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느리가 봉인가?

아...짜증 나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09-08-20 08:45:21
한달 뒤가 시아버지 칠순인데 잔치를 어떻게 할건지, 회비는 어떻게 걷을건지. 다 저보고 결정하라네요.
잘난 내 남편과, 시누이가...
이쁨은 자식들인 자기들이 다 받으면서 왜 귀찮고 성가신건 다 며느리 차지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그
럴때만 큰며느리 대접 엄청 해 준것처럼 말합니다. 큰며느리니까.....아, 나 이 소리 너무 듣기 싫어요..
짜증 만빵입니다.
아...출근이나 할랍니다.ㅠㅠ
IP : 125.178.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8.20 8:52 AM (219.251.xxx.18)

    내가 다 정하면 오히려 낫지 않아요?
    일단 내맘대로 정해서 밀어 붙이세요.
    뒤에서 욕을 하던 말던. 어차피 내가 안해도 이말 저말 하지 않나요?
    어떤 일을 해도 뒷말들은 있게 마련이고.ㅎㅎ

  • 2. 그냥
    '09.8.20 8:52 AM (71.224.xxx.22)

    가만히 계세요.
    목마른 사람이 샘 파겠지요.
    누구 부몬데 누구보고 회비 걷으래?
    저도 맏며느리.

  • 3. ㅋㅋ
    '09.8.20 9:17 AM (59.1.xxx.185)

    누구 부몬데 누구보고 회비 걷으래? <--넘 재밌어욤..ㅋㅋ

  • 4. 나도
    '09.8.20 9:28 AM (125.176.xxx.32)

    큰며느리... 그래도 집안에서 일짱이잖아요~~~
    전 은근 좋아요~~~~ 다 내 밑이잖아요. ㅋㅋ

  • 5. 저도 짱.
    '09.8.20 9:33 AM (121.131.xxx.62)

    ...저는 아주 막강한 큰며느리인데요.

    흠흠. 그 권위를 유지하는데는 많은 비용이 소용됩니다. ㅡ,.ㅡ;;;

  • 6. 슬슬
    '09.8.20 9:43 AM (121.160.xxx.58)

    시어머니 자리 대물림 받는거 아닌가요?

  • 7. 저도 큰며느리..
    '09.8.20 10:03 AM (114.108.xxx.48)

    해외살이 오래됐지요.

    아랫동서가 병든 시어른 모시고 있다가 돌아가셔서...
    허겁지겁 들어왔어요.

    글쎄 장례식장에서 다들 저보고 오느라고 수고했다는데....
    진짜 고생한 동서보기 얼마나 부끄럽던지....

    어른들 참 주책입니다....ㅠㅠ

  • 8. 헉.
    '09.8.20 10:18 AM (121.131.xxx.62)

    진짜..그 아랫동서...뒷목 좀 잡으셨겠다... ㅡ,.ㅡ;;;

  • 9. 11
    '09.8.20 10:37 AM (210.123.xxx.109)

    누구 부몬데 누구보고 회비 걷으래?......?????????
    내 부모 아닌가요?

    알아서 하라는건 무조건 따라 주겠다는 소리 아닌가요?
    얼마나 막강한 권한입니까?
    권한을 즐겨 보심이....

  • 10. 알아서
    '09.8.20 10:46 AM (58.142.xxx.253)

    알아서 하라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결정을 하려면 다 알아봐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거든요.
    귀찮은 일을 미룬거죠
    어떻게 해도 나중에 뒷말은 합니다.
    아들과 딸이 결정하라고 하세요.

  • 11. ㅎㅎ
    '09.8.20 11:06 AM (219.251.xxx.18)

    원글님, 시누가 나서서 다 결정하고 통보해도 짜증나실 겁니다.
    뒷말 한다는 거지요. 나도 뒷말하는데 내가 한 일에 뒷말 없을까봐요?
    물론 알아보는 수고로움도 짜증이 나지요.
    일단 알아서 하라는 권한까지 줬는데 하지는 않는다면 님의 역량에 짜증이 나지 않겠습니까?

    저라면 내가 다 알아보고 정하고 난 후 뒷말 나오면 다시는 안하겠다고 약속을 받겠습니다.ㅎㅎ
    남편과 시누가 일임했으니 토달지 말라고. 맏며늘에게 그런 권한을 줬으니 내가 알아서 다 하겠다고..

    만약 남편과 시누가 속닥속닥 해서 며늘에게 통보만했다면 돈도 많이 내라고 했다면 기분 좋겠습니까?
    습도가 높아 짜증이 늘어요. 기분 푸시고 나중에 다시 후기도 올려주세요.ㅎㅎ

  • 12. 저는
    '09.8.20 12:09 PM (124.51.xxx.174)

    무심한 큰 며느리.....윗 시누가 알아서 해요.

  • 13. 나는
    '09.8.20 5:21 PM (122.36.xxx.22)

    일만 많고 권한없는 맏며느리..... 짜증 지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3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