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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그래도 노환으로 돌아가셨으니.....ㅠㅠ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09-08-18 14:55:15
노대통령처럼 생목숨 끊으신게 아니라는 게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주네요.
너무 안 좋은 모습들만 마지막에 보고 가셔서 가슴이 아프지만.....
지켜봐 주세요.
IP : 211.217.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8 2:56 PM (58.148.xxx.92)

    그래서 새삼 노무현 대통령님 일이
    막 사무쳐요...
    그렇게 가셔서;;;;

  • 2.
    '09.8.18 2:57 PM (121.151.xxx.149)

    저는 노환이라고생각하지않습니다
    노통이 돌아가시기전까지만해도 아픈몸이셧지만 이정도는 아니였지요
    노통의서거에 충격을 받으셨고
    아프신분이시다보니 충격을 이겨내지못한것이지요

    작은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할머니가 몇달만에 돌아가셨고
    우리아버지 돌아가시고나니 할아버지가 아프십니다
    노환이긴하지만
    자식잃은 슬픔이 더 견디기힘들다보니 몸에도 병이 생기는것이였지요

    김대중대통령도 마찬가지아닌가합니다

  • 3. ▶◀웃음조각
    '09.8.18 2:57 PM (125.252.xxx.28)

    노환으로 돌아가셨다기 보단.....

    그동안 지탱해왔던 인내심이 아마 노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툭 끊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가장 큰 동지라고 생각한 사람이 갑자기 떠나버렸으니...

  • 4. 그게
    '09.8.18 2:58 PM (123.109.xxx.144)

    그래도 쥐새끼 아니면 더 사실 수 있었을 텐데...ㅠㅠㅠㅠㅠㅠ

  • 5. 고추잡채
    '09.8.18 2:59 PM (124.5.xxx.102)

    쥐새끼때문에 울 노짱 돌아가시고..노짱 돌아가신 충격으로 몸이 이기지못해 돌아가신거예요
    쥐새끼때문입니다. 더 오래 사실수 있던 분을..쥐새끼가 죽인거예요

  • 6. .
    '09.8.18 2:59 PM (122.34.xxx.147)

    노통 영결식장에서 오열하시던 모습 보면서...큰 충격을 받으신 듯 보여서 몸에도 많이 무리가 가겠다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ㅠㅠ

  • 7. 노환이
    '09.8.18 3:00 PM (211.176.xxx.169)

    아니라 쥐새끼 때문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어렵게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한방에 보내버린 쥐새끼의 행태에
    김대중 대통령이 받으셨을 충격은 아마 그분의 인생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이셨을 거에요.

  • 8. 제쓰로
    '09.8.18 3:01 PM (220.120.xxx.23)

    노대통령 서거랑 겹치면서 더 슬픈거 같아요..
    너무 허망하게 보내드린 노짱 생각도 더 나고..
    더 그립고... 그러네요...ㅠㅠ

  • 9. 노환?
    '09.8.18 3:02 PM (122.36.xxx.144)

    노환 아니지요. 홧병 맞습니다.

    어떤 ㅅㄲ때매..

  • 10. ...
    '09.8.18 3:03 PM (211.211.xxx.32)

    네. 노환으로 돌아가신 게 아니에요.
    노대통령님 그렇게 돌아가시고 젊은 저도 몸이 아파서 응급실까지 실려가고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일개 국민인 제가 그랬는데 김대중대통령님이 받으신 충격과 회한은 그 누구도 가늠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두분을 가시게 한 그들.
    절대로 잊지 않고 정권 반드시 되찾을 겁니다.

  • 11. 노환?
    '09.8.18 3:05 PM (121.165.xxx.30)

    아니예요..
    노환으로 돌아가신거 아니예요...

    내몸의 반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말씀은 헛말씀이 아니셨어요...

    이 정부가 참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죽이네요...

  • 12. 노환이 아니고
    '09.8.18 3:07 PM (59.11.xxx.188)

    지병으로 사망한 겁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신장투석받는 상황인데다, 연세도 많고,
    병환으로 서거했습니다.
    근데 연세가 90 가까이 되지 않나요? 그럼 자연수명 다 누리신거지요.

  • 13. ...
    '09.8.18 3:12 PM (124.169.xxx.179)

    자서전 집필 중이셨어요. 몸이 다급했다면 서두르셨겠죠. 연세도 많으셨지만 최근의 일들이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그 연세에 노통 영결식 땡볕에 계셨죠. 자연수명 다 누리셨다고 하기엔 그간의 일들이 사무치네요.

  • 14. 자연수명
    '09.8.18 3:14 PM (211.224.xxx.136)

    자연수명 다 누리신 게 아니라 노대통령 서거와 민주주의 후퇴로 심기가 많이 불편하셨을겁니다...사람의 생명에는 정신적인 게 중요하잖아요. 이런 일 없었으면 이리 갑자기 돌아가지 않으셨을겁니다.

  • 15. 물론
    '09.8.18 3:15 PM (121.151.xxx.176)

    지병과 노환으로 안 좋으신 상태였지만

    정신적 충격이 그 분을 결국 생을 놓치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 저도 노짱 서거 이후에 아직도 안 좋은데.....

  • 16. 그게
    '09.8.18 3:17 PM (211.176.xxx.169)

    자연수명이라면 세상 어떤죽음도 다 자연수명입니다.
    노통 가시기 전까지도 투석 받으시며 왕성한 활동 하셨습니다.
    그만큼 강인한 분이십니다.
    그 강인함을 꺽은 것은 무엇입니까?
    연세가 많으시니, 지병이 있었으니 자연수명 누리신 거라구요?
    그건 아닙니다.

  • 17. 에구
    '09.8.18 3:22 PM (221.161.xxx.85)

    노환은 무슨
    홧병이예요 홧병

  • 18. 충격이
    '09.8.18 5:26 PM (221.140.xxx.69)

    크셔서 이 여름을 견뎌내지 못하셨네요.
    노대통령님 일만 아니었어도 더 사셨을텐데
    노인분들은 큰 충격 받으시면 오래 못 버티시더라구요.

  • 19. 가신분의 발걸음보다
    '09.8.18 8:30 PM (221.146.xxx.74)

    살아야 하는 우리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ㅠㅠㅠㅠ

    부디
    오래 그 자리에 계셔주시길
    몹시, 마치 가까운 지인인양 바랬었는데
    그만 잃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건강하십시오 라는 기원을 드릴 수 없게 되었군요

    진심으로 존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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