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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안 한다고 며느리 야단치는 시아버지
14개월된 아기가 있고 결혼해서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방에 내려와 살고 있는데 무슨 부업을 하라고 하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소리가 아니라 돈 관련 일이 생기면 그 소리를 합니다.
남편만 바라보고 살지 말고 집에서 부업이라고 하라구요
그러면서 그럽니다. 너희한테 바라지 않을테니 너희도 부모한테 바라지 말라구요
얼마 전에 집 샀을 때는 아직 식구도 없으니 방 하나 세 놓으라고 성화더니.
남편은 말 안 되는 소리니까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라고 하지만 몇 번이나 그 소리를 들으니 짜증이 납니다
수입이 생활비 걱정할 정도가 아니고(월260만원) 부모한테 생활비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부업을 해야 하는 걸까요?
1. .
'09.8.19 1:00 AM (114.129.xxx.11)시아버지나 부업하라 그러세요.
자식한테 바라지말고 미리미리 노후 준비하라 그러세요.
아직 아기도 어리고 한참 힘들때인데 뭔 부업이래요..2. ..
'09.8.19 1:00 AM (218.50.xxx.21)예전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벌수있을때 좀 더 벌라는얘기라고 생각하세요.3. 쳇
'09.8.19 1:14 AM (222.98.xxx.175)애보는게 돈 버는 거에요. 라고 말씀해주시지 그러셨어요.
4. 아버님께
'09.8.19 1:52 AM (121.135.xxx.227)요즘 나이드신 분들
공공근로 많이 하신다던데요.라고 조용히 권해보시지요.5. 그냥..
'09.8.19 7:49 AM (124.212.xxx.160)찾아보께요 아버님.. 하면서.. 넘겨버리세요
마음쓰지 마시고요. 그냥 조용히 멀리 지내세요..6. ..
'09.8.19 9:09 AM (116.121.xxx.239)애보는것만해도 버거울텐데 뭔 부업?
아버님께 말씀드리세요 애하고 할게 뭔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고
아버님이 알려주심 하겠다고요7. ..
'09.8.19 10:43 AM (125.177.xxx.55)지나친 걱정으로 그러시는거에요
부업 해봐야 집 엉망되고 애도 엉망이고.. 진짜 많이 벌지 않음 남는거 없어요
좋게 찾아보고 있다 하세요 아님 애 좀 크면 할께요 하시던지요
설명해봐야 안 통해요8. 시댁이란 다 그런가
'09.8.20 5:44 PM (211.210.xxx.20)저와 비슷하시군요.
전 둘째 임신 중 몸이 많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잠깐 퇴직했었답니다.
둘째 애기 낳고 얼마안돼서, 시댁식구 전체가 와서는 잔치를 하고 갔답니다.
물론 저 혼자 차리고요.
시어머님이 뭐 하지도 않으셨는데, 잠깐 주방에서 된장국 망치시는 사이에 시누이가 와서 시어머님 일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 때 시아버님이 왜 노느냐고 돈 벌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남편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안된다고 하시고...
내가 이집 종인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2년의 시간을 줄테니까 공무원 합격하라더군요.
ㅎㅎ
무슨 시간을 주신다는 건지...
애들 봐주시는 것도 아니고...
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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