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맘이고 중국이모가 6살 아이를 봐주십니다. 6개월 둘째도 함께요.
아파트 놀이터가 있는데 3시경 아이가 마치고 오면 거기 놀러가면 7살 짜리 애가 엄마랑 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그 7살 애가 좀 망나니(표현이 거칠어서 죄송합니다만 달리 표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같은데 그 엄마가 전혀 재제를 하지 않고, 벤치에 않아서 핸드폰으로 오락만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아이가 나뭇가지 같은것으로 우리 아들을 막 찔러도 전혀 상관안하고,
놀이터에서 지 친구들 오면 지 친구들을 선동하여 우리 아들을 놀리고, 같이 놀아주지 말라고 하고,
지 친구 없으면 델고 놀고,
같이 타는 자전거에 지 친구들이랑 타고, 울 아들 탈라고 하면, 선동하여 페달 세게 밟아서 못 타게 하고,
울 애가 타고 싶어서 거기 빙빙 서 있으면, 지 친구들 선동하여 싹 다른데로 가 버리고,
어쩜 하는 짓이 왕따 선동이랄까,
더 이해 안가는것은 엄마라는 사람이 그런것을 보고 전혀 터치를 하지 않는지.
지 아들이 대장 노릇해서 그런건지.
그래서 요즘은 그 놀이터 안가고, 단지내 다른 놀이터 가서 다른 친구들과 정말 잘 놀거든요.
근데 왜 그런 애들이 꼭 있는지, 학교에 가면 애가 말을 않하면 그런 애들이 있는지 모르지 않나요?
전 그 7살짜리가 나중에 학교에서 대장 노릇을 하면서 애들을 왕따 시킬것 같아요.
근데 그 엄마는 묵묵히 자기 오락만....
우리 이모 말로는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약사라고 했다는데,
그럼 어느정도 지적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직장만 아니면, 가서 현장을 보고,, 개를 혼쭐나게 혼내주고 싶은 심정예요.
그러면 그 엄마가 오락하는 것을 멈추고 상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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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7살아이
나쁜7살아이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9-08-19 00:16:08
IP : 211.177.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9.8.19 12:52 AM (116.36.xxx.157)오락을 멈추고..
원글님께 오히려 뭐라할 사람이네요.
그냥 상종하지 마세요.
지적수준이 있으니 경우가 밝을거라고도 생각치 마세요.
지적수준과 싸가지는 별개랍니다.
싸가지없는 사람중엔 의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교수도 있고, 시동생도 있고, 동네 아짐도 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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