375 연봉6000일때 실수령액 4 ... 2007/08/08 1,687
352374 바비큐 연료는 무엇이 좋을까요? 4 육식좋아 2007/08/08 229
352373 저 임신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왜 일케 힘든건가요.?? 3 임신.. 2007/08/08 560
352372 시댁식구와 휴가 같이 가기 싫은 몇가지이유 15 .. 2007/08/08 1,479
352371 육아도우미는 살림은 전혀 안도와주는게 원칙인가요? 5 육아도우미는.. 2007/08/08 1,012
352370 두드러기에 시달리는 6세아이.. 해결책없나요..? 14 에고... 2007/08/08 831
352369 월급을 끝까지 안줘서 슬퍼요ㅠㅠ 5 악덕학원장 2007/08/08 704
352368 경주대명아쿠아월드 5 실망 2007/08/08 563
352367 정말 정말 성격이상한 집주인!! 5 세입자 2007/08/08 1,141
352366 청주국제공항 이용해보신분? 8 배쏠리니 2007/08/08 513
352365 여기 속초예요~ 4 휴가왔어요 2007/08/08 552
352364 먹보신 강림 3 2007/08/08 421
352363 출산후 튼 배 1 터진배 2007/08/08 367
352362 장애인 복지관련 잘 아시면 ... 2 아침 햇살 2007/08/08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