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출장이 잦은 남편..결혼후에도 한달에 2~3번정도 쉬는 직업을 가져서
남편얼굴보단 휴대폰을 더 들여다 보고 사는 우리가족들입니다.
어떨땐 결혼생활이 고되지만...그래도 세아이와 저를 위해 성실히 살아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이런 생활덕에 저는 지역 봉사도 자주 나갈 수 있고...
아이들 또한 잘 자라고 있어 매사가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데 조금전에 남편한테서 택배가 왔네요.
가방 하나랑 티셔츠 3장..^^
그런데 아이들건 하나도 없고 제것만 있네요..^^
아이들에게 얼마나 미얀스럽던지..ㅎㅎ 그러면서 아이들 앞에서 또 어깨에 힘은 왜 자꾸 들어가는지..ㅎㅎ
가방은 맘에 드는데...
티셔츠는 대학생들이나 입을만한 디자인이라 난감하네요.
아마도 같이 보내는 날수가 적어 40중반인 제 나이를 인식 못하나봅니다...ㅋ
66싸이즈라 딸하고도 나눠 입을수가 없네요..ㅎ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서울로 출장간 남편에게서 택배가 왔네요...^^
월말아내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09-08-20 13:23:21
IP : 121.152.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09.8.20 1:26 PM (210.106.xxx.19)님..부러워요..
그런게 부부간의 정인것 같아요.
님 오늘 한턱 쏘세요.2. ㅋㅋ
'09.8.20 1:26 PM (211.55.xxx.30)만원 플리즈~~~~~~~~
3. 자~
'09.8.20 1:30 PM (211.237.xxx.102)원글 읽으신 분들은 계좌번호을 적습니다.ㅋㅋㅋ
4. 좋으시겠다
'09.8.20 1:30 PM (211.189.xxx.2)생각지 못한 소소한 선물은 사람을 정말 행복하게 하는거 같아요
아주 작은 선물일지라도 이 사람이 문득 내 생각이 들어서,
날 생각하며 산것일테니 행복하죠~5. ....
'09.8.20 1:31 PM (122.35.xxx.14)40대 중반이믄 어떻습니까?
예쁘게 입으세요.6. 케이규
'09.8.20 1:32 PM (222.109.xxx.38)저도 오늘 가방 받습니다. 골프가방이지요!!! but 그 안에는 쉰내나는 남편의 골프복과 속옷들...
갑자기 님의 글을 읽고나니 받는 순간 던져버리고 싶다는...
부럽습니다. 에궁 내8자 !!!7. ㅎㅎㅎ
'09.8.20 1:42 PM (59.11.xxx.133)저도
만원 플리즈~~~ㅎㅎㅎ
부러워요...8. ㅋㅋ
'09.8.20 1:44 PM (58.148.xxx.170)가방은 같은 가방인데 ...케이규님의 리플에 뒤집어 집니다.^^
9. ▦큰언니야
'09.8.20 1:54 PM (165.228.xxx.8)제가 그래서 여기에서만 놀아요 ^^
10. 해라쥬
'09.8.20 2:29 PM (124.216.xxx.172)부럽습니다...ㅎㅎㅎㅎㅎㅎ
11. ㅎㅎㅎㅎ
'09.8.20 2:34 PM (114.207.xxx.89)가슴이 훈훈~~~ 너무 귀여우시고 두분 보기좋네요~
남편한테 하트 한번 날려주세요~12. ....
'09.8.21 12:43 AM (68.164.xxx.50)부럽네요.
생각해 보니까 요즘은 남편한테서 뭘 받아본 기억이 없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1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9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3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5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9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5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5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7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