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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여행에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시나요?
국내 여행을 혼자서 다니시는 분 계세요?
국내 여행을 가면 모두 가족 단위라,
이제 아줌마 소리가 자연스러운 제가 다니기는 좀 시선이 의식되기도 해요.
홀가분한 마음이랑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맘대로 정해서 다닌다는 자유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은 혼자 여행 즐기시나요?
1. .....
'09.8.18 4:15 PM (112.72.xxx.141)혼자는 못가고 아이와도 망설여지는 1인입니다
2. 제주
'09.8.18 4:17 PM (125.141.xxx.23)올레 추천합니다. 거긴 혼자서 참 많이들 가시더군요.
3. 점점
'09.8.18 4:22 PM (61.38.xxx.69)늘어나겠지요.
원글님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빌어요.
아무데라도 어떻습니까? 가고 싶은 곳에 가는 것이 백화점에 혼자 가는 것과 다른게 있을까 싶은데요.4. 전
'09.8.18 4:23 PM (112.167.xxx.181)많이 다녔어요..
목적지도 시간도 온전히 나를 위해 쓰고 결정하고 그런 것에 무한한 자유도 있지만 책임감도 따른답니다..5. ..
'09.8.18 4:25 PM (211.212.xxx.229)젊어선 혼자 국외고 국내 잘도 돌아댕겼는데, 나이드니 시큰둥하네요.
혼자하는여행의 단하나의 단점은 좋으거 보고도 공유하지 못한다는거..6. ...
'09.8.18 4:28 PM (212.156.xxx.123)맞아요...혼자 다니면 자유롭고 좋긴한데, 좋은거 보고 공유 못하는게 젤 아쉽네요
나이 드니,마음맞는 친구랑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아요.
대학생땐 시간이 많고 돈이 없더니, 나이 들어 돈이 되니 시간이 없네.
친구들과 오랜만에 MT 가면서 차안에서 한 얘기입니다.전엔 고속버스 타고 다니다가
이젠 승용차에 별장이네요.7. 푁오
'09.8.18 4:37 PM (84.138.xxx.82)눈치 볼 일도 없고, 시간제약도 없고, 챙겨야할 사람도 없고,,,
때론 다니면서 평소에 않하던 명상도 하게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굳이 누군가가 옆에 없어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참 재밌어요.
올 요름은 가족여행 한번 댕겨오구, 가을엔 혼자 떠나는 여행 준비중.8. 깜장이 집사
'09.8.18 4:47 PM (110.8.xxx.124)혼자 여행 자주 다니는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제 스타일의 여행을 해서 좋습니다. 걷고 싶은만큼 걷고 먹고 싶은만큼 먹고
취하고 싶은만큼 마시고 쉬고 싶은만큼 쉬고.
날 아는 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누리는 자유.. 그 이유가 여행을 기분 좋게 합니다.9. 전
'09.8.18 6:51 PM (220.71.xxx.166)방학이 지나가기전에 혼자만의 여행을 꿈꾸고 있어요...
부산이나 경주를 생각하는데 너무 먼것같아서 고민중이랍니다.10. 전
'09.8.18 7:06 PM (123.98.xxx.12)다좋은데 밥먹는게 참 짜증나더군요..
잠 혼자 자는거, 혼자 다니는거 다 좋은데 밥먹으러 가면 아무래도 눈치를 보게 된다는..
제가 또 먹는걸 좋아해서 여행가면 맛집에 가고싶어 하거든요.
편의점 김밥같은걸 먹는걸 거부하는 식탐족이라..ㅠ
언제쯤되면 여자 혼자 밥먹어도 눈치안볼 세상이 올런지..11. 앨리스
'09.8.19 1:40 AM (222.111.xxx.56)제주 올레길 강추예요!
7월에 여자 혼자 몸으로 다녀왔는데, 9월에 다시 한번 가려구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에게 감사하며, 올레길 걸으면서 만나는 바람, 바다, 나무, 꽃, 비!
찌든 또 다른 나를 훌훌 던져놓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