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데이트비용, 남녀사이의 뜨거운 감자..ㅋㅋ

dd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09-08-20 11:38:19
http://news.nate.com/view/20090820n02072?mid=p0701&isq=2359

아..ㅋㅋ
이 기사보고 울신랑이 결혼전에 소개팅해서 만난 여자분들 얘기가 생각나서요..

울신랑은 소개팅녀가 마음에 들어 만나잖아요...
딱5번만나보고  차값이나 밥값한번도 안내면
아무리 예쁘고 맘에 들어도 절대 그뒤론 안만났대요.ㅋㅋ
울신랑이 소시적에 외모를 많이 따져서 예쁜여자를 많이
소개받았는데 대체적으로 예쁠수록 돈을 안낸다는거에요... ㅎㅎ

난 남자가 한번사면 저도 한번사고 남자가 한번선물하면 저도 선물하고 그랬는데,
또 너무  이렇게 하니까 싫어하더라구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에서 남자분이 밥사면 여자가 차값 내는정도로
하면 딱좋을것같아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남자들도 힘들잖아요..^^

갑자기 기사보고 연애때 생각나서 웃었네요..~~


IP : 117.53.xxx.2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0 11:39 AM (125.130.xxx.87)

    요즘같은시대에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이런마인드가지면 연애못합니다.
    서로 주고받아야죠.

    남자가 다내야지라는 여자들보면 답답해보입니다.

  • 2. 약간 헌댁
    '09.8.20 11:41 AM (124.53.xxx.113)

    저도 연애때 밥값은 7:3 정도로 냈어요.
    남편이 7, 제가 3.. ㅋㅋㅋ
    그러고 나중에 선물 묵직~한 거 하나씩 해주고..^^

  • 3. ..
    '09.8.20 11:42 AM (59.19.xxx.150)

    저도 그랬어요
    데이트때 항상 두세번 남자가 내면 한번은 제가 냈던거 같아요

    전 제돈이 아까우면 남 돈도 아깝다 주의고...
    같이 보내는 시간에 왜 꼭 남자만 돈을 내야되나 싶은 생각이거든요

  • 4. 근데
    '09.8.20 11:42 AM (218.234.xxx.163)

    미모가 될수록 돈은 안내는건 맞아요.
    그게 여자 잘못도 있지만 남자들이 이쁜 여자들한테는 후하거든요.
    그게 버릇이 된거죠.

    뭐 저는 반반부담을 주로했습니다. -.-

  • 5. ...
    '09.8.20 11:42 AM (222.109.xxx.151)

    저는 워낙없는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연애할때는 새마을 데이트를 많이했고요.. 많이걷고
    분식가게에서 싼것 먹고 남편이 돈없으면 제가 비용대구요.. 그래도 둘이 콩깍지가 씌워
    좋았던생각이 나네요.

  • 6. ....
    '09.8.20 11:43 AM (58.122.xxx.46)

    그럼에도 내게 반해서 저걸 다감당하는 남잔 또 나타나기때문에
    여자의 그 사고가 이어지는거라고 봅니다

  • 7. 뜨거운가요?
    '09.8.20 11:43 AM (203.247.xxx.172)

    당연히 남녀평등...으로 생각한 건 미모가 아니여서 였을까요?ㅎㅎ

  • 8.
    '09.8.20 11:45 AM (220.85.xxx.202)

    매번 얻어먹기 미안해서.. 가끔 영화표도 사고 차 값도 내고 했어요.
    근데 결혼하니.. 비싼거 먹는날은 왜 내 지갑에서 나갈까요. ㅡ .. ㅡ

  • 9. dd
    '09.8.20 11:45 AM (117.53.xxx.247)

    요즘 미혼인 친구들만나서 소개팅들어와서 나가는데 남자 조건이 별로래요 그조건에 결혼할것도 아니고 비싼데가서 밥이나 뜯어먹고 와야지..그러는데,,아우......... 그 남자분은 무슨죄래요..ㅎㅎ

  • 10. 엉?
    '09.8.20 11:49 AM (121.136.xxx.184)

    전 미모가 출중했는데도 밥얻어 먹으면 차값 내는 식으로 했었는데요?
    미모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나름이겠지요.ㅋㅋㅋ
    그리고 데이트비용 무조건 남자가 내야한다는 여자들
    값비싼 용품 사달라는 애들
    전 진짜 밥맛없어 했습니다.ㅋ

  • 11. 엥?
    '09.8.20 12:01 PM (203.116.xxx.45)

    저도 미모 좀 되었었지만....웬만하면 저도 샀엇어요.
    울 아바지게서도 곡 남자 혼자 돈내게 하지말라고 하셔서...
    아마 옛기억에 의해 ㄱ런 말슴을 하셨든지...ㅋㅋ
    허긴...내가 살 정도로 만난 사람도 별 없었긴했네요.

  • 12. 먼저
    '09.8.20 12:10 PM (114.206.xxx.158)

    내는 편이었어요. 특히나 잘난척하고 황당한 사람 만나면 너 먹고 떨어져라는 마음에 내가 내줬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애교삼아 한번씩 사달래거나 반반 부담하는 건 괜찮지만 일방적으로 남자더러 내라는 여자들 당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 13. 휴가지
    '09.8.20 12:16 PM (219.248.xxx.100)

    해수욕장에서 봤는데 우리 옆에서 평상 빌린 한국인 커플은 남자가 돈 냈고요.
    우리 앞에서 빌린 외국인 커플은 둘이 지갑을 꺼내더니 각자 반반 주인한테
    지불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우리도 데이트비용 분담에 대해서 얘기 하게 됐어요.
    .

  • 14. ..
    '09.8.20 12:28 PM (122.39.xxx.71)

    근데 외국에서도 데이트 비용은 위의 외국인 커플처럼 반반씩 내는 경우는 드물어요..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 15. jk
    '09.8.20 12:35 PM (115.138.xxx.245)

    전 언제나 제가 전부 다 내는지라... ^.^

    물론 제가 만나는 사람은 미모가 ㅎㄷㄷ합니다.
    미모밖에 안보기땜시...

  • 16. ㅎㅎ
    '09.8.20 2:38 PM (211.203.xxx.26)

    출중한 미모의 여성이 밥값내는거 보면, 상대남이 무지 당황하고 심지어는 좌절합니다요.
    그녀에게 정녕 채인건가? 싶어서...
    다들 돈쓰고 싶어서 가만놔두면 집문서 땅문서라도 들고 올 태세.
    대부분은 남자의 그런 행동을 말리기도 하지만, 어느날은 말리지 않기도 하고 그러죠.
    말리지 않는 그녀의 그 행위가 상대남에게 은혜를 베푸는일이 될수도 있죠.
    만나주는게 어딥니까

  • 17. ..
    '09.8.20 3:53 PM (125.177.xxx.55)

    요즘은 반반 낸다 생각하지 않나요

    물론 남자가 더 낼수도 있지만 마음이라도..

    사귀다 결혼날짜 잡고는 주로 남편이 내게 했지만요

  • 18. ..
    '09.8.20 4:02 PM (121.162.xxx.143)

    통장 만들어서 월 얼마 모아서 큰돈은 여행이나 뭐 그런거요. 놀이 동산비용등은 해결했구요. 나머진 되도록 반반 내려 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3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