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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청소기 사고 가슴이 두근두근...

청소기..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9-08-20 18:54:04
청소기를 만 5년을 쓰니 얼마전부터 이래저래 말썽을 부려서 청소할때마다 신랑이랑 저랑 같은 생각으로 새 청소기를 사자 했어요.
사기로 한거까진 좋았은데 신랑은 청소기를 하루에 두번이상 돌리니 국산 모델로 사서 고장나면 또 갈아쓰고 갈아쓰고 하자 했고 전 아이들이 다 비염이 있으니 미세 먼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밀레로 사서 오래 쓰자로 의견이 나뉘었어요.
신랑은 한때 유행할때 로봇 청소기도 좋다고 사놓고 처음 생각처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안쓰고 있는것도 아까운데 또 청소기에 이래저래 쿠폰 잘받아 사도 50만원이 넘는 돈을 써야하니 청소용품에 돈 많이 들이는걸 못마땅해 하는듯도 했어요.
여튼 여러 이유로 아직 의견 절충이 안된 상태인데 오늘 청소하며 청소기 돌리다 제대로 청소가 안되니 슬쩍 짜증이 나면서 얼른 갈아야겠단 생각이 들길래 그냥 내 맘대로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을 넣어버렸어요.
그런데 주문 완료하고 난후부터 꼭 엄마한테 잘못한거 속이고 들킬까 걱정하는 어린아이 맘처럼 가슴이 두근거려요.
평소에 뭐 살게 있음 좀 오래 생각하고 비교하고 사는 성격이라 급하게 주문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배송와서 써보고 생각보다 별로면 어쩌나...  나는 괜찮은데 신랑이 써보고 생각보다 별로라 느낌 어쩌나... 머리속 복잡;;
밀레 고장도 잘 안 나서 정말 오래 쓴다는데 청소기 돌리고 사는동안 내내 신랑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살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신랑 들어오기전에 그냥 얼른 취소처리 할까요? 아님 이왕 주문한거 그냥 나도 모르겠다 할까요?
맘이 심난하니 저녁도 어떻게 한건지 모르게 대충 하고 컴 앞에 앉아 이러고 있네요.
IP : 114.200.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09.8.20 7:09 PM (61.109.xxx.100)

    15년째 쓰는데 고장 없고요 중간에 바닥솔이 달아서 한번 갈아준게 다예요...
    국산보다 힘이 좋아서 빨아들이는게 달라요...
    고장나면 다시 밀레 살건데 언제 고장날런지..^^

  • 2. ...
    '09.8.20 7:22 PM (221.162.xxx.186)

    걱정 뚝 놓으시고 도착하는 날만 기다리세요.
    저는 4 년 전 가장 저렴한 모델사서 헤파 필터 장착해서 잘 쓰고 있어요.

    외관을 보자면 국산이 훨씬 이쁘고 가볍고 저렴했지만 청소기 본연의 기능인 흡입력과 모터의 수명은 참으로 실망스러웠거든요.
    어찌된 청소기가 몇 년만 사용하면 소리만 요란하고 머리카락이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으로 변하던지...
    그 점이 실망스러워 모터 수명이 15년이 넘는다는 밀레를 선택했었어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우선 무겁고 스위치도 몸체에 있어 불편하기도 해요.
    하지만 청소기 고유의 업무인 먼지 흡입력과 모터 수명은 대 만족입니다.
    4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있어요.
    흡입력 처음과 조금도 달리진 점도 없구요.

    얼마 전 이사 짐을 날라주던 분이 밀레 청소기를 사용해서 우리 집 청소를 해주셨는데 청소기 성능에 감탄을 하시더군요.

    처음 구입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수명이 십 년도 넘으니 절대 낭비는 아니예요.
    한번 사면 지겨울 정도로 오래 쓸 수 있거든요 ^ ^

    전 밀레 청소기 쓰다 일반 청소기 쓰면 답답해서 못쓰겠더라구요.
    가장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밀레 청소기랍니다.

    행복한 후기 기다릴께요.

  • 3. 청소기..
    '09.8.20 7:37 PM (114.200.xxx.47)

    댓글들 넘 감사해요..^^
    신랑한테 확실히 말하지도 않고 괜한짓 했나 걱정했는데 마음이 안정이 되네요.
    신랑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도착하면 잘 사용해야겠어요..^^;

  • 4. 염려마세요.
    '09.8.20 11:09 PM (128.176.xxx.75)

    독일산 청소기들 힘좋아서 잘 빨려요. 지금 독일 사는데, 삼성청소기 이쁘고
    비싼 거 나름 마음 먹고 샀다가 1년 조금 넘어서 모터가 망가졌는데, AS가 일년 밖에 안되서
    고칠려고 하니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짜증나서 지멘스로 바꾸었어요. 지금 4년 정도
    되었는데, 잘 쓰고 있네요. 밀레는 비싼만큼 제값을 할 거에요. 몸체에 버튼이 있어서
    좀 귀찮지만 익숙해지면 괜찮고요.

  • 5. 좋아요
    '09.8.21 1:32 PM (210.106.xxx.194)

    저희도 밀레있는데,,,먼지봉투만 갈면 또 새거에요...ㅋㅋ
    정말 속시원한 청소기에요.
    소음도 작은편이구요.말총으로된 마루부러쉬가 좋더라구요.
    쇼파밑에도 잘들어가고.저는 추가구매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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