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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이렇게 해야하나요...
정말 절제있는 생활을 해야지 모을수 있을까요...
제주위에는 쓰자..돈벌어 머해 이럴려고 벌지...
하는 사람과
노후를 위해 무조건 모아야죠...외식 없고 휴가도 돈드는데는 안가는...
그런 사람들이 있네요..
전..막 쓰는 편도...그렇다고 악착같이 모으는 편도 아니에요..
단지 후자인 사람이 바로 옆집이라
괜히 그사람 보면 제가 낭비가 심한사람 같아서요... 우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1. 국민학생
'09.8.19 3:31 AM (119.70.xxx.22)노후의 삶만 삶이 아니잖아요. 꽃같이 좋은 시절에 너무 줄이고 아끼느라 즐기지 못하는건 너무 아까워요. 물론 절약해야 하지만 그래도 숨돌릴 틈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
2. 글쎄요
'09.8.19 3:37 AM (218.234.xxx.229)그건 정답이 있을까요?
무조건 모아야한다고하는분도 나름 그생활을 즐기시면 좋고
쓰자하는 사람도 능력안에서 쓰면 되고.
다 자기 사는 방식이라 정답은 없다고봐요.
남의집과 비교하는건 아니라고봐요.3. ...
'09.8.19 6:42 AM (125.137.xxx.182)사람나름이겠죠..3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늘 돈 돈 하느라 정말 한끼 밥도 안사더라구요...
이젠 돈을 좀 모았는지 요샌 지가 뭐든 살려고 하는데... 제가 맘이 떠나버렸어요...4. 적당히
'09.8.19 8:23 AM (116.122.xxx.194)나이 먹어서 노후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시간도 중요하잖아요
힘들게 모으는 것보다 적당히 써가면서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돈도 써본 사람이 쓰는 방법을 안다고 하잖아요
여행도 젊을때 기운이 있을때 다녀야지
나이 먹어서 가면 힘들어서 잠만 잔다고 하잖아요...ㅎㅎㅎ
뭐든지 넘치는 것보다 적당히 즐기면서 사는 삶이 좋다고 생각해요5. 그런데
'09.8.19 8:43 AM (211.210.xxx.62)보기에도 악착같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더군요.
본인이 돈복이 있어서 줄줄 들어오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아무래도 쓰면 없어지는게 돈이라서요.6. ...
'09.8.19 8:49 AM (118.221.xxx.32)저도 악착같이 모으질 못하는 성격인데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나 그렇게 아끼며 사셨으니
노후는 저리 여유로운거구나싶긴해요.
근데.. 요즘 제 주위에 서른 중반에 말기암 선고받은 분들이 몇 분 있어서 그거보고있으니
돈 돈 하며 아껴봤자 저렇게 한순간에 가버리면 뭐하나싶은 생각에 많이 괴롭기도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으고 그러고있네요.
사실 맘만 먹으면 악착같이 돈 더 모을수 있을거같은데 잘 모르겠어요.7. 보너스 사용
'09.8.19 9:10 AM (121.147.xxx.151)극단적인 삶은 같이 사는 사람을 너무 힘들게하기도 하죠.
저같은 경우엔
평소에 월급으론 빈틈없이 모으는데 우선을 두고
보너스는 주로 하고 싶던 일 사고 싶었던 거 합니다
남편이 워낙 끊임없이 큰 돈이 드는 여러가지 취미를 가져서
1년 적금 들어서 찾으면 가장 큰 단위 나머지는 전부 썼었죠.
1년을 알뜰 살뜰 모았던 제 입장에선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때 그렇게 쓰지못했다면 남편 평생 행복했던 마음을 느끼지 못했을테니
지금은 그 때 그렇게 하길 잘했었다고 생각해요.8. 형제식도
'09.8.19 10:14 AM (59.2.xxx.238)악착같이 모은다고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닌 것이 돈입니다. 많이 벌어서 적당히 모아도 적게 벌어서 악착같이 모은 것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므로 많이 벌지 못하는 사람은 적게써서 모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많이 벌면서도 악착같이 모으는 사람도 있지요. 어디까지나 그사람의 성향입니다. 노후를 편하게 살기를 원하는지 현재를 즐기며 살기를 원하는지는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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