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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황우석 박사님 생각이 납니다.

오늘밤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9-08-19 02:47:50

제 어설픈 기억에 황우석 박사가 설날에 김대중대통령을 뵙고 온 후에

갑자기 황우석 사태? 가 나고 온국민에게 사깃꾼이 되서 안타까운 길을 가셧는데요.

저는 김대중대통령 세배 기사를 본 후 바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들의 검은 손이 보란듯이 김대중대통령(이땐 김대통령 퇴임 이후 셨구요.)에게

세배를 갔으니 한나라당은 물론이요. 영남에 미운털이 박히겠구나 하는 예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황우석사태?가 벌어져 나라 안이 발칵 뒤집혔지요.

전 지금도 잘은 모르지만 안타까운 일로 기억했는데

오늘 오유에 좋은 글이 올라와 함께 읽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todayhumor 오유에서 퍼온 글 입니다.



아직 황우석박사의 사건 전말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_-;;

제가 이공계 대학원을 나와서 대충 내용을 압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황우석박사의 논문은 거짓 논문은 맞구요.

황우석박사가 대표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속 내용을 아셔야 한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교수들이 연구를 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따면 혼자서 하지 않습니다.

돈 단위가 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동료교수나 다른

연구기관 같이 나눠서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황우석박사 또한 미즈메디병원과 같이 프로젝트를 나눠서 연구한 것이구요.


프로젝트의 대표는 황우석박사가 맞습니다.

다만 연구의 전반부는 황우석박사팀이 맞고 후반부는 미즈메디팀이 담당한 것이죠.


문제의 논문의 조작부분은 후반부에서 나왔습니다.

즉 미즈메디팀이 사기친 것이지요.. 능력도 없으면서 권리를 받아 먹을려고..


황우석박사의 전반부 실험은 진짜가 맞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황우석박사를 인정해주는 것이죠..


하지만. 총괄책임으로써의 황우석박사는 미즈매디팀의 사기질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죠.. 이게 핵심적인 황우석의 잘못인 것입니다.


모든 연구자료가 다 사기는 아니라는 것이 하고 싶은 말입니다. -_-;;


3줄 요약
1.황우석박사는 사기논문을 제출한 것은 맞다
2.하지만 사기친 부분은 미즈메디병원이 한 짓이고, 황우석박사팀 연구는 진짜다.
3.But.. 황우석박사는 총괄책임자이기 때문에 비난받아도 된다. 끝.
IP : 121.139.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이
    '09.8.19 6:56 AM (147.47.xxx.131)

    글의 내용은 팩트를 많이 반영해서 쓴글이네요.

    맞습니다. 복제만으로도 그가 인정받을 수 있는 과학자이지요.
    하지만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

    줄기세표는 그의 영역 밖의 일이었습니다.
    미즈메디의 능력부족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사기극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더 나쁜 것은 그 사기를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와 같은 학교에 있어서 어떤일이 일어 났는지 더 잘 압니다.
    한때는 그와 가까운 사이기도 했지요. 부지런한 그 모습에 좋아서....

    그는 자신의 연구부정과 사기를 끝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거리를 헤미이고 있고 어떤이는 목숨도 버렸습니다.

    이 모든 과오를 그는 어떻게 감당할까요?

  • 2. 추억만이
    '09.8.19 7:28 AM (118.36.xxx.185)

    황구라 덕분에 느낀 것은
    어떤 사태에 대해 해명할때의 신빙성은 진술중에 등장하는 '우연'의 횟수에 지수함수적으로 반비례한다 라는 거더군요 .
    브릭 커뮤니티 에서 자꾸 까발리니까 황구라에 대해서 발기일보에서 자꾸 변호 해주더군요
    황구라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자기 말고는 국내에서 SCNT 연구 자체를 못하도록 막아놨습니다만 -_-;;;;
    황구라네 팀 자체는 나름 복제능력이 있습니다만,
    전혀 체계화가 안 되어있었다는게 참으로 아스트랄하죠.
    가내수공업을 바탕으로한 도제식 전수를 하겠다 라고 하면 의미전달이 될까요?

    아마도 황구라는 2MB 에게 오해를 가르쳐줬나봅니다.

  • 3. 그럼 ..
    '09.8.19 9:08 AM (122.36.xxx.11)

    황우석 사태가 정권의 탄압 차원에서
    생겨난 일이란 거예요?
    원글님 말씀 이상하게 하신다....

    그건 양심적인 연구원의 제보와 몇 언론인들의
    끈질긴 직업정신으로 밝혀졌던 진실 아닌가요?
    그게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친분(?) -세배가 친분을 의미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때문에 생긴 억울한 일이라는
    의미로 이 글을 쓰신 거예요? 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황우석박사는 진실을 알고 있었고 그걸 지시했고 또 은폐하고자 했습니다.
    무슨 말로도 변명하기 어렵고요...
    그 일을 밝혀낸 MBC는 누가 뭐라하던 언론이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묻어가듯 은근히
    사실을 호도하려하지 마십시요.
    돌아가신 분께도 누가 됩니다.

  • 4. 그럼2..
    '09.8.19 9:15 AM (122.36.xxx.11)

    영남과 한나라당에 미운털이 박혀서
    황우석 사태가 났다니...
    한나라당 영남 사람에게 미운 털 막힌거로 따지면
    PD수첩이 더 심하면 심했지 ....

    지난번... 노대통령 서거때 대한문 앞에 줄 서 있는데..
    황우석 지지자인지... 유인물 나눠주며
    '사실 노대통령이 황 박사를 엄청 지지 했던 분입니다'...이러면서
    지나갈때도 저 기분 안 좋았습니다.
    황박사 지지는 저도 했더랬습니다.
    그 진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제발 엉뚱하게 갖다 부치지 맙시다.

    또 한번 댓글 답니다.

  • 5. 황구라
    '09.8.19 9:59 AM (211.210.xxx.30)

    황구라라는 댓글에 웃고 있습니다.

    과학도는 아니지만 당시에 온 국민이 황우석 박사를 지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한건 하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기를 치려면 저렇게 해야한다는 생각과 동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은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과장해서 부풀리고
    그걸 빌미로 돈을 받아먹는지
    좀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솔직히 억대의 연봉을 받는 분들 중에
    뜨끔한 사람들 많았을거에요.
    그리고 나라에서 연구비 타 쓰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도 뜨끔했을테고요.

    물론 그런데 적당히 넘어가주시는
    일 주관 부서에서도 완전 대대적인 난리가 났었겠죠.

  • 6. 하여간
    '09.8.19 10:14 AM (122.35.xxx.14)

    갖다 붙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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