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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꼭 사야 할까요?..남편이 뭐라 그러네요 ㅠㅠ

완두콩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09-08-20 01:11:23


제가 진짜 청소를 안해요
못하겠어요..ㅠㅠ 귀찮기도 하고.. 어렸을때부터 안해봤더니 하기싫더라구요
맨날 미루다 보니 너무 못하고 집은 차츰 더러워지고...

로봇청소기는 사서 로봇이 알아서 해준다지만
설거지는 정말 미치겠어요

그렇다고 일하시는 아줌마를 부를수도 없는 40평대 아파트라서 남편 눈치보여요...-.-


식기새척기 안전한가요?.,,, 사야 될것 같아요
안전여부와 편한지 알려주세요 ㅠㅠ 흑흑
IP : 119.149.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0 1:18 AM (222.239.xxx.45)

    저두저두..
    바로바로 해치울 때는 괜찮은데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이 하기 싫어져요.
    안밀리고 바로바로 하면 되는데 왜!!!! 그게 그렇게 안되는지-.-

    식기세척기 좋아요! 전 어릴 때부터 엄마가 쓰셔서 그 편안함을 아는데 집에 놓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못사고 있어요.ㅠ.ㅠ 12인용은 되어야 냄비며 웍이며 다 쓸어 넣을 수 있답니다.

  • 2. 승연맘
    '09.8.20 1:26 AM (210.222.xxx.67)

    안전한 거야...당연하구요, ^^ 대신 애벌설거지라고 해야하나 음식물 떼어내고 불리고
    그런 과정이 있는데...습관되면 괜찮다고 합니다. 전 손님 치르고 난 날에만 씁니다.
    단...플라스틱 뚜껑이나 락앤락은 날아다니고...ㅎㅎ 아주 좋은 그릇들 중에 이가 나가는
    것들도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긴 해요.

  • 3. 추천
    '09.8.20 1:33 AM (118.33.xxx.248)

    저도 요리는 좋아하는데 설거지는 하기 싫어서 식기세척기 눈여겨보고있네요.
    설거지 정말 귀찮아요. 그런분들껜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언니도 스고 있는데 용량큰건 냄비도 들어간다는데 작은건 간단히 그때그때먹은거 세척하기 좋더라구요. 안하고 쌓아놓는것보단 식기세척기 도움 받는거 저 추천합니다~~

  • 4. 세척
    '09.8.20 2:26 AM (24.118.xxx.72)

    그릇넣고빼기가 귀찮긴하데,그래도 설거지하는것보다 훨 낫습니다.
    저는 3일에 한번은 돌려요.없으면 못살것같아요

  • 5. 좋아요
    '09.8.20 3:04 AM (128.176.xxx.94)

    저도 식기세척기 너무 좋아요. 사용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살 때는 제가 반대했었는데,
    인제 없으면 못살 것 같아요 ㅠ.ㅠ 특히 손님치르거나 뭔가 거창한거 하고 나서 산더미처럼
    쌓이는 설거지할 때 최고 좋아요. 치울 생각에 눈이 캄캄하다거나 하지 않아서요 :)

  • 6. ..
    '09.8.20 3:04 AM (221.143.xxx.106)

    전 매일 씁니다
    손 설거지보다 훨씬 편해서 10년째 애용중입니다

  • 7.
    '09.8.20 8:26 AM (203.244.xxx.1)

    12인용 사용하는데요 좋아요 ^^;
    가끔은 더 큰 사이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가끔은 작은 것도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ㅋ

    고온 살균된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그래서 제가 손 설거지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할 것 같아 안심되구요.
    사실 애벌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훨씬 편하답니다.
    세척기 사용한 이후로는 그릇도 꼭 세척기 사용 가능한지 알아보고 사요.^^;;

  • 8. 완소
    '09.8.20 8:39 AM (165.141.xxx.30)

    식기세척기 저에겐 완소제품이에요 ....싹 집어놓고 그시간에 산책을 나가거나..가족들과 티비 시청,,,...이좋은걸 왜안썼나몰라 한다니깐요,,,,전기세도 매일 돌리면 몇천원 더나올거에요 당근 수도세는 손으로하는것보다 덜나오고요..전 덤벙대서 설겆이할때 잘 깨먹엇는데 이젠 그럴일없고 제가하는것보다 더 깨끗해요....

  • 9. 둘리맘
    '09.8.20 9:05 AM (59.7.xxx.36)

    저도 첨에 세척기 산다니깐 신랑이 자기가 해 준다나 하면서 반대 했드랬어요.
    6개월인가 일 때문에 신랑이 혼자 지낸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자기가 아주 잘 사용하드만요.
    전 세척기가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살림살이 입니다

  • 10. 제경우
    '09.8.20 9:14 AM (220.88.xxx.254)

    냄비나 프라이팬은 테두리 눌러붙은거 깨끗이 안되서 대부분 다시하게되요..
    접시는 촘촘히 꽂으면 되니까 좋지만
    깊은 접시나 한식그릇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죠.
    대충이라도 애벌해서 세척기 넣어야하고 꺼내서 정리하고...
    그공이면 걍 내가하지... 할때가 많아요.
    비싼 그릇은 조심스럽고... 세제도 비싸게 느껴지고요.
    암튼 저는 손님이 많이와서 넘 힘들때 신랑시킬때 주로 쓰고요.
    손이 안가서 깨끗이 하기 찜찜한거 소독되고
    얼룩없이 건조되는건 좋아요.
    제가 기계치라 그런것도 있구요, 아쉬울땐 필요해요.

  • 11. 저기 위에..
    '09.8.20 9:15 AM (122.34.xxx.19)

    승연 맘님, 플라스틱 제품이
    날아다닌다고 하셨는데
    전 2 단 위쪽으로 좀 더 큰 사발 같은 걸
    걸쳐두니 괜찮구요, 뚜껑은 2단 오른 쪽 끝에
    끼워넣어 세척하면 너무 좋아요.

    오히려 손으로 세척할 때
    미끄덩거리는 게 싫어서
    플라스틱 제품세척이 전 더 좋던데..

    오늘도 전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물에 애벌로만 씻어 넣어놨던거
    이제 돌릴거구요. ㅎ

    문을 꼭 닫아두면 습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괜찮구요,
    열처리까지 다 돼서 끝나니
    세균걱정 없어서... 개운합니다! ^6

  • 12. 사세요..
    '09.8.20 9:45 AM (118.33.xxx.232)

    꼭~ 저는 직장맘이라... 꼭 필요해요~
    그릇에 묻은거 간단히 떼어내고 돌리면 눌러붙는일도 없고 깔끔하게 잘됩니다~
    저는 세제대신 소다랑 린스대신 식초쓰는데 느낌이 더 개운하더라구요~
    이거없을땐 어찌 살았나 싶을정도에요...~

  • 13. ...
    '09.8.20 10:26 AM (121.167.xxx.234)

    전 매일써요. 이거 없으면 못살죠. 이젠 설거지 정말 싫다는 ㅎㅎ
    그래도 냄비나 후라이팬은 직접하구요.
    애벌이랑 그릇정리가 귀챦지만..설거지 수고에 비할라구요.
    제 완소아이템에 식기세척기랑 아가사랑세탁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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